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kbs 보세요? 이혼하고 한번도 안본 엄마가 보삼금때문인지 친권 포기 안하네요

나참 조회수 : 6,227
작성일 : 2011-09-28 19:53:15

이혼하고 친권 아빠쪽으로 지정하고 엄마는 이혼하고 나가서 새가정이루고 애 3명 키우고 사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사망 보상금이랑 다 나온거 처분하려고 하니

엄마한테 친권이 있어서 아무것도 못한데요

 

엄마는 이혼하고 애들 한번도 안봤구요

애들이 연락했는데도 답 없었음

지금 가정이 좀 쪼들리는듯하구요

 

근데 엄마 & 엄마 현재 남편은 방송국에서 찾아간 사람한테는 누가 친권을 가지는지 따져보자 그러는데

할머니가 나을지 삼촌이 나을지 우리나라 법으로 따지자 하더니

17살 딸이 전화해서 지금 내일이라도 길바닥에 나가앉을 상황이라고 하니

엄마가 하는말이 그래서 지금 나가 앉았냐고

왜일케 치대냐고

그러면서 전화 끊어버리네요

 

아무리 이혼하고 나갔어도 지가 낳은 자식 두명이 할머니랑 생활비 없어서 고생 고생하는데 그 생활비 할거라도 주던가

그런 책임은 하나도 안지려고 하면서 친권 포기는 못한다고(심지어 전화번호도 바꾸고 방송국에서 찾아서 연락한거였음)

 

친권 포기 싸인하면 정부에서 보조금 받아서 살 수 있다고 그거라도 받게 해달라고

서류 준비 다 되어있고 서류 검토하고 싸인만 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친엄마가 뭐라고 막 하면서 전화 끊더라구요

 

친권있는 이혼하고 나간 엄마가 아빠 사망보험금 다 해먹어도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니...

이건 최진실씨네 케이스에서 남녀만 바뀐 상황이네요

애들은 당장 생계가 걱정인데.... 에휴

그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변호사분이 친권을 박탈하는 소송을 권고해주더라구요

 

IP : 218.238.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28 7:57 PM (125.252.xxx.108)

    저 아침에 저 기사 신문에서 보고는 화가 막 나더군요.

    천안함 사건때 보상금 때문에 버린 아들 찾은 그 어미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엄마라고 해서 다 모정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ㅡㅡ;

  • 2. 원글
    '11.9.28 8:02 PM (218.238.xxx.133)

    제작진한테랑 애한테 하는게 완전 다르더라구요
    지금 애들만 지자식인가 어휴 정말 복장 터지네요

  • 3. 그래도
    '11.9.28 8:05 PM (124.55.xxx.133)

    법적으로 친권포기하게 하고 재산관리권도 뺏을 수 있다잖아요..
    저런것도 낳았다고 엄마라고 *갑은...
    여기서도 가끔 지 자식을 때려 죽이고 싶다느니 하는 제정신 아닌 엄마들 많던데...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14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5,070
21413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4,395
21412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4,319
21411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3,987
21410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9,948
21409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4,431
21408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5,278
21407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7,670
21406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5,845
21405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5,698
21404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4,681
21403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4,960
21402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5,335
21401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8,394
21400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4,397
21399 베토벤의 피아노 소품 ― 『엘리제를 위하여』 8 바람처럼 2011/09/28 8,935
21398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매매됬어요 9 빗자루 2011/09/28 8,245
21397 데니쉬 쿠키 오리지널 어서 살 수 있을까요?? 4 데니쉬쿠키 2011/09/28 4,872
21396 동물들(특히 고양이)을 만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10 무셔요 2011/09/28 4,656
21395 참깨 한되는 몇 키로인가요? 2 깨가 서말 2011/09/28 31,272
21394 최근 양재 코스트코에 가보신 분 질문이에요. 2 브라우니 2011/09/28 5,222
21393 다시 직장을 나가니 좋아요 1 느린 달팽이.. 2011/09/28 4,785
21392 저는 솔직히 윤도현씨가 더 이상해보여요. 101 왜이래 2011/09/28 18,957
21391 20년전에 먹어본 음식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20 한.. 2011/09/28 6,519
21390 경기도 (만5세 급식비지원)받으셨나요? 1 경기도 2011/09/28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