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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bs 보세요? 이혼하고 한번도 안본 엄마가 보삼금때문인지 친권 포기 안하네요

나참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1-09-28 19:53:15

이혼하고 친권 아빠쪽으로 지정하고 엄마는 이혼하고 나가서 새가정이루고 애 3명 키우고 사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사망 보상금이랑 다 나온거 처분하려고 하니

엄마한테 친권이 있어서 아무것도 못한데요

 

엄마는 이혼하고 애들 한번도 안봤구요

애들이 연락했는데도 답 없었음

지금 가정이 좀 쪼들리는듯하구요

 

근데 엄마 & 엄마 현재 남편은 방송국에서 찾아간 사람한테는 누가 친권을 가지는지 따져보자 그러는데

할머니가 나을지 삼촌이 나을지 우리나라 법으로 따지자 하더니

17살 딸이 전화해서 지금 내일이라도 길바닥에 나가앉을 상황이라고 하니

엄마가 하는말이 그래서 지금 나가 앉았냐고

왜일케 치대냐고

그러면서 전화 끊어버리네요

 

아무리 이혼하고 나갔어도 지가 낳은 자식 두명이 할머니랑 생활비 없어서 고생 고생하는데 그 생활비 할거라도 주던가

그런 책임은 하나도 안지려고 하면서 친권 포기는 못한다고(심지어 전화번호도 바꾸고 방송국에서 찾아서 연락한거였음)

 

친권 포기 싸인하면 정부에서 보조금 받아서 살 수 있다고 그거라도 받게 해달라고

서류 준비 다 되어있고 서류 검토하고 싸인만 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친엄마가 뭐라고 막 하면서 전화 끊더라구요

 

친권있는 이혼하고 나간 엄마가 아빠 사망보험금 다 해먹어도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니...

이건 최진실씨네 케이스에서 남녀만 바뀐 상황이네요

애들은 당장 생계가 걱정인데.... 에휴

그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변호사분이 친권을 박탈하는 소송을 권고해주더라구요

 

IP : 218.238.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28 7:57 PM (125.252.xxx.108)

    저 아침에 저 기사 신문에서 보고는 화가 막 나더군요.

    천안함 사건때 보상금 때문에 버린 아들 찾은 그 어미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엄마라고 해서 다 모정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ㅡㅡ;

  • 2. 원글
    '11.9.28 8:02 PM (218.238.xxx.133)

    제작진한테랑 애한테 하는게 완전 다르더라구요
    지금 애들만 지자식인가 어휴 정말 복장 터지네요

  • 3. 그래도
    '11.9.28 8:05 PM (124.55.xxx.133)

    법적으로 친권포기하게 하고 재산관리권도 뺏을 수 있다잖아요..
    저런것도 낳았다고 엄마라고 *갑은...
    여기서도 가끔 지 자식을 때려 죽이고 싶다느니 하는 제정신 아닌 엄마들 많던데...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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