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여기 82cook에서 추천 받아 다운 받아 봤는데요
원작이 있어서 그런가...
스토리 라인이 무지 탄탄하고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 하나가 다 매력있어요
민폐 캐릭터도 없어서 더 좋아요
에다드 스타크
-->우직하고 책임감 강하고 딴여자 한테 절대 눈 안돌릴 성격 같은데
배다른 자식을 두고 있는데 ..배다른 자식의 엄마는 누구일까...궁금하게 만들고..
우직한 장군..자상한 아버지...부인만 바라보는 남편....
스타크 부인
-->자식과 가족에는 목숨 거는 타입..
멍청한 타입도 아니고 지도력도 있고 자식일에는 목숨걸고 용감해 집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배다른 자식에게는 한없이 냉랭하죠
아리아 스타크
-->스타크의 둘째딸.
검술을 배우고 어는 남자 못지 않게 주체적으로 살고 싶어합니다
외모는 한없이 귀여운 소녀인데 야무지게 검술 연습 하는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죤 스노우
-->스타크의 배다른 자식
서자라는 차별을 엄청 받고 자랐지만..약한자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유유 부단해 보이지만 마음은 한없이 따뜻하고 섬세한 심성...
티리온 라니스터
-->난장이지만 머리는 무지 좋고 사람의 의도를 단박에 알아채는
능력이 있고 동시에 난봉꾼 바람둥이 입니다.
그러면서 약자에게는 늘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특이한 인물..
여기서 제일 매력있는 캐릭터 같고요 ..연기도 너무 잘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장애인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가 늘 별로 였거든요
장애라는거 자체가 남녀사이의 애정을 가로막는 장벽이나 아니면
드라마 구도상 필요하거나 아니면 너무 장애인을 미화해서 싫어했거든요
여기서는 난장이라는 사람 자체가 넘 멋있게 나옵니다.
못생긴 난장이 바람둥이가 멋있고 매력이 넘쳐요...ㅎㅎㅎ
이외에도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더 못 적겠는데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드라마 만드는냐 제작사인 HBO 재정이 휘청 거렸다는데 돈들인 제 값을
하는 역작입니다.
등장인물 모두 너무 연기도 잘하고 배역에 딱 맞아서 감탄감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