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남편이 그래요..
혼자있으면 전화해서 재잘재잘 저보다 더 많이 수다떨고 밥먹었냐..지금 뭐하냐..
외근이 잦은 직종이라 언제 어느때 혼자있는지도 모르겠고
점심시간이라 전화해보면 직원이 한명이라도 옆에있으면 말을 어버버해버립니다..
그럼 확 짜증이...
그래서 전화오면 받지 전화 가급적이면 제쪽에서 잘 안합니다..
오늘 시집에 가야되서 저녁에 집에 없을거라 연락했더니
또 말을 듣는둥마는둥...
내가 당신이랑 불륜이냐..어디 본처숨겨놨냐..전화 왜 이렇게 받아
했더니...허허허 웃고 맙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