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5,334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24 어떤 진상이야기 28 읽어 보세용.. 2011/09/28 13,044
21323 교실에 학부모가 찾아와 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갔다면 102 이건 2011/09/28 17,993
21322 남편에게 폭력당하신분 글을 보고.. 2 이혼녀.. 2011/09/28 5,944
21321 해찬들 매운고추장과 순창 고추장중에서 어떤게 만난가요? 2 ,,, 2011/09/28 6,118
21320 안전운전 다짐!! 1 운전자 2011/09/28 4,397
21319 남편과 애들 공부 얘기 하기 싫어요 11 딴 나라 사.. 2011/09/28 5,539
21318 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문의 1 스마트폰 2011/09/28 4,352
21317 세탁기에 빨래를 하면 먼지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다른댁도 그런가.. 8 꼬진새탁기 2011/09/28 15,723
21316 어제 영화 고지전 봤는데 주인공 고수요... 8 수족냉증 2011/09/28 4,783
21315 치사한 박원순 때리기(서울대 이준구 교수,펌) 3 엘가 2011/09/28 4,170
21314 약속을 지키지안는 학교엄마 ~~~ 5 낙엽 2011/09/28 5,447
21313 여중생 집단성폭행 4명,항소심서 집행유예.. 1 송이 2011/09/28 4,248
21312 고민끝에 '도가니'를 봤어요 3 꼭보세요 2011/09/28 5,490
21311 이유없이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섬아씨 2011/09/28 5,223
21310 요즘 계속 민주주의냐 자유민주주의냐라는 교과서에 실리는 문제로 3 용어가 궁금.. 2011/09/28 4,060
21309 냉장고에서 물이 흐르는데요 5 .... 2011/09/28 5,768
21308 [10/15,토]두물머리강변가요제에 초대합니다. 달쪼이 2011/09/28 4,978
21307 홍진경김치 맛있나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9/28 6,682
21306 요도염.. 산부인과인가요? 비뇨기과인가요? 3 통증 2011/09/28 7,491
21305 제이미올리버 음식 해서 드셔보신분 계세요? 5 ... 2011/09/28 5,323
21304 저 지금 사진봤어요!!! 세상에나.. 37 오직 2011/09/28 20,959
21303 올케 묻고 싶은게 있으면 돌려말하지 말고요~~ 3 네.. 시누.. 2011/09/28 4,918
21302 이쯤해서 잠수하고계신 파리(82)의 여인님 글이 기달려집니다.... 9 .. 2011/09/28 5,287
21301 지시장구입 실크테라피.... 1 실크테라피... 2011/09/28 4,485
21300 부부모임의 성적인 표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15 당황 2011/09/28 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