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01 저처럼 별 거 아닌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37 팜므파탈 2012/02/20 7,244
75100 엄마는 .. 맘대로 아플 자유도 없습니다. 7 ㄷㄷ 2012/02/20 1,868
75099 네덜란드에서 이것 만큼은 사는게 좋다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네덜란드 2012/02/20 2,377
75098 와이파이공유기 꼭사야하나요? 17 정말 이럴래.. 2012/02/20 5,817
75097 대학생아들 다단계에 사기 당했어요 16 세상에 2012/02/20 5,688
75096 고속터미널 커튼,소파 잘하는데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tndus 2012/02/20 2,464
75095 우리들체어 사용해 보신분,,, 5 허리,, 2012/02/20 2,465
75094 옹기그릇은 별로 무섭지 않게 깨지는거 같아요. 4 숭늉 2012/02/20 2,500
75093 키작은 아들에게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이 좋을까요? 9 중학생 학부.. 2012/02/20 4,502
75092 서울속의 시골동네 이태원 5 그리워져서요.. 2012/02/20 3,040
75091 직장상사의 시어머니상에 가야하나요? 10 ㅁㅁ 2012/02/20 3,858
75090 집에 사람들 오는게 부담스러워요. 27 내 마음 2012/02/20 13,720
75089 아파트 단지 전체 배관 공사 해 보신 분 계실까요? 3 아파트야~~.. 2012/02/20 3,071
75088 위기탈출 보고요 2 콩나물 2012/02/20 2,941
75087 벼룩하다 난감해졌는데요.. 1 ㅇㅇ 2012/02/20 2,371
75086 좀전에 와이파이 관련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8 와이파이 2012/02/20 3,256
75085 급발진 사고 당한 ㅊㅈ.有 1 우꼬살자 2012/02/20 2,055
75084 운동한다고 멀리가는건 바보짓이겠죠 7 2012/02/20 2,290
75083 현대자동차 어디서사나 가격 다 똑같은가여?^^ 6 그린티프라푸.. 2012/02/20 2,032
75082 직장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5 ........ 2012/02/20 2,050
75081 김포공항 주차료가 어찌되나요? 4 주차 2012/02/20 4,421
75080 3월달 결혼식옷차림 어떤걸로 입어야할까요? 3 옷차림 2012/02/20 2,692
75079 유치원 부조리 신고 어디에 해야하나요? 21 신고자 2012/02/20 3,741
75078 이지**라는 동네 빵집에서 식빵을 사봤는데 12 2012/02/20 4,082
75077 내일이 제 생일이에요... 1 의미 2012/02/2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