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9 촘스키 "눈 뜬 사람들은 보라, 월스트리트의 깡패들을" 3 샬랄라 2011/09/29 1,694
18118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A단조 제1악장 & C장조 제2악.. 11 바람처럼 2011/09/29 2,871
18117 서울 집 팔고, 광명 소하로 가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12 비오나 2011/09/29 3,223
18116 임신 3개월 되기 전에 기차 3시간 타도 괜찮을까요? 6 고민 2011/09/29 2,447
18115 자기전엔 맥주..아침엔 커피..ㅠㅠ 5 .. 2011/09/29 2,795
18114 쓸쓸해요~~ 30 2011/09/29 4,033
18113 잠이 와서 자러가야 하는데 자랑 좀 하고 갈께요 8 .. 2011/09/29 2,760
18112 길가다가 사자를 만난다면... 1 ㅇㅇ 2011/09/29 1,499
18111 국수좀..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5 ㅇㅇㅇ 2011/09/29 2,734
18110 인터넷쇼핑중.. 이런경우도 있으신 분 계세요? 5 ?? 2011/09/29 2,009
18109 오늘 공주의 남자 너무 슬프네요.. 12 부자맘 2011/09/29 3,690
18108 공주의 남자,에서 이민우는? 7 질문 2011/09/29 3,636
18107 나경원 의원에 대한 것중.. 이거 다 사실맞죠 6 밝은태양 2011/09/29 2,742
18106 주식이 사흘째 올랐는데요.. 이걸로 위기 끝? 8 운덩어리 2011/09/29 2,898
18105 매일 줄넘기 하는 분~ 5 운동 2011/09/29 3,174
18104 차량 메탈스티커 제거. 3 걱정. 2011/09/29 3,246
18103 전 44...친구찾아요^^ 27 바보 2011/09/29 2,773
18102 다들 어떤 운동하세요? 22 운동싫어하는.. 2011/09/29 3,728
18101 괜찮은 숄좀 추천해주세요 나무애 2011/09/29 1,276
18100 비염으로 고생중에 지인으로부터 ... 9 비염 2011/09/29 3,360
18099 아이를 찾아요 열살. 참맛 2011/09/29 1,730
18098 주둥이 분리되는 주전자가 있나요? 2 졸지애셋 2011/09/29 1,946
18097 포인트 200넘는데 레벨 8에서 9로 강등.. dd 2011/09/29 1,404
18096 냉동고나 김치냉장고.. 실외에 둬도 괜찮은가요?? 3 질문이요.... 2011/09/29 6,009
18095 스마트폰 에이징 하러 가려는데 대리점에서 싫어할까요? 2 주인마음 2011/09/29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