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학습 늦었다고 학생 폭행한 여교사 집행유예

지난번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1-09-28 16:12:56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집합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제자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중학교 교사 이모(43)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폭행은 보통 사람이 봐도 과한 정도"라며 "어린 학생을 상대로 심한 폭력을 행사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 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29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테마파크 체험학습 현장에서 약속 시간보다 40~50분 늦게 집합 장소에 도착했다는 이유로 김모(15)군 등 제자 2명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당시 이씨가 학생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폭행 여교사를 파면하라'는 누리꾼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이씨는 사건 이후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3개월 정직 처분을 받고 어제 학교에 복직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휴직계를 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0687

IP : 211.114.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8 4:30 PM (121.139.xxx.164)

    이러니 좌파좀비 소리 듣는 거랍니다. 한 거짓말 또하고 또하고, 한 음해 또하고 또하고,

    조명은 장애시설측에서 자신들의 기록과 홍보를 위해 설치를 한거라고 기사가 나왔고, 그 자리에 간 오마이 뉴스가 모를리가 없지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도 목욕시키는 봉사는 많은 일반적인 봉사이지요. 유력 후보를 쫓아다니면서 여러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사진을 찍더라도 조심해서 찍어야 하는 것이고, 당연히 문제가 되는 사진은 공개를 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가장 더럽고 악날한 멘트는 "사진 잘 찍으려고 아이를 일자로 눕혔다" 식의 날조된 거짓말이지요.

    자신들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저런 사진을 공개한 좌파좀비신문 오마이가 욕을 먹어야 하는 거랍니다. 그 간단하고 단순한 논리를 무시하고, 어지간히 어린아이 사진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이용해 먹는군요.

    좌파좀비들은 정말이지 최소한의 양심이란 것도 없나봅니다. 오마이뉴스같은 쓰레기도 다양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지난 정권에서는 정권의 개노릇하면서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먹고살다가 지금은 힘들다고 하던데, 저정도라면 없어져도 할말이 없겠군요.

  • 2. jk
    '11.9.28 4:34 PM (115.138.xxx.67)

    근데 집행유예면 실형선고가 된 것이긴 한데

    이 경우 교사로서의 자격이 박탈당하는것임?
    아니면 교사로서의 직접적인 비리/징계대상이 아니라서 박탈당하지 않는것임??

    보통 실형선고는 공무원 파면이나 그에 준하는 징계가 있는걸로 아는데... 교사 생활 끝인것임????
    기자들이 저런걸 좀 설명해줘야지.... 쩝...

  • 3. ..
    '11.9.28 4:58 PM (175.176.xxx.1)

    금고 이상을 받았으니 교직 상실하는 건 맞는데 또 항소하면 더 감형될 수 있으니 아직 모르죠.

    근데 우리나라 판사들 왜 이케 집행유예를 남발하는지 모르겠네요. 에잇.

  • 4. ..
    '11.9.28 7:18 PM (119.202.xxx.124)

    징역에 집행유예받으면 면직이에요.
    공무원직을 유지하려면 보통 판사가 선고유예나 벌금을 때려요.
    그런데 2심, 3심에서 뒤집힐 가능성도 있지요.

  • 5. ..
    '11.9.28 11:35 PM (115.140.xxx.18)

    윗님 말씀대로 교사는 애를 때려 죽여도 파면될것 같지가 않네요
    정말 철밥통이네요
    징그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2 층간소음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4 엄마 2011/10/28 1,458
29761 안중근 의사 혈족 3명, 50년만에 '빨갱이' 누명 벗어 2 참맛 2011/10/28 1,021
29760 주진우기자 근황 11 오잉 2011/10/28 5,605
29759 유시민이 강의하는 노무현의 FTA와 MB의 FTA! 21 참맛 2011/10/28 2,056
29758 나이스 오류 3 학부모 2011/10/28 1,485
29757 한미 FTA진행상황 -급하게 돌아가다. 5 공식홈피서 .. 2011/10/28 1,262
29756 강서구 등촌동근처에 척추측만증 전문병원!!!! 3ysmom.. 2011/10/28 1,834
29755 FTA 광고 ....보세요 11 아 이런 2011/10/28 1,125
29754 물증 동영상 보세요!!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 했잖아요. 5 양파청문회 2011/10/28 917
29753 새우젓 추천해 주세요 ㅓㅓ 2011/10/28 821
29752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가 벌쭘 37 웃겨서,,,.. 2011/10/28 12,558
29751 몸이 안좋아도 얼굴이 붓기도 하나요? 6 빼는방법은요.. 2011/10/27 15,563
29750 오늘 촛불이라도 들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1 2011/10/27 1,158
29749 초등학생들 시험기간에 보통 언제까지 공부하나요? 19 궁금 2011/10/27 2,147
29748 이 와중에 네스프레소 머신 질문이요???? 10 00 2011/10/27 2,319
29747 내일(28일) 2시 여의도 한미FTA 폐기를 위한 범국민대회 12 참맛 2011/10/27 1,417
29746 호봉10년에 8급 공무원이면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6 꼭알고싶어요.. 2011/10/27 5,085
29745 친구관계 힘든 아이, 엄마가 더 힘드네요. 19 눈물이 나올.. 2011/10/27 4,935
29744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더니 공지영 조사?? 10 ... 2011/10/27 1,775
29743 82에 계신 가정을 꾸리시는분들..봐주세요^^ 11 정신질환 2011/10/27 1,566
29742 박영선이 돌아왔다…법무장관 혼쭐 8 세우실 2011/10/27 3,445
29741 한-미 FTA 번역오류표 법정에 제출안한 외교부 11 참맛 2011/10/27 1,275
29740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중 개선행진곡 2 바람처럼 2011/10/27 2,395
29739 만일 공돈 200이 생긴다면.. 5 휴가 2011/10/27 1,678
29738 이명박과 전두환 중 누가 더 싫은가요? 48 물론둘다같지.. 2011/10/27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