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학연수( 오스트레일리아)에 아이들(5살,7살 남아) 데리고 가는것이 나을까요, 혼자가는것이 나을까요

어학연수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1-09-28 15:55:24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이번 겨울에 두달간 오스트리아에 어학연수겸 TESOL 수업 받으려 갈생각인데,

혼자 가자니, 이런 여행도 아이들인생에 굉장한 추억을 줄수 있을것 같을 것 같고,

첫애같은 경우 영어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 데리고 가야할 것 같고 (두달씩이나 떼오놓는것도 그렇고)

막상 데리고 가자니,

제가 공부할 동안 둘째 아이 케어할 곳 찾는 것도 일이고,

그곳에 숙박및 먹거리도 걱정이네요.

돈이 많다면야,

아이들 데리고 가서

걱정없이 지내다 오면 되지만,

다들 그렇듯 제도 빠듯빠듯 한데 돈 모아서 가는것이라 선듯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현명하신 82회원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자, 아니면 큰얘만, 아니면 둘다 데리고 가야할까요?

생각이 너무 많아요

IP : 14.50.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4:00 PM (92.74.xxx.148)

    오스트리아 독어 국가인데요..아이 영어에 도움안되구요.
    2달 티솔 수업 혼자 받으세요. 어린 애 둘 데리곤 아무것도 못합니다.

  • 2. aa
    '11.9.28 4:00 PM (110.174.xxx.250)

    테솔이면.. 오스트레일리아 아닌가요?

  • 3. ....
    '11.9.28 4:02 PM (72.213.xxx.138)

    호주 아닐까요?

  • 4. ..
    '11.9.28 4:02 PM (14.50.xxx.130)

    이런 무식이 오스트레일리아 맞아요...^^

  • 5. misty
    '11.9.28 4:03 PM (118.221.xxx.88)

    오스트리아에 영어를?
    오스트리아는 독일이를 보통 쓰지 않나요?
    유럽에서 4년 넘게 거주했었는데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낯선곳에서 공부까지 하면서 2달 지내는건 정말 매일매일이 전쟁 같을 겁니다. -.-
    공부에 뜻이 있으셔서 가는거라면 혼자가세요.
    그냥 여행 가시는 기분이시라면 몰라두요.

  • 6. 글쎄요
    '11.9.28 4:04 PM (218.188.xxx.139)

    수업받으러 다니면서 아이들 챙기기 힘드실것같은데요
    그리고 7살에 2달 그닥 도움될것같진 않아요 기억도 잘 안날텐데요 뭐
    그냥 차라리 수업에 열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7. ..
    '11.9.28 4:27 PM (110.14.xxx.164)

    그 나이 아이들은 그닥 도움안되요

  • 8. 감격시대
    '11.9.28 4:40 PM (121.223.xxx.32)

    겨울이라 하시면 12월을 말씀하시나요? 그땐 호주도 방학중이고 방학중엔 아이들이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요. 그럼 공부하러 가시는동안 아이들을 다른곳에 케어 맡기셔야할텐데 영어도 안되는 아이들이 겨우 두달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와 비용이 만만치않을것 같네요. (아마 적응하다가 곧 한국 돌아가야할꺼 같아요) 주거문제도 두달이면 렌트도 못구하고 아마 단기쉐어를 하셔야할텐데 아이들과 여러사람 공동으로 사용하는 쉐어하우스에서 지내기 힘드실것 같아요.

  • 9. 혼자가야죠
    '11.9.28 6:02 PM (115.143.xxx.81)

    여행도 아니고 공부라니...저라면 혼자갑니다..

    낯선곳에서 아이들 어디 맡기고 공부하시려고요?
    맡길곳 찾은들..아이가 얼마나스트레스가 심할까 싶네요..

    저희동네가 외국인이 많은데요..
    아이다니는 어린이집에 한명이 외국인 아이였는데..제대로 적응에 6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말이 안통하니..애가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거의3달은 울고불고하더라고요..(5살)
    제 아이와 같은반이어서 종종 본지라 기억이 납니다..그애는 1년내내 쌤 껌딱지로 지냈어요 ^^;;

    5살 7살의 2달해외체류..기억에도 안남아요...
    저 그정도 연령에 1년있었는데도 사진첩보고 기억재창조 수준입니다..

    감격시대님 의견 100% 공감해요~

  • 10. ..
    '11.9.28 9:51 PM (220.244.xxx.17)

    고기를 2시간이나 끓여야 하는군요.
    다시마도 들어가고~~
    고기 100그램당 물양은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전 고기500그램으로 끓였는데 물양을 가늠하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말린 고사리 그냥 불려쓰면 되나요,이것도 데쳐야할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01 저처럼 별 거 아닌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37 팜므파탈 2012/02/20 7,244
75100 엄마는 .. 맘대로 아플 자유도 없습니다. 7 ㄷㄷ 2012/02/20 1,868
75099 네덜란드에서 이것 만큼은 사는게 좋다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네덜란드 2012/02/20 2,377
75098 와이파이공유기 꼭사야하나요? 17 정말 이럴래.. 2012/02/20 5,817
75097 대학생아들 다단계에 사기 당했어요 16 세상에 2012/02/20 5,688
75096 고속터미널 커튼,소파 잘하는데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tndus 2012/02/20 2,464
75095 우리들체어 사용해 보신분,,, 5 허리,, 2012/02/20 2,465
75094 옹기그릇은 별로 무섭지 않게 깨지는거 같아요. 4 숭늉 2012/02/20 2,500
75093 키작은 아들에게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이 좋을까요? 9 중학생 학부.. 2012/02/20 4,502
75092 서울속의 시골동네 이태원 5 그리워져서요.. 2012/02/20 3,040
75091 직장상사의 시어머니상에 가야하나요? 10 ㅁㅁ 2012/02/20 3,858
75090 집에 사람들 오는게 부담스러워요. 27 내 마음 2012/02/20 13,720
75089 아파트 단지 전체 배관 공사 해 보신 분 계실까요? 3 아파트야~~.. 2012/02/20 3,071
75088 위기탈출 보고요 2 콩나물 2012/02/20 2,941
75087 벼룩하다 난감해졌는데요.. 1 ㅇㅇ 2012/02/20 2,371
75086 좀전에 와이파이 관련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8 와이파이 2012/02/20 3,256
75085 급발진 사고 당한 ㅊㅈ.有 1 우꼬살자 2012/02/20 2,055
75084 운동한다고 멀리가는건 바보짓이겠죠 7 2012/02/20 2,290
75083 현대자동차 어디서사나 가격 다 똑같은가여?^^ 6 그린티프라푸.. 2012/02/20 2,032
75082 직장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5 ........ 2012/02/20 2,050
75081 김포공항 주차료가 어찌되나요? 4 주차 2012/02/20 4,421
75080 3월달 결혼식옷차림 어떤걸로 입어야할까요? 3 옷차림 2012/02/20 2,692
75079 유치원 부조리 신고 어디에 해야하나요? 21 신고자 2012/02/20 3,741
75078 이지**라는 동네 빵집에서 식빵을 사봤는데 12 2012/02/20 4,082
75077 내일이 제 생일이에요... 1 의미 2012/02/2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