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탠딩 다리미대.. 위에 솜이랑 천만 다시 씌울 방법 없나요?

다림질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1-09-28 15:50:49

7년전 결혼할 때 엄마가 사주신 스탠딩 다리미대가 있어요.

프레임은 스텐이라 지금도 너무 튼튼한데 위에 솜이랑 천이 다 헤졌거든요.

새로 사야 할거 같은데 튼튼한 프레임이 아까워서요.

마트에서 위에 천은 파는 것 같던데 사이즈가 작은 것 같더라구요.

다리미대 솜이랑 천 다시 씌워서 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202.30.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4:02 PM (1.225.xxx.55)

    님이 솜씨가 있으시다면
    퀼트 사이트 등에 보면 퀼트 안에 넣는 솜이 있어요
    제일 두꺼운것으로 넉넉히 사서 몇겹 겹쳐서 얹고
    그 위에 두꺼운 순면천을 다리미판 사이즈보다 사방 7~8센티 정도 크게 잘라서
    가장자리에 고무줄을 넣어 (이건 집에서 어렵다면 세탁소나 수선집에서 해줍니다.)
    씌우면 됩니다.

  • 2. 꿀단지
    '11.9.28 4:02 PM (175.119.xxx.140)

    저도 [브라반티아]스탠딩 다리미 사용하고 있는데요
    10년 정도 사용하니까 (훨씬 그 전부터) 안에 스펀지가 낡고 커버도 낡더라구요..
    백화점에 그 브랜드에 갔더니 다리미판 커버랑 안에 넣을수 있는 두꺼운 전용 직물을 팔더라구요
    알아보시면 있을것 같네요

  • 3. ..
    '11.9.28 4:07 PM (125.128.xxx.60) - 삭제된댓글

    십년 넘은 다리미판, 솜이랑 천을 갈아서 다시 사용중이에요.

    솜은 마침 퀼트용 압축솜이 있어서 다리미판보다 좀 크게 잘라 타커로 고정시켰고
    (한겹이 얇은 듯하여 두겹으로)
    천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맞는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물론, 집에 있는 천을 이용해 다리미판보다 좀 크게 잘라서 박음질해
    가장자리에 고무줄을 넣어 사용해도 됩니다.

  • 4. 많죠
    '11.9.28 4:08 PM (112.169.xxx.27)

    돈 안 들이시려면 신문지 두껍게 넣고 부직포로 싼 다음 천으로 덮어주셔도 되요,
    요 과정에서 타카를 쓰셔도 되고 작은 못을 쳐도 됩니다(목재 보고 결정하세요)
    아니면 차렵이불 안 쓰는거 오려서 맞춘후에 부직포로 싸고,천으로 덮으셔도 되요,
    저는 부직포 넣으면 편편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좋아서 그렇게 하지만,일반 천으로 바로 싸도 됩니다,

  • 5. 원글이
    '11.9.28 4:09 PM (202.30.xxx.230)

    역시 필요한건 손.재.주. 였군요.
    제가 솜씨랑은 담쌓은 완전 곰손이라서요.
    시판용으로 나온건 혹시 없을까 했는데 정녕 스스로 할 수 밖에 없단 말인가요. 흑흑.

  • ..
    '11.9.28 4:40 PM (1.225.xxx.55)

    꿀단지 님 말씀대로 브라반티아는 내부솜과 커버를 팔아요.
    사이즈를 보고 님 것과 비슷하면 구입해서 써보세요.

  • 6. ..
    '11.9.28 4:33 PM (112.154.xxx.15)

    스탠딩 다리미판을 사용하는데 면커버가 지저분 해서 세탁을 했더니 줄어들었어요.
    제가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그걸 자주 빨아야 하는데 줄어드는 문제가 있어서 머리를 썼습니다.
    지금 제 다리미판에는 커버가 아예 없습니다. 스틸만 있지요.
    사용할 때마다 서랍에 고이 접어놓은 담요를 꺼내서 다리미판에 얹어놓고 사용합니다.
    다리미질 다 하고나면 다시 접어서 서랍에 고이 모셔놓지요.
    매일 매시간 다림질 하는게 아니라서 전혀 불편하지 않고 자주 빨지 않아도 되니 아주 편합니다.

  • ..
    '11.9.28 4:38 PM (1.225.xxx.55)

    최고는 군용담요에요 ㅎㅎㅎㅎ
    우리 학교 다닐때 실습실 다리미판은 군용담요가 짱이었습니다.

  • 7. 저 만들어써요
    '11.9.28 5:25 PM (211.110.xxx.134)

    제 스텐딩 다리미판이 오래되서 저는 예~~전에 현대백화점에선가 줬던 담요가 있었는데
    그거 잘라서 도톰하게 만들고 껍데기는 이불 껍데기 안쓰는거를 이용해 원래 껍대기 벗겨서 대고 재단해서
    손바느질로 만들었어요. 끈 넣어서요...
    다리미판 위에 담요 깔고 새 껍데기 쒸우고 끈 당겨서 조여서 묶어줬어요.
    원래 쓰던것보다 도톰해져서 좋네요.
    저처럼 한번 시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0 볼거리증상...(초1아이) 4 은새엄마 2011/09/29 2,872
18129 후드티나 점퍼는 어느 브랜드에 가야할까요? 3 .. 2011/09/29 1,814
18128 아이가 자기 괴롭힌 아이 혼내 달라고 이야기 할때 뭐라 말해야 .. 9 모르겠어요... 2011/09/29 2,344
18127 우울해서 개콘을 봤는데 66 초록가득 2011/09/29 9,589
18126 이 정도가 마른 거긴..한건가요? 15 음... 2011/09/29 3,113
18125 닥스..남편겨울옷 사줄려고하는데~ 2 울여보 2011/09/29 2,123
18124 연애시.. 8 조언좀 2011/09/29 2,002
18123 자취생인데요. 현미밥 짓는 법 알고싶어요 11 dudu 2011/09/29 4,134
18122 비행기 수화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장거리여행 2011/09/29 1,663
18121 실비보험? 2 사람 2011/09/29 1,459
18120 문채원씨 연기 내공 정말 부족한것 같아요. 52 흠... 2011/09/29 13,013
18119 촘스키 "눈 뜬 사람들은 보라, 월스트리트의 깡패들을" 3 샬랄라 2011/09/29 1,683
18118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A단조 제1악장 & C장조 제2악.. 11 바람처럼 2011/09/29 2,859
18117 서울 집 팔고, 광명 소하로 가는거...어떻게 생각하세요 12 비오나 2011/09/29 3,212
18116 임신 3개월 되기 전에 기차 3시간 타도 괜찮을까요? 6 고민 2011/09/29 2,441
18115 자기전엔 맥주..아침엔 커피..ㅠㅠ 5 .. 2011/09/29 2,781
18114 쓸쓸해요~~ 30 2011/09/29 4,021
18113 잠이 와서 자러가야 하는데 자랑 좀 하고 갈께요 8 .. 2011/09/29 2,753
18112 길가다가 사자를 만난다면... 1 ㅇㅇ 2011/09/29 1,490
18111 국수좀..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5 ㅇㅇㅇ 2011/09/29 2,728
18110 인터넷쇼핑중.. 이런경우도 있으신 분 계세요? 5 ?? 2011/09/29 2,004
18109 오늘 공주의 남자 너무 슬프네요.. 12 부자맘 2011/09/29 3,681
18108 공주의 남자,에서 이민우는? 7 질문 2011/09/29 3,626
18107 나경원 의원에 대한 것중.. 이거 다 사실맞죠 6 밝은태양 2011/09/29 2,735
18106 주식이 사흘째 올랐는데요.. 이걸로 위기 끝? 8 운덩어리 2011/09/29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