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백화점에 갔다가 연어가 통으로 냉동 되어 있길래 겁도 없이 덥석 집어 왔어요.
그러다고 일반적인 큰 연어는 아니고 좀 작은 놈으로 사왔는데 연어라는것만 혹해서 '염장연어'라는 걸 안보고 샀네요
몸통이 자르기 쉽게 이미 대충 토막이 되어있는 상태였구요
진공 포장 되있는건데 아침에 한조각 구웠다 고대로 버렸어요.
이건 거의 소태 수준이네요.
나머지는 일단 한조각씩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놨는데 이거 구제 방법 없나요?
아님 이 짠걸 먹는 방법이 있긴 한건지?
먹으니까 팔겠죠? 여긴 외국 이예요.
아까운 연어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