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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으로 살 빼는 요령

수영으로 조회수 : 7,964
작성일 : 2011-09-28 13:50:52

아침에 일찍 아침을 먹지 않고 수영을 간다.

수영을 다녀온 후 물만 마시고 2시간 동안 다른 운동을 한다...

걷기라던가... 약간의 근력운동도 좋고...

그러면 살빠집니다. ^^*

-----------------------------------

p.s.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는 있는데, 죽지는 않습니다~~ 않더라구요.

IP : 175.117.xxx.13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1.9.28 1:55 PM (175.198.xxx.110)

    두시간동안 운동만 해도 빠지지 않을까요? ㅠㅠ;

  • 두시간
    '11.9.28 1:57 PM (175.117.xxx.132)

    두시간동안 걷는다고 살 안빠질껄요. 그냥 라인이 이뻐지는 정도이지...

  • 주6회매일2시간
    '11.9.28 6:50 PM (115.143.xxx.81)

    우리 학교는 왕따 피해자 학부모(남자)가 교실로 들어와서 가해자 여학생 머리채잡고 끌고 다니고 , 자기 성질 못이겨서 유리깨서 자해하고 피가 낭자하고. 교실 집기 부수고 그랬어요. 당연히 교사도 얻어터지고 난장판..

    결국 가해자부모랑 피해자부모랑 서로 맞고소 들어갔고 한명은 전학가고 그랬죠.
    교사도 고소했는데 (때려놓고 왜!) 교감쌤이 빌고빌어서 취하했어요.

    또 다른 학년 부모는 같은 아파트 사는데 서로 사이가 안좋았는데 자식들이 같은반이 된거에요. 그래서 계속 으르렁거리다가 결국에 학교로 한 엄마가 찾아와서 다른 애 붙잡고 뭐라고 하고, 그 소리 들은 엄마가 당장 또 학교로 쫓아와서 둘이 머리채잡고 싸웠어요. 담임은 말리다가 같이 머리채뜯김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조금 뜯김 ㅎㅎㅎㅎ

    웃기죠? 지금은 역시나 서로 맞고소 중이구요.
    담임이 자기애한테 피해줬다고 담임도 고소했어요.
    매일매일이 시트콤.

    솔직히 이런일이 순식간에 일어나요.
    앗 하는 순간에 벌써 뺨때리고 애들 머리채잡고 난리나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 뭐 어떻게 처리해주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서로 그냥 맞고소 들어갑니다.
    학교는 서로 화해할 수 있게 중재하려고하고 최대한 굽신굽신하는데
    뭐 중재 가능했으면 학교와서 다른애 머리채 잡지도 않았겠죠.

    요즘 탈모도 극심한데 내 머리채...아흑...

  • 2. 지당하신 말씀만...
    '11.9.28 1:56 PM (58.225.xxx.55)

    수영이란 단어를 빼도 성립 될 이론이시고.... ^ ^

    운동 중 수영대신 다른 단어를 넣어도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 앞뒤로
    '11.9.28 1:58 PM (175.117.xxx.132)

    수영 앞뒤로 공복을 유지하는게 포인트라면 포인트죠.
    너무 배가 고프니... 계속 움직여주면...정말 지방을 긁어낼껍니다. ㅡ.ㅜ

  • 3. 그지패밀리
    '11.9.28 1:57 PM (1.252.xxx.158)

    수영은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이라서 배가 많이 고파지죠
    이걸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많이 갈리는 운동결과가 나오죠.

    저는 고 3 끝나고 수영했을때 가장 많이 뺐고 새벽운동가서 그렇게 뺀 케이스.그런데 거의 음식을 안먹었어요.힘들어서.
    집에와도 아침 8시라.바로 잤거든요..ㅋ

    그런데 이렇게 뺄 경우 몸에 지방이 과다인 사람이 빼면 효과가 좋은데 체형이 별루인 사람들이 살만 빼면 몸매자체는 다듬는 운동이 아니라서 다른운동을 해야 이뻐지죠.

    제가 가는곳에서는 어떤 전문자 두분이서 물에서 하는 운동으로 살빼려면 노력대비 결과가 별루다로 싸우셨어요..ㅋ
    사실 저도 처음배울때 물에서 허우적대느라 살이 빠졌지.. 수영 모두 다 할줄 아는 지금에는 가서 해봐야 .거기다 폐활량도 늘었고 크게 힘들지도 않고.두달을 했는데도 크게 빠지진 않아서 그만뒀어요.
    수영 아무것도 못할때 물에서 오나전 허우적 대고 캑캑댈때 그때 정말 소비를 많이 하지 않았나 한다눈.

  • 4. 음....
    '11.9.28 1:59 PM (211.210.xxx.62)

    수영은 초보자에게는 살이 빠지는 운동 같은데 숙련자에게는 모르겠어요.
    이거 잘 못하는 사람은 몸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니 남보다 배는 더 칼로리가 소모되는것 같거든요.
    엽구리살 빼는데는 최고인데...

  • 5.
    '11.9.28 2:00 PM (119.207.xxx.240)

    근데 공복에 운동이 가능한가요?
    공복에 무지하게 예민해지는지라 ㅠㅠ

  • 원글
    '11.9.28 2:01 PM (175.117.xxx.132)

    저는 하거든요. 이것도 습관되면 할만해요.
    그리고 정말 몸에서 지방을 칼로리로 긁어내는 기분이 들어요.

    토할것처럼 운동하면;; 밥먹고 못해욧

  • 정보
    '11.9.28 2:05 PM (211.255.xxx.111)

    전에 살빼려고 예민해져서 정보 훑다가 본 건데요.
    공복에 하는 운동은 지방을 태우고
    식후의 운동은 소화만 시킨다 하는걸 읽었어요.
    그후...
    공복에 운동은 하는데 운동후 배고파서 ...ㅎㅎ 먹은게 낭패

  • 그지패밀리
    '11.9.28 2:08 PM (1.252.xxx.158)

    당뇨 저혈당 저혈압 기타등등의 병이 있는분들은 공복에 하심 안되요
    공복에 지방이 바로 타기때문에 수영아니라도 동네 산책만 나갔다와도 살빠진답니다.
    저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 못하지만 여튼 하면 살은 빠지는데 제가 가는곳에 이렇게 하다가 쓰러진 사람 꽤 되었어요.
    지나치게 하다가.
    그만큼 위험요소 깔려있으니 조심하세요.

  • 공복에하면
    '11.9.28 6:52 PM (115.143.xxx.81)

    지방만 타는게 아니라 근육도 소실됩니다..
    완전공복보단 흡수빠른탄수화물 약간(쥬스한잔,과일한두쪽) 정도 먹고 하시는게 좋아요

  • 6. 그지패밀리
    '11.9.28 2:01 PM (1.252.xxx.158)

    공복에 가능한데 저는 십대때 그런지라..나이들어서 가려고 하면 못갑니다...머리 아파오고 두통오고 속 미식거리고...이건 아마도 한살이라도 어릴때...ㅋㅋ

  • 7. 휴흠
    '11.9.28 2:12 PM (1.247.xxx.168)

    한동안 방치했더니 넘넘 심각한 복부비만을 초래하더군요
    화나는 일이 있어서 엄청 적게 먹고 나홀로 여행다니며 많이 걸었더니
    세상에!!!
    절대 안 들어갈거 같던 배가 몇일사이에 엄청 많이 들어가는 걸 보고
    소식과 운동이 답인걸 체험했네요
    문제는 화가 풀리면서 예전생활로 돌아옴과 동시에 몸도 예전으로 금방 돌아가버리네요

  • 8. ..
    '11.9.28 2:14 PM (58.143.xxx.40)

    근데, 저는 조금만 움직여도 배가 금방 고프고 명절때 배가 터지도록 하루종일 먹고 고대로 자도
    움직임이 평상시때보다 많으니 오히려 빠져 오는 체질인데,
    수영만큼은 전혀 그런게 없더군요, 오히려 더 살이 풍만해지고 몸만 물속에서 나오면 얼마나 무거운 기분으로 샤워하고 오던기억에, 몇달간 자유형 배우느라 꾸준히 다녔어요 혼자서도 꾸준히 수영하고 오고
    근데 수영은 살이 안빠지는거 같더군요,
    공복기간을 너무 길게 가지면 오히려 너무 배가고픈시간이 길어지면 몸이 더 살찌는거같아요
    조금씩 자주 먹으면 만족감도 높아지고 오히려 살안찌는 체질이 되는거같다란 걸 실감하면서 보내요
    오히려 공복기간 없이 잘 먹을수록 살이 안찌는 이 희안한 시츄웨이션, ㅎㅎ

  • 9. ..
    '11.9.28 2:15 PM (1.225.xxx.55)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안하고 굶기만해도 빠지겠네요.

  • 공복..
    '11.9.28 2:17 PM (114.200.xxx.81)

    김치도 사진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1.9.28 2:19 PM (1.225.xxx.55)

    민트초코님

    렘브란트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니 마치 오래된 인연을 만난 것처럼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오히려 감사는 제 쪽에서,,,

  • 10. s근데
    '11.9.28 2:17 PM (27.115.xxx.161)

    그거 평생 계속할수 있는거 아니면 말짱 도루묵 아닐까요??
    잠깐 그 패턴 벗어나면 훅 찔텐데...

  • 11. ..
    '11.9.28 2:20 PM (211.224.xxx.216)

    수영으로 살 빼기가 쉽지 않은게 수영은 엄청난 칼로리 소모가 있어서 수영후 공복감이 엄청 밀려와요. 도저히 뭔가를 먹지 않으면 안되는. 그래서 살빼기가 쉽지 않은 운동이라던데요. 저도 경험자로서 그렇게 생각하고

  • 12. 제가
    '11.9.28 3:41 PM (124.5.xxx.231)

    자유수영을 쪼매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운동이랑 달리 수영은 확실히 공복에 해야지 좋더라구요.
    밥힘이 없어서 못할 것 같지만서도 되더라구요.

    원래 수영할때 30분전 음식 섭취하지 말라 뭐 이런 규칙(?) 있잖아요.
    음식 섭취 후 수영할때는 다리에 쥐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공복(적어도 수영 시작 2~3시간 전 음식 섭취)에 수영할때는 몸이 가벼워서 물에 더 잘뜨는것 같고
    몸이 가벼우니 수영도 더 잘되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제경우에 수영은 공복에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 12시쯤 공복에 두시간씩 매일 수영했구요. 그뒤 음식 섭취는 하고 바로 스포츠센터에 잇는
    커피숍에서 아이스커피(시럽 없이)와 와플 하나씩 먹었는데...
    살도 안 찌고 살도 안 빠지고 항상 유지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수영 한동안 다리가 아파서 못했더니 살이 바로 찌더라구요...

    역시 수영은 살빼는 운동이 아니라 유지시키는 운동인것 같아요

  • 13. 습관되면 괜찮을라나...
    '11.9.28 4:30 PM (112.156.xxx.60)

    제가 병원에서 집으로 오자마자 여기저기 검색 하다 보니..혈액순환이나 대사가 빨라지다보면 그런것들이 커질 수 있다고 나온 글 봤거든요.한의원이긴 하지만..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기도 할거구요.전 근종이 4년 전 갑자기 큰게 발견 됬는데..그당시 생각 해보면 운동 해서 몸무게를 7키로나 뺐던 시절이고 홍삼도 좀 먹어주고..그런것들이 복합적으로 근종이 크게 생기게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라구요.몸무게 확 빼면 뭔가 순환도 잘 되고 여성호르몬도 팍팍 나올거 같은;;게다가 스트레스도 그당시 엄청 많이 받을 일 있었구요.암튼 뭐든 맘 놓고 못먹겠네요.

  • 14. 에효
    '11.9.28 6:18 PM (203.249.xxx.10)

    전 수영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인데
    미친듯이 밥 차려서 한가득 먹고자요.
    안된다는걸 알지만 폭풍 허기가 몰려와서
    이성으로 제어가 안된답니다....ㅠㅠ
    전 거의 1년동안 그대로에요. 그 시간에 그만큼 먹고 안찐게 다행일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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