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상담) 뒷모습이 넘 자신없어요 ㅠㅠ

워나비장윤주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1-09-28 13:10:18

오십고개 넘어려는 마흔 아홉줄에 있는  전업 주부예요

168에 60 정도 되는 어깨는 좀 있는 편이지만 목이길고 이쁜 편이고 가슴도 좀 있고요

골반이 작은데다 힙의 윗부분(위치설명이 좀 그렀죠...)이 아주 납짝하구요 전체적으로 엉덩이가

밋밋한 편이고 다리길이는 보통에  쫌 O자 다리지용 ...

이러니 앞에서는 화장이나 엑세서리 스카프 썬글 적당한 분위기의 옷이나 신발 등으로

대충 넘어 갈 수 있는데 뒤에서 보면 남자같은 내 뒷모습에 쯩말 안습이예요 

뒷모습은 정말 몸매 그대로의 그 모습이 보여지는

거잖아요 어쩌다 등산을 가다가도 남편이 내 뒤에 서서 오는 것도 싫어 자리 바꿔서 가자 할 정도구요

좁은 보도를 같이 갈때도 항상 내가 뒤에서 오고 싶어해요  협소한 골반 사이즈에 밋밋한 엉덩이 , 매력없는

내 O 자 다리.... 이제까지는 젊다 싶은 마음에 그냥 지내 왔는데 이 나이가 되니 너무 없어 보이는 내 뒷모습에

서글퍼 지고 처량해 져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자꾸 옷입는 재미도 없어지구 열폭만 되네요..

IP : 182.212.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1:14 PM (1.225.xxx.55)

    세상에는 뽕브라만 있는게 아니죵~~~
    뽕 히프도 있습니다.
    사용해보세요.

    O자 다리는 스키니만 아니면 크게 들통나지 않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2. 하니
    '11.9.28 1:28 PM (125.143.xxx.207)

    힙업운동 쫌하세요 계속

  • 3. ..
    '11.9.28 5:15 PM (180.68.xxx.185)

    댄스를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주위에 밋밋한 체형을 가진 동네 분이 계신데
    요즘 라틴댄스 배우고 등이랑 허리 엉덩이에 탄력이 생기고
    잘록해졌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9 도미노피자 박스쿠폰제도 없어졌네요 ㅠ 4 ㅠㅠ 2011/12/08 1,237
45168 딸아이가 순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욕심이 있긴 있었네요.. 3 엄마 2011/12/08 1,795
45167 비린 멸치좀 살려주세요~~~ 6 멸치 2011/12/08 1,145
45166 뭔 일 일까요? 6 레드오션 2011/12/08 1,222
45165 "또 부자감세"...'12.7대책' 국회 통과 난망 9 세우실 2011/12/08 1,082
45164 인간 관계 회을 글 읽다 보니 생각난게...... 1 아랫글 2011/12/08 1,186
45163 요즘 같은 때 등산 괜찮나요? 6 등산 2011/12/08 1,102
45162 발산이나 화곡동쪽에 맛있는집 5 스카이콩콩 2011/12/08 1,615
45161 갱년기 자가 검진 2 나도 벌써?.. 2011/12/08 3,872
45160 난생 첨으로 비싼기초 살려고합니다.. 설화수 괜찮을까요? 17 40살 건성.. 2011/12/08 3,476
45159 사랑의 매가 필요한 대한민국 공교육 3 sukrat.. 2011/12/08 911
45158 중3인데 수학선행 조언부탁드릴게요 4 그냥 2011/12/08 1,485
45157 말 드럽게 안들어도 가끔 웃겨주는 작은아들 13 엄마 2011/12/08 2,646
45156 죄;송하지만 우도 땅콩 저렴하게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2 중1맘 2011/12/08 1,470
45155 저 필러 맞았어요 8 모모 2011/12/08 6,341
45154 하이원리조트 6 .. 2011/12/08 1,884
45153 연말정산.. 2 연말정산 2011/12/08 1,043
45152 학원은 없나요? 1 삼수생 2011/12/08 840
45151 아까전에 선행학습 댓글을 보았는데요... 11 초3엄마 2011/12/08 2,498
45150 현대건설 부모님 병원비 11 지원 되려나.. 2011/12/08 2,767
45149 경찰, 선관위 해킹 '윗선없다'에 무게…금명 발표 12 세우실 2011/12/08 1,248
45148 장미인애란 배우가 누군가요??? 30 시청자 2011/12/08 9,224
45147 초등 조카 아이를 보면서... 40 안타까움 2011/12/08 8,573
45146 선행이 필요한 아이도 있지만, 이게 무슨 선행이란 말인가요 ? .. 1 인플레 2011/12/08 992
45145 인간관계 참 회의가 드네요.. 35 우울한 날 2011/12/08 1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