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도가니 보구 남편과의 견해차 있네요

니체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1-09-28 09:11:41
영화 도가니 보고인터넷 서명운동 하는데 있길래제가 남편시켜서 둘다 서명했어요남편이 저한테 그거 왜 서명했냐고 하면서어치피 그거 재수사 안될거다그럼 뭐때문에 서명했냑ㅎ 하길래전 최소 장애아든 아니든 아이들의 성폭행 폭행 사건은어떤 식으로든 엄중히 처벌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한다고 하니남편은 거기서 나온 사회적 문제전관예우나 사학비리가 척결될거라고 하는거에요사학법이 다시 개정되거나 하는거요전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여기서 젤 중요한건 인권이고 말한것도 문제가있단건 모두 알지만 너무 뿌리깊지않냐지금 당장 그거까진 힘들거 같다고 하니사학법 있던거 부활시키는게 뭐가 어렵냐 이럼서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본단 거에요그래서 어젯밤에 새벽까지 얘기했는데요문득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해요이 영화로 인해 사회를 바꿀수있는 여론이 형성된다면그게 어디까지 작용될수있을거 같으세요?저
IP : 211.234.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선
    '11.9.28 9:25 AM (61.79.xxx.52)

    것보다는..복지센터,교육 현장에서 성폭행은 무조건 해임에 10년 이상 죄 주면 좋겠구요.
    무엇보다 우리 나라 법이 성폭력에 너무 관대한 것이 문제에요.
    아동 성폭행은 무조건 무기징역 살리면 좋겠어요~

  • 2. 저는
    '11.9.28 9:44 AM (119.67.xxx.77)

    그런남자들은
    집에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요.


    집에 아내와 자식이 있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아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챵피하고 더러워서 그넘이랑 살고싶을까 싶은게.....가족들도
    고통속에 폭탄이겠죠?

  • 3. 아파
    '11.9.28 9:46 AM (211.253.xxx.49)

    원글님보다는 남편분이 더 긍정적이고 멋있으신데요
    안될건 또 뭔가요? 남편분처럼 생각하는게 결과적으로도 좋을거 같네요
    생각자체가 물질을 바꾸는 힘을 또 가질지

  • 4. 지나
    '11.9.28 9:52 AM (211.196.xxx.86)

    전관예우만 사라져도, 사법부만 바로 서도 나라가 이 지경이 안되었지요.
    공지영씨 인터뷰를 읽어 보세요.
    찬검사 될 때까지 1,2점차를 바득 바득 극복 하며 겨우 판검사가 되었는데
    겨우 벙어리 아이들 때문에 그렇게나 어렵게 들어간 그들만의 리그에서 스스로 나오겠냐고, 어떤 법조인이 그랬다죠?
    법조인, 언론인들이 돈에 매수 되는 순간, 부귀영화를 당연시 여기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은 망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명예란 이미 없어요.
    철면피들의 나라예요.
    이탈리아 보다 못해요.

  • 지나
    '11.9.28 10:01 AM (211.196.xxx.86)

    찬검사-> 판검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8 '도토리 키재기'에 아전인수…암울한 종편 - 시사되지 김용민 -.. 1 ^^별 2011/12/16 988
47927 딸이 혹시 공부잘하면 정신과 의사 시키세요~~ 46 ddd 2011/12/16 33,786
47926 초4 초3 올라가는 아이... 역사책 추천부탁드려요 2 .. 2011/12/16 1,429
47925 갑상선 조직검사하라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내년 5월에 해도.. 5 ㅇㅇ 2011/12/16 1,424
47924 파워블로거만 문제인가요? 연간 수억원을 판매하는 상업블로그들 9 상업블로그 2011/12/16 1,928
47923 주부9단님들 도움좀... 깨를 볶았는데요 4 ㅠㅠ 2011/12/16 633
47922 대학로 연말모임 하기 좋은곳 연말모임 2011/12/16 575
47921 12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6 606
47920 씽크대 상부장 없이 쓰시는 분 계신가요?(무플은 슬퍼요^^) 10 궁금맘 2011/12/16 4,688
47919 사회복지 실습관련 아시는분~(지역아동센터) 2 햇살~ 2011/12/16 1,613
47918 중학생 아들이 피해의식이 있는것 같아요 3 내가 뭘 잘.. 2011/12/16 2,145
47917 하남미사 보금자리 어떤지요 1 아이가셋 2011/12/16 1,234
47916 비행시간 짧고 아기랑 갈 휴양지 6 아하 2011/12/16 3,813
47915 어제 뿌나 보셨어요? 7 지나 2011/12/16 1,556
47914 전자렌지 위에 컨벡스오븐 놓고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수납 2011/12/16 1,836
47913 김문수, “뉴타운 주민의견 맞춰 적극 후원" 1 복사골 2011/12/16 531
47912 일산 가족돌잔치 할만한곳.. 추천부탁이요~ 1 꼬끼 2011/12/16 884
47911 어느 개업 한의사의 글인데 19 ddd 2011/12/16 11,687
47910 페이스북 하시는분 계신가요?? 1 마키아또우 2011/12/16 711
47909 그래도 부실대학을 가는건 아니겠죠? 2 .... 2011/12/16 1,032
47908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6 504
47907 나에게 인간관계란 뭔가.... 9 고민녀 2011/12/16 3,037
47906 남편이 집에 오면 집안살림을 만져대서 귀찮아 죽겠어요 8 ... 2011/12/16 2,897
47905 성김 대사 "나꼼수가 불러주면 생각해보겠다" 3 광팔아 2011/12/16 1,667
47904 어제 영어문법 문제에 대한 글에 대한 답글이에요 2 tods 2011/12/16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