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를 먹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5,826
작성일 : 2011-09-28 01:22:37

이제 40줄에 접어들었어요.

젊었을 때도 발음이 완전 정확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그때는 대화상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30대 후반부터 날이 갈수록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제 말을 한번에 못 알아듣는 친구도 많아지고..

제대로 된 단어가 순간 생각이 안 나, 말할 때 뜸이 들기도 하고요.

이유가 뭘까요.

혹시 병이 아닌가 싶어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되어요.

이제 와서 볼펜 물고 연습할까요. 흑. 도와주세요. 늦은 밤, 모두 평안하시길.

  

IP : 119.67.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력은
    '11.9.28 1:42 AM (112.169.xxx.27)

    괜찮으세요??
    저희 아버님이 귀가 안 좋으셔서 병원에 갔더니 오랜 세월 귀가 어두워지면서 발음도 흐려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사투리인줄 알았던게 그분 귀에는 그렇게 들려서 그렇게 발음하신거였어요
    아니라면 치열의 문제일수있으니 치과도 가보세요

  • 2. 원글
    '11.9.28 1:50 AM (119.67.xxx.161)

    이밤에 누가 댓글 달아주실까 했는데 감사해요. 청력은 아주 좋아요. 치열의 문제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발음 좋아지려고 교정도 하나요?--::

  • 3. 소리내어 읽기
    '11.9.28 1:57 AM (211.44.xxx.175)

    입술 부근 근육이 약해지고 성대도 늘어지고 그런다네요.
    잇몸이 무너져도 그렇구요.
    하지만 40대 초반이라시니.... 이전에도 발음이 부정확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제 생각엔 부정확한 발성이 조금씩 고착화된 것 같은데요.
    매일 정확하게 소리내어 책 읽는 훈련을 해보세요.
    인터넷으로 좀은 낯선 단어들이 쓰인 전문적인 보도, 기사 찾아서 읽기도 좋구요.
    적절한 단어 구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지적 자극, 훈련의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15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10 곽노현 석방.. 2011/09/29 4,211
21414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5,070
21413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4,395
21412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4,319
21411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3,986
21410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9,948
21409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4,430
21408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5,278
21407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7,670
21406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5,845
21405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5,698
21404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4,681
21403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4,960
21402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5,334
21401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8,394
21400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4,397
21399 베토벤의 피아노 소품 ― 『엘리제를 위하여』 8 바람처럼 2011/09/28 8,935
21398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매매됬어요 9 빗자루 2011/09/28 8,245
21397 데니쉬 쿠키 오리지널 어서 살 수 있을까요?? 4 데니쉬쿠키 2011/09/28 4,871
21396 동물들(특히 고양이)을 만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10 무셔요 2011/09/28 4,656
21395 참깨 한되는 몇 키로인가요? 2 깨가 서말 2011/09/28 31,272
21394 최근 양재 코스트코에 가보신 분 질문이에요. 2 브라우니 2011/09/28 5,222
21393 다시 직장을 나가니 좋아요 1 느린 달팽이.. 2011/09/28 4,784
21392 저는 솔직히 윤도현씨가 더 이상해보여요. 101 왜이래 2011/09/28 18,957
21391 20년전에 먹어본 음식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20 한.. 2011/09/28 6,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