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를 먹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1-09-28 01:22:37

이제 40줄에 접어들었어요.

젊었을 때도 발음이 완전 정확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그때는 대화상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30대 후반부터 날이 갈수록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제 말을 한번에 못 알아듣는 친구도 많아지고..

제대로 된 단어가 순간 생각이 안 나, 말할 때 뜸이 들기도 하고요.

이유가 뭘까요.

혹시 병이 아닌가 싶어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되어요.

이제 와서 볼펜 물고 연습할까요. 흑. 도와주세요. 늦은 밤, 모두 평안하시길.

  

IP : 119.67.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력은
    '11.9.28 1:42 AM (112.169.xxx.27)

    괜찮으세요??
    저희 아버님이 귀가 안 좋으셔서 병원에 갔더니 오랜 세월 귀가 어두워지면서 발음도 흐려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사투리인줄 알았던게 그분 귀에는 그렇게 들려서 그렇게 발음하신거였어요
    아니라면 치열의 문제일수있으니 치과도 가보세요

  • 2. 원글
    '11.9.28 1:50 AM (119.67.xxx.161)

    이밤에 누가 댓글 달아주실까 했는데 감사해요. 청력은 아주 좋아요. 치열의 문제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발음 좋아지려고 교정도 하나요?--::

  • 3. 소리내어 읽기
    '11.9.28 1:57 AM (211.44.xxx.175)

    입술 부근 근육이 약해지고 성대도 늘어지고 그런다네요.
    잇몸이 무너져도 그렇구요.
    하지만 40대 초반이라시니.... 이전에도 발음이 부정확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제 생각엔 부정확한 발성이 조금씩 고착화된 것 같은데요.
    매일 정확하게 소리내어 책 읽는 훈련을 해보세요.
    인터넷으로 좀은 낯선 단어들이 쓰인 전문적인 보도, 기사 찾아서 읽기도 좋구요.
    적절한 단어 구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지적 자극, 훈련의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1 평일날 오전 내부순환도로 많이 막히나요? 1 ^^ 2011/12/04 662
43610 아들 수능점수..조언 부탁드립니다. 3 수능엄마 2011/12/04 2,399
43609 상주보 물 빼면 구미보와 칠곡보 임시물막이 터질 판 13 참맛 2011/12/04 1,646
43608 한동네 100명 지체여학생을 강간마을 공주아닌가요? 6 그것이 알고.. 2011/12/04 3,121
43607 상봉점 코스트코 아이더 구스패딩 남성용 있나요? 1 십년후 2011/12/04 1,928
43606 종편생긴 후에, mbc/sbs/kbs2 tv 화질 안조아졌어요 8 종편 2011/12/04 1,782
43605 동영상 - 대구 경북, MB영정 태우며 정권퇴진 5 참맛 2011/12/04 1,075
43604 9호년 막말녀 전 이해가요 51 왕년 임산부.. 2011/12/04 10,219
43603 김장 무채(양념해서 버무린 것) 남은 거...? 12 서단 2011/12/04 2,478
43602 설렁탕집 갔다가 원산지 미국소라서 그냥 나왔는데요 23 알고는못먹겠.. 2011/12/04 2,850
43601 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 후기 8 광장 내놔~.. 2011/12/04 2,529
43600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마루 2011/12/04 2,354
43599 결혼한 시누이를 뭐라고 부르나요? 4 시누 2011/12/04 3,375
43598 설문지에 대한 씁쓸한 잔상 아이엄마 2011/12/04 664
43597 노희경도 종편가나요? 3 조중동 2011/12/04 2,439
43596 로고나 화장품 일본과 관련있나요? 2 **** 2011/12/04 1,739
43595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저는 이제 1박2일 여행가려구.. 5 000 2011/12/04 2,137
43594 한자리에 한명씩 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요 2 궁금 2011/12/04 1,210
43593 저는 왜 맘먹고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걸릴까요? 1 궁금 2011/12/04 1,254
43592 아침에 애들 밥 좀 먹여보내세요. 82 학부모 2011/12/04 17,434
43591 부자패밀리님....도와주실꺼죠?^^ 4 도와주세요... 2011/12/04 1,600
43590 지금 상황이 서로간에 불신이 깊기는 하네요 1 아마폴라 2011/12/04 880
43589 여자가 30즈음이면 남자외모 안본다고?- 이거 어느정도 공감하시.. 5 겨울바람 2011/12/04 3,260
43588 시간없으니 ......황당한 급식 유부초밥 2011/12/04 1,337
43587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나는 절대 이해 못해 소리는 안해야 한.. 3 정말 2011/12/04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