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몇개월만 있으면 무려 일곱살!!!!
얘 진짜 엊그제 낳은거 같거든요?
분명 뽈뽈뽈 기어다니고 유모차타고 그랬는데..
희한하네..
일곱살도 이렇게 금방 되었는데 그럼 중1도 엄청 금방 되겠네요??
아.. 아쉽당..
저희 아이 몇개월만 있으면 무려 일곱살!!!!
얘 진짜 엊그제 낳은거 같거든요?
분명 뽈뽈뽈 기어다니고 유모차타고 그랬는데..
희한하네..
일곱살도 이렇게 금방 되었는데 그럼 중1도 엄청 금방 되겠네요??
아.. 아쉽당..
계절마다 옷하고 신발 작아져서 무쟈게 사대다보면 더 아쉬워요. ㅋㅋ
애들은 크고 있는데 엄마는 자신이 늙는줄 모르죠.
어느순간 거울보고 깜짝 놀라죠..나도 이렇게 늙었구나 하고 말이죠
애 크는 속도보면서 한숨이..
몇 일전 아침에
맘마미아 영화 해주길래 봤는데
메릴 스트립이
딸아이 결혼식날 아침 치장 해주면서
부른 노래...
님이 지금 쓰신 내용과 일맥상통해요.
아직 제 딸은 만 4살인데도
언젠가 다 커버렸구나 싶은 날이 오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서
울었어요....^^;;;
우리아이 돌때까지 하루하루 크는 게 아깝더라고요..
제 욕심대로만 하자면 이대로 아기채로 머물러줬으면 했는데.. 키우다보니 그래도 지금은 지금대로 예쁘더군요^^
사춘기 지나서 아이가 정신적으로 훌쩍 크면 저도 상실감이 많이 커지겠죠?^^;;
지금도 아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