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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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들리는 커피숍을 가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건 왜일까요?..

집에 오면, 할 일이 많아지고 맘도 바빠지는데

커피숍 가면 집중도 되고...마음 정리가 됩니다 ㅎㅎㅎ

카페인 때문인지...ㅠ

 

커피숍의 은은한 조명때문일까요?..

늘 적절한 온도때문일까요?..

물론, 사람들 북적이는 커피숍 말고...같은 브랜드라도 사람들 띄엄띄엄 있을때요~

 

집을 그렇게 꾸며놓으면 별로일까요?

[커피숍의]

가라앉은 갈색 인테리어 때문 아닐까요?
저도 돈 있으면 집을 그렇게 차분하게 꾸며놓고 싶어요..

차분한데다,,,음악도 잔잔,,,거기에 커피향.....
전 커피를 끊었습니다만, 커피향은 좋아해요....

[커피숍은]

생활의 찌든때가 없잖아요,
저도 작은 카페 인터리어 좋아하는데요,일단 살림살이 간략하고 지저분한거 없는것 만으로도 마음 편하지요,
게다가 김치찌개 냄새없고,커피냄새 뿐이니 ㅎㅎ

[루비]

살림이 없어 그런것 같아요.
방안을 호텔(모텔~ㅜㅜ)처럼 꾸미고 싶지만...살림이 점령하게되니~더 복잡해질듯합니다...

[보기만 해도 흐믓]

맞아요.
살림이 없으면 침실은 호텔이요,
거실은 커피숍 분위기죠.
주방은 모델 하우스.
ㅎㅎㅎㅎㅎ

가급적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것은 멀쩡한 물건이라도 인심 팍팍 써서
친지, 가족들에게 분양하고요.

[0-0]

직업병때문이죠.
집은 휴식처이자 주부에겐 일터이니..
쉰다고 해도 계속해서 뭔가 할일이 발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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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그렇게 꾸민다해도 카페같은 느낌은 안나더라구요

[~`]

아파트에 아무리 꾸며봤자 구조때문에 커피숍 같은 분위기 안나요.

가을이 되니까, 커피숍이 더 좋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