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같은 방향인데 먼저 긍정해주고 뒷이야기 풀어가는 방법을 몰라서 밥먹다 체할것 같아요. 말을 그래서 안하려구요. 그냥 말을 꺼내려 하면 바꾸려구요. 진짜 같이 밥먹기 피곤해요. 다른사람 아니구 울 남편.
같이 걷고 운동할땐 말 잘들어두고 그런데 애들하고 다같이 밥먹을때 꼭 그래요. 오늘은 밥먹다 먼저 일어나 방으로 왔어요. 혼자 밥먹으며 좀 느꼈길.
결론은 같은 방향인데 먼저 긍정해주고 뒷이야기 풀어가는 방법을 몰라서 밥먹다 체할것 같아요. 말을 그래서 안하려구요. 그냥 말을 꺼내려 하면 바꾸려구요. 진짜 같이 밥먹기 피곤해요. 다른사람 아니구 울 남편.
같이 걷고 운동할땐 말 잘들어두고 그런데 애들하고 다같이 밥먹을때 꼭 그래요. 오늘은 밥먹다 먼저 일어나 방으로 왔어요. 혼자 밥먹으며 좀 느꼈길.
체하겠다고 말하세요. 말 안하면 몰라요. 나이 들수록 점점 더할거예요.
좋은말인데 듣기 힘들다고 하세요 남편분 의도도 좋았을꺼에요
남편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님 태도도 바람직한 건 아니지싶어요..
논쟁이라고 해야할지.
과연 가족 사이에 논쟁할 꺼리나 있나요?
제 남편도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할라치면
아니, 내 말은...부터 시작하니
대화하기가 싫어요.
그래놓고 논쟁이라고 합니다. 무조건 반대하는 게 논쟁인가요.
원글님 남편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논쟁이라는 단어가 거슬려서 제 이야기 써봅니다.
혼자 떠들게 놔두고 상대가 아무말 안하면 그치지 않나요?
남 가르치려드는 사람과도 힘들어요
내 취향껏 주문하는대 그거 별로란다 먹지마라 이거먹어라 알려주는데 왜그러느냐....
그분 집에서도 뭘 먹는데 ㅎㅎ 초대였지요
이건 이컵에 먹어라 그릇은 이렇게 써야한다 이거먹어라 저건이제그만먹어라 등등
나이들수록 점점 더 그렇지 않나요?
제 친구가 그래요
대화하는게 겁날 지경이어요
먼저 긍정해주고 뒷얘기 풀어가는거 이거 아주 좋은 대화법이어요
친구는 일단 삐딱하게 반응한후 큰 목소리로 마치 못된 기숙사 사감처럼 얘기하는데 아우 피곤해요
이런걸 친구에게 얘기해주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알고 지낸지 30년이 넘었는데 밥도 잘 사 주고, 술도 잘 사 주고, 성격도 시원시원 너무 좋은 사람입니다. 가족끼리 같이 여행도 다니고 자주 만나는 사이인데 딱 하나 단점이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 나오면 아주 피를 토하듯이 토론하려 합니다. 내용도 정치비판, 종교비판 일색이라 진짜 먹다가 체할것 같아요.
그래서 밥 사준다해도 잘 안나갑니다. 매번 만날 때마다 그러는 건 아닌데 언제 그럴지 몰라 불안불안 하거든요. 목소리도 커서 주변에서 싸우는 줄 알고 다 쳐다보고... 내성적인 저는 아주 죽을맛이예요.
그렇다고 안 보고 살자니 형이없는(장남임) 남편이 그들 부부를 형, 누나처럼 따르고 좋아해서 안 보고 살 수는 없어요. 그런데 다행히 부인 말을 너무 잘 들어서 과열 되었을때 아내분이 '이제 그만하고 밥 좀 먹읍시다! ' 하면 언제 그랬냐싶게 바로 말 끊고 호인으로 돌아 옵니다. 어느정도 할 말 하게 한 다음 적절한 시기에 말을 끊게하는 아내분 절단신공이 어너더 레벨이심.
그거 교만해서 그래요. 내가 너보다 똑똑하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
진지하게 대화가 서로 연결이 안되고 있다.. 보시다시피 결론은 같은데 왜 일단 부정을 하고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즐겁게 반찬준비해서 즐겁게 먹으려고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했어요.
남편은 자기말에 대해 주장을 펼치느라 밥을 못먹었고 애들은 빨리 먹고 사라지고 저또한 그래 니말이 다 맞다... 모드로 아무말 안하고 먹었어요. 그래도 다 먹을때까지 있어주고 그래그래~ 해주고 싶은데 오늘은 싫더라구요. 그래서 일어난거죠.
여기까지~~ 스탑! 하려구요.
부자시고 돈도 잘 버시는데 우리 부부를 예뻐해서 밥도 잘 사 주고, 술도 잘 사 주고, 성격도 시원시원 너무 좋은 사람들입니다. 가족끼리 같이 여행도 다니고 자주 만나는 사이인데 딱 하나 단점이 남편분이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 나오면 아주 피를 토하듯이 토론하려 합니다. 내용도 정치비판, 종교비판 일색이라 진짜 먹다가 체할것 같아요.
그래서 밥 사준다해도 자주는 안 나갑니다. 매번 만날 때마다 그러는 건 아닌데 언제 그럴지 몰라 불안불안 하거든요. 목소리도 커서 주변에서 싸우는 줄 알고 다 쳐다보고... 내성적인 저는 아주 죽을맛이예요.
그렇다고 안 보고 살자니 형이없는 남편이 그들 부부를 형, 누나처럼 따르고 좋아해서 안 보고 살 수는 없어요. 그런데 다행히 부인 말을 너무 잘 들어서 과열 되었을때 아내분이 '이제 그만하고 밥 좀 먹읍시다! ' 하면 언제 그랬냐싶게 바로 말 끊고 호인으로 돌아 옵니다.
박학다식한 남편이 어느정도 하고싶은 말을 하게 한 다음 적절한 시기에 말을 끊는 아내분 절단신공이 어너더 레벨이심. 그래서 아내분 없는 자리는 저는 안 가요.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