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작가나 작가가 되려면 어디에 접촉해야 할까요?

...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1-09-27 22:20:55

하도 할일이 없어서

여기저기 글을 써보내는데...

 

일단, 한곳에서 그렇게 상금(그것도 아주 소액임..)만 받지 말고

목표를 세워서 하는게 더 낫지 않겠냐고

그러면서 드라마 작가를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전에 드라마 작가 얘기 나왔을때 보니 댓글들이 부정적이었던것 같아서요.

그리고 그냥 작가가 되려면 신춘문예 이런데 나와야 되겠죠?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신춘문예에 낼 정도의 역량은 안되는것 같거든요.

 

아....쓰고 싶긴한데...어떻게 해야할지..

IP : 1.251.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10:22 PM (110.14.xxx.183)

    여의도에 있는 작가 교육원에 등록하세요.

  • 2. 원글
    '11.9.27 10:24 PM (1.251.xxx.58)

    아....죄송요...여긴 대구 인데요..

  • ,,,
    '11.9.27 10:31 PM (121.153.xxx.240)

    서울에 있는 작가교육원이나 아카데미 등이 그나마 방송국 끄나풀들을 접촉할 수 있는 곳이죠.
    지방에서 습작하려면 꾸준히 방송국 공모에 도전하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 3.
    '11.9.27 10:48 PM (59.7.xxx.246)

    여의도에 방송작가협회에서 운영하는 방송작가교육원이 제일 좋아요.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왔다 갔다 하는 분들 많아요. 일주일에 한번이구요.

  • 4. 원글
    '11.9.27 10:57 PM (1.251.xxx.58)

    아...그래요...좀전에 봤더니 일주에 한번이라 그래서..........갈수도 있겠구나..싶네요.

    내가 미쳤지...차비며....흐......

    일단 내일 전화해서 교육비가 얼마인지나 먼저 물어봐야겠어요...
    님 이런글에도 답 친절히 해주시고....님 복받으세요...제가 던질께요^^

  • 5. 지나
    '11.9.27 11:48 PM (211.196.xxx.139)

    방송작가교육원이 가장 유명 하고 교육비도 그나마 저렴한 축에 속하는데
    문제는 30세 넘어서는 실력이 있어도 데뷔하거나 일 할 기회를 잡기 힘들어요.
    대부분 유명 작가의 보조작가로 일을 시작해서 노하우를 배우고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가는데
    이 경우 20대를 선호 하거든요.
    물론 가끔 30대 초반의 보조작가도 보긴 했습니다만...

  • 6. 크레타
    '11.9.27 11:50 PM (121.88.xxx.168)

    헬스케어사업이 더 부가가치 높고 유망할 거 같네요

  • 7. .......
    '11.9.28 12:08 AM (118.32.xxx.104)

    제 주변에 드라마 쓰는 친구들은 작가 교육원보다는
    그냥 방송작가-라디오 포함-로 오래 일하면서 드라마 준비하다가 아는 피디 통해서 데뷰하더라구요.
    지금 이름대면 알만한 중견작가 선배도 그렇구요.
    교육원 출신... 정말 가물에 콩나듯 하구요.
    -교육원 생긴이래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아, 한명은 신춘문예 극작에 당선되서 하게 된 친구도 있구요.
    이 친구는 물론 방송사 공모도 되었어요.

    노력에 비해 문이 엄청 좁긴 합니다.
    시간이 많다고, 좀 잘 쓴다고.. 이런것 보다 정말 이를 악문 독기, 같은게 좀 필요하죠.
    인맥도 정말 중요하구요.

    어느것을 시작하든, 글써서 먹고 사시려면
    정말 투철한;; 마음을 잡수시고
    좀 알려진 명망있는 곳에서 등단 하고 시작하세요.

  • 8. 제나이 36
    '11.9.28 12:10 AM (118.36.xxx.178)

    내년이면 37...
    저는 도전 준비중입니다.
    나이가 적진 않지만 알단 해보려구요.
    지금 하는 일이 있어서 내년 봄에 등록하려고 해요.
    전 다른 분야로 작가했었는데
    드라마 작가로 다시 공부하려해요.
    원글님도 도전하세요.

  • 9. ...
    '11.9.28 1:25 AM (121.163.xxx.20)

    드라마 관련분야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 5년에서 10년 꾸준히 습작하고 남의 작품 모니터하고 스터디
    하셔야되구요. 대구면 부산에 교육원이 있는데 통학이 가능하신지요. 시간 남고 남들이 잘 쓴다고 될 수
    있는 직업은 아닙니다. 피 토해가면서 밤새 일할 각오 없이는 시작 안 하시는 게 좋구요.
    본인이 써서 쌓은 대본이 키 높이 정도 되어야 당선되고 작가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정설입니다.
    직업으로 노동의 강도는 막노동 이상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미니시리즈 한편 당 최소 5천만원, 일일극 한편당
    2억은 기본입니다. 목숨 걸고 하실 마음의 준비 없이는 돈 낭비, 시간 낭비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그건 아닌 듯--;;
    '11.9.28 2:50 AM (182.213.xxx.33)

    작가료가 너무 쎄네요. 잘못된 정보로 환상은 좀...
    신인들은 아주 박한 조건으로(심지어 입봉만 시켜주는 게 어디냐..)
    눈물 머금고, 혹은 제작사가 방송 끝나고 공중분해되서
    원고료를 못 받기도 합니다.

    내가 모르는 누군가는 님이 말씀하신 금액을 받기도 하겠지만(???)-김수현쌤? 문영남쌤?
    신인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아주........고된........ㅜ.ㅜ

    무튼 입봉까지도 첩첩산중이지만, 입봉 이후도 첩첩산중.
    어느 분야나 그렇겠지만
    소수만이 살아남는 곳입니다. 오히려 어느 곳보다 더 치열하다고 할까요?

    월글님//일단 작가교육원에라도 등록해보시고 수업 들어보시면
    6개월 후쯤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 10. za
    '11.9.28 8:57 AM (110.174.xxx.250)

    작가교육원 저 다닐때만해도 접수한다고 다 뽑지 않고 면접(?)보고 뽑았는데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오전,오후반 나뉘어 있었고 6개월이 한 코스였고 시험봐서 계속 올라가는거였는데..기초 심화..뭐 4단계있었던듯.
    글쓰는 기초나 방송국사정등.. 배울 수 있고 강사진이 현직 작가들이라 도움 많이 되지요
    굉장히 치열해요 생각했던 거라 달라서 몇번 나오다가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94 헬스장 탈의실에서 생리대 가는거 괜찮으세요? 32 헬스장에서 2011/12/15 10,877
47693 스님들도 3 잘 몰라서?.. 2011/12/15 1,223
47692 신성일 민망한 책장사 그만해라 6 엄앵란 2011/12/15 2,136
47691 덕산리솜리조트 숙박문의 드려요~ 1 숙박 2011/12/15 3,444
47690 33살의 방통대학원...어떨까요?? 4 진로고민? 2011/12/15 9,298
47689 초등학교5학년 아이상황입니다 진단좀 내려주세요^^ 7 커피중독 2011/12/15 1,505
47688 고교-서술형 채점이 잘 못 되었을 겨우 2 이런 경우 2011/12/15 585
47687 82에서는 아들머리는 엄마닮은 것이고 딸머리는 아빠닮은 것이라고.. 8 82에서는 2011/12/15 5,409
47686 그릇에 남은 끈적이는 자국 5 제니 2011/12/15 1,204
47685 인천 소재 도서관 중, 작가와의 만남이나 체험 프로그램 많은 도.. 어린이 도서.. 2011/12/15 348
47684 요밑에 수학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 중학수학 2011/12/15 1,039
47683 나꼼수 25회중에.. 7 파주황진하O.. 2011/12/15 1,408
47682 [단독] 이광재, 제일저축銀서 수천만원 받은 혐의 12 2011/12/15 1,887
47681 밑에 굴보니 생각나는데...귤 씻고 드시는분? 19 ,,, 2011/12/15 2,636
47680 물건 사서 체크카드로 결제했다가 그 담날 취소했을 경우.. 8 ?? 2011/12/15 1,186
47679 일반 문자랑 mms 문자랑 가격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나요? 2 에고.. 2011/12/15 1,944
47678 전 그저그런 대학 졸업생이지만 이대 안부럽던데요..^^;; 19 세이지 2011/12/15 2,933
47677 외교부, 日의 군대위안부 평화비 철거요구 거부 3 세우실 2011/12/15 600
47676 벤쿠버 사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2 식당 2011/12/15 1,243
47675 학습지 하시는분들중 할인되는카드있으면 알려주세요... 2 카드할인 2011/12/15 1,064
47674 호랑이 파스 선물하려는데, 뜨거운걸 살까요 차가운 걸 살까요? 2 노랑보라파스.. 2011/12/15 3,200
47673 굴 몇번 씻으세요? 7 .... 2011/12/15 1,584
47672 맘에 드는 손톱깍기 찾는것도 힘드네요 12 ,, 2011/12/15 2,650
47671 검찰콘서트 MP3 파일 받으실분!! 57 잊지말자 2011/12/15 1,088
47670 알리 9 .. 2011/12/15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