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삶이 삶으로 삶에게 이야기 하다!

safi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1-09-27 19:27:56

살과 뼈는 정직하다!

어느 시인의 한 줄 시가 가슴을 때린다.

그렇다

정직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거짓과 선동의 언어요,

얼마든지 포장하고 과장할 수 있는 인간의 행동이요

진리를 외면하는 인간의 양심이다!

나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

그 노병의 말을 흘려들을 수 없다.

백발 노인이 된 91세의 할아버지.

6.25를 살과 뼈로 살아낸 사람.

"대한민국 한 치의 땅이라도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은 없다.

수많은 국군 장병과 유엔 참전국 젊은이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우리의 역사를 똑바로 이해해야 한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떠오른 것은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져보면 이승만 대통령이 힘겹게 싸움을 벌여 쟁취한 상호방위조약으로 대한민국이 미국 주도의 세계적인 흐름에 올라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현장을 보았고, 그때를 살았다.

현장을 보지 않았고, 그때를 살지 않았던 이들은

노병의 말을 듣지 않는다.

어른이 하시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하지 않는다.

지금 나의 필요, 지금 나의 편리를 위해서라면

과거 치열했던 역사 쯤이야 아무렇지 않게 여길 수 있는.

피값으로 지켜낸 자유를 기꺼이 헌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요즘.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지켜온 대한민국.

일평생을 나라수호를 위해 바친 고결한 삶이

삶으로 이야기하는 정문일침(頂門一鍼)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IP : 220.79.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9.27 10:51 PM (61.78.xxx.92)

    우유도 싫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35 '든든한' 박영선 '외로운' 나경원 9 세우실 2011/09/29 5,375
21534 미니미싱 쓸만 할까요? 8 미니미싱 2011/09/29 6,105
21533 나가사끼 짬뽕,,, 컵라면 드뎌 나왔네요. 4 베리떼 2011/09/29 4,925
21532 아구찜에 어울리는 음식이 머가 있을까요? 4 ... 2011/09/29 7,536
21531 "나경원, 취재진에게 촬영 자제 요청한 적 없어" 12 참맛 2011/09/29 5,637
21530 동네 아이들과 함께 영어동화책 수업 어떨까요? 10 고민 2011/09/29 4,928
21529 방사능 글을 볼수가 없네요..다들..이제 신경안쓰고 사시나요? 24 요즘 2011/09/29 5,922
21528 아래 자전거로 할머니 다치셨다는 글에서요.. 3 ........ 2011/09/29 4,886
21527 서울 8학군 지역중,전세 5억정도에,,아이들 키우기 좋은곳? 12 ,,, 2011/09/29 7,339
21526 뉴욕날씨요.. 2 미소 2011/09/29 4,273
21525 sbs짝 다음예고편장면은 왜 안나오는거죠?? ㄴㄴ 2011/09/29 4,620
21524 다시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갔네요. 동영상이나 그림파일이 안올라가지.. 밝은태양 2011/09/29 4,153
21523 병설유치원도 전학 가능한가요? 3 ... 2011/09/29 7,696
21522 이것 보셨나요. FTA= 자동차 이익이라고 그리 떠들더니. 1 무섭습니다 2011/09/29 4,539
21521 아기발에 가시가 박혔어요 3 아기 2011/09/29 9,792
21520 선수관리비는 집을 사는 사람이 내는건가요? 파는 사람이 내는건가.. 10 선수관리비 2011/09/29 5,674
21519 비 오는데 돈 없고, 갈 곳 없는 아줌마!! 27 평범한 아줌.. 2011/09/29 12,246
21518 아이들 봉사활동체험 인솔하는 단체 없을까요? 2 지만아는넘 2011/09/29 4,259
21517 장터 고추가루 어떠셨나요? 4 김장준비 2011/09/29 5,081
21516 나경원이 강력하긴 한가봐요 16 라리 2011/09/29 5,738
21515 영어학원 그만두고 개인지도 시켜보신분,, 10 ,,, 2011/09/29 6,083
21514 조만간 남편이 실업자될 주부에요 ㅠㅠ 2 무직 2011/09/29 5,981
21513 친구 결혼식날 축의금에 편지 괜찮을까요? 23 편지 2011/09/29 16,161
21512 언론노조가 기억하는 나경원 (언론노조 트윗글) 8 베리떼 2011/09/29 4,997
21511 "재정 건전성 지키면서 복지도 확충"…욕심많은 정부 4 세우실 2011/09/29 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