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비보험 계속 유지하실건가요?

보험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1-09-27 16:40:36
2009년 봄 가입할 때 설계사가   
갱신해도 5% 정도 오를거라고  분명히 말했거든요. 
또, 청구를 많이 한 사람이든 적게 한 사람이든  
모두 동일한 비율로 올라간다고.. 
 
근데 20~30% 오른다니 기가 막히네요. 
많이 청구한 사람은 더 올릴 수도 있다고 하구요. 
(여러번 받은 사람도 아프고 싶어 아픈게 아니잖아요.) 
 
3년마다 이런 식으로 오른다면  
정작 병원에 많이 다니게 될 노년에 보험료를 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남편은 차라리 그돈으로 적금을 들라고 하는데, 판단이 안서요.
제가 가입했던 설계사는 그만둬서 연락도 안되구요...

각각 생명보험, 순수암보험, 건강보험(여성시대/신바람), 따로 있고

실비는 부부형 8만원정도 나가는데, 
70 넘으면 이게 어마어마하게 불어나겠지요?? ㅠ.ㅠ



IP : 211.208.xxx.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9.27 4:45 PM (59.19.xxx.113)

    근대요,,젊고 안 아플땐 몰라요 나이들어보면 잘 넣어둿다 한답니다

  • 2. ...
    '11.9.27 4:46 PM (125.187.xxx.18)

    저도 어떨 땐 님 남편분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 돈을 꼬박꼬박 적금을 들면 병원비 내고도 남겠다고요.ㅎㅎ

    그런데 인생이라는 게 알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에
    큰병에 걸려 병원비가 많이 들 땐 도움을 받기도 하겠지요.

    뭐가 정답인지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네요 저도.^^

  • 원글
    '11.9.27 4:55 PM (211.208.xxx.43)

    위에도 추가로 적었는데, 다른 보장성 보험 있어서
    실비는 환급 없고, 적립금 거의 없이 실비위주로 들었어요.
    특약도 가족일상생활배상 그거 한개만 한사람이요..
    그때 82에서 3박 4일 공부하고, 수없이 견적 받아봤습니다...

  • 3. 확률이죠
    '11.9.27 4:51 PM (112.168.xxx.63)

    솔직히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다고 해도 소소하게 아픈거 외에 큰 돈 들어가면서
    아플일이 얼마나 될까요?
    복불복이고 확률이죠.

    보험료 너무 비싸요. 확률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매번 보험료도 내는 비용도 장난 아니구요.
    앞으론 더 할걸요.
    보험료는 비싸지고 물가는 높아지고 월급은 안오르고...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면서 정작 혜택은 제대로 못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전 최소한으로만 들었어요.
    근데도 갱신할때 되면 다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네요

  • ..
    '11.9.27 4:56 PM (59.19.xxx.113)

    아유,,님 나이들어봐요 60넘어가면 안 아픈사람 있능강,,,눈깜짝할 사이 5-60돼요,,아직 멀었는거 같죠?

    잠깐이에요

  • 다시 보세요
    '11.9.27 5:00 PM (112.168.xxx.63)

    안아픈 사람 있다고 했나요?
    아주 큰 돈 들어갈 정도로 아픈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거에요.

  • 4. 보험은 보험....
    '11.9.27 4:52 PM (1.225.xxx.229)

    저 아는분이 실비보험을 들었다가 남편의 불같은 반대로 해지를 했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급성심근경색.....나이도 아직 50중반인데...
    병원비까지도 무지나오더군요...

    그런데 불행중다행으로 아는분이 발병 3개월전에 남편모르게 실비보험을 들어놓으셔서
    그나마 절반정도 혜택을 볼수있었어요....
    남편이 잘했다고....먼저 해지하게한거 미안하아고 했데요.....

  • 5. 보험은
    '11.9.27 5:01 PM (112.168.xxx.63)

    혜택 본 사람들은 있어야 한다고 하고
    보험료 계속 내면서 한번도 혜택 볼 일이 없는 사람들은
    너무 아깝게 나가는 돈이고..
    그런거죠.

  • 6. 원글
    '11.9.27 5:02 PM (211.208.xxx.43)

    보험이 그야말로 보험이긴 한데..
    다른 보험과 달리 3년마다 오르니 갈등이네요.
    자동차도 연식, 보험경력에 따라 싸지니 당연하다 했거든요.

    그런데 20~30%씩 계속 오르면 수입 없는 노년에
    (자식한테 손안벌리고 겨우 먹고 살 준비만 하고 있음)
    엄청나게 올라버린 보험금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때가서 해지하면 그동안의 보험금은 날라가잖아요..

  • 7. ...
    '11.9.27 5:05 PM (115.140.xxx.126)

    보험은 가입자가 돈을 모아 거기서 보험사 사업비 떼주고 남은 돈을 나눠가지는 시스템이죠.
    심리적 안정감을 배제하고 보면,
    예상밖의 병원비를 감당키 어려운 경제상황이라면 가입해야겠지만,
    가정 자체에 여력이 있다면 보험가입보다 저축이 유리한 선택입니다.

  • 8. 궁금
    '11.9.27 5:09 PM (180.65.xxx.51)

    저축은행사태를 보면서..
    보험사도 금융권인데..
    연금보험이나..실비보험 회사가 잘못되어도
    원금 오천까지는 보장이 되나요?
    아니면 몽땅 되고..혜택도 고스란히 받을수 있나요?

  • 9. 라플레시아
    '11.9.27 5:25 PM (221.157.xxx.26)

    복불복이란 말이 맞지 싶어요.저두 아직 실비 없는데요,하나 있음 좋지싶은데요.근데 진짜 늙어죽을때까지 크게 안아프고 살수도 있는문제아닐까요?일단 지금 제생각엔 큰지병 없이 살려고 보험들돈으로 열심히 좋은거 챙겨먹고 살고 있어요.거기다 전업이고 차운전할일도 없고요.집에만 있는데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에 비하면 다치고 아플확률 적을테구요.

    친정엄마 80이지만 진짜 보험하나 없어도 소소하게 그냥 골다공증 약타먹는 일외엔 집에 계셔 그런가 큰돈들어갈일 전혀없이 건강하거든요...간혹 친정 오빠가 건강검진 해주시긴 하구요...

    보험 안들고 적금 든다에 전 한표 겁니다..

  • 복불복이죠
    '11.9.27 5:28 PM (112.168.xxx.63)

    나이들었다고 다 아프고 다 큰돈 들어갈 병이면 기둥뿌리 남아나지 않게요.
    60-80대까지 소소하게 ..그냥 나이드는대로 아픈 경우..이건 뭐 약이 없지 않나요.
    근육이 없고 살에 힘이 없으니 여기저기 아픈 경우...그런 경우만 있는 분들도 있고

    진짜 수술하고 돈 좀 들어갈 정도로 아픈 경우도 있고..

    그러니 어려운 문제 같아요.

  • 10. 고민이예요.
    '11.9.27 5:40 PM (125.128.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도 10년전 종신보험들면서 암특약외 질병특약 몇개 든게 다인데 어쩌나 싶네요.
    50대 지인분이 폐암 5년앓다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딱 5억 들어갔다고 하는말 들으니 걱정이 앞서요.
    그집은 그나마 형편이 넉넉하니 충분한 치료가 가능했긴 했는데 그래도 엄청난 비용이라는 생각이...
    보험보단 적금이라곤 하지만 이런식이면 적금 가지고도 어림없겠어요;;;;
    실비보험 필요한데 막상 들려니 비용이 부담되고;;;; 어렵네요 정말.

  • 그리고
    '11.9.27 5:48 PM (112.168.xxx.63)

    사실 큰 환자 생기고 오래 갈수록 형편은 힘들어지죠.
    보험도 얼마나 혜택을 줄지 의문이고요.
    소소한건 잘 나온다고 해도 큰 것들은 까다롭고 ..

    가진거 없는 사람은 ...ㅠ.ㅠ

  • 원글
    '11.9.27 6:18 PM (211.208.xxx.43)

    그러게요..ㅠ.ㅠ
    제가 얼마전까지 실비보험 예찬론자 였습니다.
    없는사람 일수록 들어야 한다고 주위에 막 권했어요..
    그때는 많아도 5%정도 올라갈거라 믿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병원비 걱정보다 보험료가 문제니 헷갈려요.
    큰병 걸릴 것은 확실치 않지만, 보험료 폭탄 맞는 것은 확실하니..
    병원비 턱턱 낼 정도로 돈많으면 무슨 걱정 이겠어요. 에고...

  • 11. 근데
    '11.9.27 6:14 PM (175.117.xxx.94)

    실비보험 문제가 되는건 가입자들의 도덕적 해이도 한 몫해요.
    일단 어디가 아프다하면 이것 저것 검사를 하는데
    거기엔 환자를 돈으로 보는 병원들의 검사종용도 있겠지만요.
    환자들이 자기 돈으로 검사를 한다면 온갖 검사 쉽게 응하지 않겠지만
    보험이다하니 역으로 이용하는 가입자들이 많은 현실이다보니
    보험료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테고...

  • 원글
    '11.9.27 6:22 PM (211.208.xxx.43)

    근데 검사해서 이상이 있어야 처방을 받아 보험금 타는거 아닌가요?
    이상 없으면 검사비 못받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제가 든 메*츠보험은요..
    보험금 탔으면 어디 아팠다는거 맞잖아요. 그럼 청구 하는거 당연하구요..
    아프지도 않은데 과잉검사가 가능한가요??

  • 12. 더블레버
    '16.2.17 1:10 P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실비보험은 종합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입원일당, 수술비​를 추가하셔서
    실비보험 하나로 보장을 받으실 수 있게 설계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http://silbi-market.kr/S025/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13. 보험몰
    '17.2.9 2:54 PM (211.229.xxx.37) - 삭제된댓글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일정 기준의 필수 가입담보와 가입금액이 다르고,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다른 보험료 차이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보험견적닷컴 바로가기 http://direct-online.kr/?num=3829
    이달의 추천보험3 바로가기 http://ins.kr/insu/?num=3829
    실비보험견적닷컴 바로가기 http://silbi.net/?num=3829
    실비보험비교닷컴 바로가기 http://silbi-bohum.com/?num=3829
    암보험샵 바로가기 http://am-bohum.com/?num=3829
    보험비교닷컴 바로가기 http://inr.kr/?num=3829
    메리츠화재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meritz.tv/best/?num=3829
    메리츠화재 100세의료실비보험사이트 http://meritz.tv/?num=3829
    온라인보험 바로가기 http://online-bohum.com/?num=3829
    동부화재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dongbu-mall.com/?num=3829
    흥국화재보험몰,온라인비교가입사이트 http://hk-shop.co.kr/?num=3829
    보험비교샵 바로가기 http://direct-bohum.com/?num=3829
    온라인카자동차보험 바로가기 http://onlinecar.co.kr/?num=3829
    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http://car-direct.co.kr/?num=3829
    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inr.kr/insu/best7/?num=382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60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1,000 이상되는거 안파나요.. 5 누가 그러는.. 2011/10/05 1,810
19759 라쿤털ㅎㄷㄷ 중국산어그부츠 산채로 너구리의 껍질을 벗긴다네요 5 .. 2011/10/05 2,419
19758 전기히터,난로..어떤걸로 해야하죠? 전기히터 2011/10/05 1,974
19757 연애 상담 좀..부탁드려요. 5 뭘까뭘까 2011/10/05 2,063
19756 초딩 겨울오리털파카 어디서사나요? 1 라라 2011/10/05 1,659
19755 아래 이사예정이라던 사람이예요.협탁 내놨더니.. 9 얌체같이 2011/10/05 4,041
19754 남한 사람들을 납치하던 사람의 아들이 탈북했다. 5 sukrat.. 2011/10/05 2,037
19753 어제 새벽 아이들 약봉투글입니다.. 2 아이들 2011/10/05 1,988
19752 충북 오창에서 한우 싸게 파는데 .... 2 모나미맘 2011/10/05 1,977
19751 지금 공동구매하는 코스타베르데 어떤가요? 1 니콜 2011/10/05 1,831
19750 주식에 양도세를 부과해야한다고 사설에 나오네요 2 주식마저 2011/10/05 1,476
19749 매실액기스, 날파리. 어떻게 하죠? 1 1 2011/10/05 4,330
19748 강아지 치석제거에 강추! 5 돼지등뼈 2011/10/05 2,970
19747 투룸 월세 냉장고 세탁기 1 있는게좋을까.. 2011/10/05 1,634
19746 요즘 중,고딩 청소년들 길거리에서 스킨쉽하는거.. 4 스킨쉽 2011/10/05 3,217
19745 초1아이에게 용돈을 주는게 보편적인가요? 12 용돈 2011/10/05 2,495
19744 주어 생략의 위엄 (feat. D.K. Lee) 세우실 2011/10/05 1,519
19743 대리석에 칠판처럼 펜으로쓰면 안지워질까요? 4 칠판 2011/10/05 1,294
19742 수포자될것같은 고1 8 걱정맘 2011/10/05 2,668
19741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요 5개월 아기 데려가기가... 7 ㅡㅡ 2011/10/05 3,193
19740 지금 애플5니 4s니,,이런말 못알아 듣는사람 저뿐인가요?? 4 ㅅㅅ 2011/10/05 1,613
19739 차 뒷유리창 '내 탓이오' 운전석 쪽 문 '감사합니다' 스티커 .. 8 스티커 얘기.. 2011/10/05 2,207
19738 남편의 공황장애, 분노조절장애 16 감당하기벅차.. 2011/10/05 9,332
19737 강남신세계 에드워드권 식당 괜찮나요? 11 호돌이 2011/10/05 4,179
19736 문경새재로 놀러갑니다. 2 여행 2011/10/05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