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에 친정식구들이랑 12명정도 홍천으로 놀러갑니다
숙소는 대명콘도이구요 하루는 오션월드에서 놀꺼고
저녁이나 다음날 올라올때 볼꺼리좀 추천해주세요
수원에서 출발하는거거든요..
용문사같은데가 좋을까요?
이번주 주말에 친정식구들이랑 12명정도 홍천으로 놀러갑니다
숙소는 대명콘도이구요 하루는 오션월드에서 놀꺼고
저녁이나 다음날 올라올때 볼꺼리좀 추천해주세요
수원에서 출발하는거거든요..
용문사같은데가 좋을까요?
어머 저도 이번주말에 친정식구들과 똑같은 일정으로 놀러가요 ㅎㅎ
괜히 반가와 답글 답니다.
홍천이시면 화로구이 추천해요
주말에 사람들 많으면 좀 정신없기는 한데..음식점이 워낙 크니 한결 낫더라구요(예전엔 진짜 정신없어서 고기가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몰랐음)
가게 상호까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화로구이 식당들이 제법 많아서 잘 골라 들어가셔야 해요^^
삼겹살 빨갛게 양념한거구요..더덕도 조금 나오구요..식사는 비빔밥도 있구 묵밥도 있구 막국수도 있어요
다 맛이 제법 괜찮았어요..
오션월드 앞에 식객 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 추석때 식객이란 음식점가서 식사했습니다.
구이전문점이고 깨끗하고 반찬도 깔끔하게 하고 괜찮은 곳입니다.
그래서 1인분에 5만원짜리 등심(150g+자연송이1개) 2인분 주문했어요.
메뉴에는 횡성한우 1+ 라고 써있었어요
근데 나오는 때깔부터 심상치 않더군요. 1+는 커녕 1등급도 안될것 같더군요.
마블링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어요. 두께도 너무 얇았고요..세덩이가 나왔는데
결국 한덩이만 먹고 씹을수가 없어서 컴플레인 걸고 가져가라 했습니다.
청담동 유명한 고깃집들도 이 정도 가격인데 기분이 너무 상하더군요
아무리 리조트고 휴양지라고 해도 저정도 가격을 받으면서 말도 안되는 고기를 내 놓으니 말이죠.
죄송하다며 양념갈비 1인분을 가져다 주더군요.
계산할때도 양념갈비 가격으로 2인분을 계산해 주더군요.
절대로 식객가셔서 등심은 시키지 마세요.
차라리 양념갈비나 (3만원대), 목살(양념...1인분에 1만원대)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