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래하는 세무사 사무실 실수가 너무 많아요.

짜증 조회수 : 8,496
작성일 : 2011-09-27 15:28:51
세무사 사무실에 맡겨서 일처리 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거의 다 정리해주고 그래요.
다만 세무쪽 계정이며 기장이며 이런 것들이 정확해야 하니까
이용하면서 결산도 해주는데

아..정말 짜증나네요.

작년거 결산서 받고 한번 보면서
큰 것들이나 중요하게 확인해야할거 한번씩 체크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그런것들 별 이상없으면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고 믿고 넘겼는데

이번에 뭐 준비할게 있어서
세세하게 서류 준비하다 보니까
정말 한두깨씩 금액 정리가 안됀 것들 나오고..

벌써 몇년전에 다 정리되었던 것들이
아직까지도 잡혀있고 남아있는 걸로 되어있고..
진짜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세세하게 필요한 서류들 매번 잘 챙겨서 보내주고
또 늘 확인해주고 했는데
도대체 영수증 받아서 정리는 하는건지..


짜증나서 진짜..ㅠ.ㅠ

증빙자료 만들어서 내고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인데
결산서에 금액이 잘못되어 있으면 어쩌라는 건지 진짜.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3:45 PM (112.218.xxx.60)

    그게 담당직원 역량에 따라서도 편차가 있더라구요.
    저도 자영업을 두세종류 연달아 하면서 같은 세무사 사무실에 맡겼는데도 담당직원이 바뀌니까
    업무처리의 융통성 같은게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대표세무사에게 항의하시고, 담당직원을 바꾸시든지
    거래세무사 사무실을 바꾸시든지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원글
    '11.9.27 3:55 PM (112.168.xxx.63)

    사실 거래한지 얼마 안됀 세무사 사무실이면 뭐라고 하고 그럴텐데
    벌써7년째 거래하는데 해마다 실수가 하나씩 나오는 거 같아요.
    오래 거래한 곳이라 담당자랑도 잘 알고 해서 웬만하면 좋게 넘어가고 그렇거든요.
    근데 진짜 이번엔 짜증나서..
    사장님도 세무사 사무실 바꾸려고 벼르고 있는데..

  • 바꾸셔야
    '11.9.27 4:01 PM (121.162.xxx.111)

    겠네요.

  • 2. --;;
    '11.9.27 4:38 PM (118.34.xxx.86)

    회사 담당자가 뭐좀 알아야 지시를 할수 있어요..
    결산서 주기 전에 서로 이거 뭐다. 이거 어찌 해라.. 하면서 대략의 틀을 설명해 줘야 합니다.
    유형자산 감가도 어느정도..재고는 어느정도, 당기순이익은 어느정도.. 등등 서로 조율을 해야지요..
    저도 현업에 있지만, 제가 지시하지 않은 것들은 반영하지 않아요..
    제가 100% 일들을 알면 세무사에 넘어가는 것들은 90% 여기서 진짜 반영하는 것들은 80%정도..
    그러니 담당자가 많이 알아야 제대로 그나마 덜 틀리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세무사 사무실 담당자 한명이 많게는 150개의 거래처를 관리하고, 결산시기 2달동안 하루에 7-10개씩
    업체결산을 하는데, 완벽하게 해 줄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무리죠..
    내회사는 내가 챙겨야 결산서에 제대로 반영이 됩니다.

  • 아니죠
    '11.9.27 4:49 PM (112.168.xxx.63)

    저도 어느정도 다 알고 서로 조율해요.
    문젠 담당자가 뭘 모르면 물어봐야지 그거에 대해서 알려주죠.
    왜 돈을 내면서 이용을 하는건데요. 단두푼도 아니고.
    적어도 기본적인 것들은..게다가 영수증이며 뭐며 다 세세하게 챙겨주는데
    버젓히 나와있는 것도 정리하지 못해서 실수를 내는 건 문제죠.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면서 할거면 돈내면서 이용하겠어요.

    다른 업체보다 별별거 다 알려주고 확인시켜 주는데.
    그것도 못하면 차라리 하지 말았어야지.

    아..생각하니 짜증나서..

  • 3. 동글이
    '11.9.27 8:33 PM (110.10.xxx.112)

    이직율도 높고 세무사사무실 직원들 역량도 가지 각색입니다. 님도 어느정도(?) 회계나 세무의 지식이 있으

    신것 같은데 결산처럼 중요한 사안은 본인도 꿰차고 앉아 있으면서. 꼭 검토에 검토를 하셔야 합니다.

    지시를 받는게 아니고 지시를 하셔야죠.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그리고 결산 제무제표는 회사에서 최종으로 검토에 검토를 거쳐서 오케이 하는것 아닌가요?

    세무에 대한 충실한 의견을 받는것이지.. 거기에서 관리회계까지 철저히 검증하며 안해줍니다.

    영수증 잘 챙겨보내는것 뭐 급여대장 잘챙겨 보내는거 이런거 다 소용없어요..

    저희회사꺼는 직원이 아닌 담당 세무사가 햇는데도 감가상각 빼먹었더라고요.-.-;

    전화드렸더니 즉시 교정하시고, 미안해 하시더군요.

    이런거는 회사에서 충분히 검토가능하잖아요.. 그 이후로 엄청 쪽팔려 하시더니. 참 잘해주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13 두드러기 이런 경험 있는분들 계세요~ 9 세상에나 2011/09/28 6,713
21112 7살 아이 데리고 놀러갈만한곳 어디 있나요 4 도랑이 2011/09/28 5,039
21111 (급질)의료매트 괜챦은거 추천바래요. 1 데이지 2011/09/28 4,194
21110 갖고 있는 한복, 저고리만 다시 맞출까 하는데요~~ (조언절실).. 8 동생결혼 2011/09/28 5,298
21109 MB 친인척 또다시 비리 12 세우실 2011/09/28 4,627
21108 경주여행 숙소 4 경주최씨 2011/09/28 4,956
21107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 보낼 선물 추천해주세요. 3 키키 2011/09/28 5,410
21106 수세미가 기름이 잔뜩 낀것 같아요 6 찝찝해 2011/09/28 5,853
21105 제가 공지영에게 반한 딱 한가지 이유.... 19 정말 2011/09/28 6,961
21104 강릉에서 회먹을 곳 4 차이라떼 2011/09/28 4,448
21103 82에서 할슈타트 사진보고, 저 할슈타트에 왔어요!! 10 가출한 엄마.. 2011/09/28 5,672
21102 30대 향수추천해주세요~ 16 놀노리 2011/09/28 6,294
21101 쓸모많은 계량컵 2 .. 2011/09/28 5,155
21100 적금 통장 어떤거 만들어 주셨나요? 3 아이들 통장.. 2011/09/28 4,530
21099 꿈에 두더지가 나왔어요. 근데 넘 무서워 소리질렀는데..어떤 뜻.. 123 2011/09/28 5,663
21098 무단횡단하던 아기엄마..-.- 어제 2011/09/28 4,309
21097 자녀분 키우신 선배어머님.... 지혜좀 주세요ㅠ 7 사춘기 2011/09/28 4,671
21096 외도여행? 5 하는게 나을.. 2011/09/28 5,033
21095 영어잘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요ㅠㅠ 6 무식이죄요ㅠ.. 2011/09/28 4,822
21094 지금 롯*홈쇼핑비타민... 비타민 2011/09/28 3,951
21093 초등 6학년 반장 엄마가 해줘야 하는 일??? 7 학교가기싫은.. 2011/09/28 8,407
21092 화장안지우고 자는 16 게으른여자 2011/09/28 7,792
21091 1주택 양도세 면제가 3년보유 2년거주인가요? 1 양도세 2011/09/28 4,685
21090 양키캔들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3 아로마 2011/09/28 4,919
21089 냄새싫어~~ 6 냄새싫어 2011/09/28 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