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가죽 가방에 꽂혀서요..
천가방은 때타고, 인조가죽은 소가죽의 쓸수록 광나는 그런 느낌을 따라가질 못해서..
리얼 가죽 가방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거든요.
근데 브랜드 아닌 것은 너무 두껍거나 무겁고, 왠만한 브랜드 가방들은 가격이 넘 비싸더라구요..
그러다 니꼴, 몽삭 등 명실업 제품들이 눈에 들어와서 중고마켓에서 싸게 하나 질러봤는데
이거 정말 괜찮은거 있죠!
오래 들어도 무난한 유행 안타는 디자인에, 가죽 질도 너무 좋구.. 무겁지 않고 바느질도 꼼꼼하구..
계속 욕심이 생겨서 알아보니까 새제품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매대 행사 하는것 중에
좀 싼걸로 하나 더 샀어요.
토드, 숄더 하나씩 생겼으니 크로스백도 욕심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