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뭘해도 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재미도 없고요
잘하고 싶단 생각도 안들어요
잘해서 뭐해?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
눈뜨면 회사가기 싫고
그렇다고 특별히 하고 싶은것도 없네요
잘해봐야 어차피 가진 자들의 세상이란 생각도 하고요
왜이러는 걸까요?
인생에서 뭘해도 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재미도 없고요
잘하고 싶단 생각도 안들어요
잘해서 뭐해?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
눈뜨면 회사가기 싫고
그렇다고 특별히 하고 싶은것도 없네요
잘해봐야 어차피 가진 자들의 세상이란 생각도 하고요
왜이러는 걸까요?
요즘 그런데...
사고싶은거 사보고해도 기분이 달라지질않네요.
원인이 뭔지는 전 알고 있지만 해결방법이 아직은 없는 지라 그냥 두고봅니다.
그럴 때도 있지요.
지쳐서 그럴거예요.
너무 지쳐서요.
토닥토닥 ^^
일시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런 분이라면
원글님의 인생관이 그런거라고 봐야겠지요.
인생에 의미가 있구나 하고
열심히 살는 사람도 있고요
인생은 허무하구나 하고
세상과 거리를 두고 달관해 사는 사람도 있죠.
어떤 가치를 추구하시든
특별히 틀린 삶은 아니라고 봐요.
인생무상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그래도 우짜던지 잘 살아봐야죠..
그 또한 지나가리니..
그래도 직장 있잖아요.
취직할려면 마트캐셔 자리 밖에 기다리지 않는 아짐들도 많아요!!!
그 아짐들도 아가씨때는 꿈만은 처녀였을텐데..
무슨 근거로 약값보다 조제비가 4배라고 확신하시는지...
조제비는 약값 대비 퍼센트로 매겨지지 않습니다.
약값이 만원이든 십만원이든 조제비가 그냥 거기에 +되는 개념이에요.
근처 병원 몇 개에서 흘러들어오는 처방전을 놓치지 않으려면 약 재고만 최소 몇천, 제일 심할 땐 억도 유지해봤습니다. 또 월세도 내야 하잖아요.
환자가 원하시는 때에 필요로하는 약을 내어드리기 위해 가게를 유지하고 운영하는데 건당 천원 안팎의 수수료가 그렇게도 감내하지 못하는 수준인가요?
제일 절망스러운건 단순히 약을 가지고 있다가 처방전에 쓰여진 대로 읽고 내주는 슈퍼마켓 사장으로 보시는 인식이....정말 슬픕니다.
현장의 개원의들이 진단을 내리면 대부분의 치료는 사실상 약으로 이루어지는데 정확한 진단만큼 약을 정확하게 컨트롤하시지는 못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윗분이 쓰셨기에 더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약이 이윤 없거나 거의 없습니다.
님들이 아시는 유명한 약, 광고하는 약들이 그래요. 박카스는 제자리에서 현금주고 받아서 그 가격에서 1원도 안 남기고 파는 약국이 대부분이에요. (터미널, 유흥가 초입 등에 있는 약국 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동네 약국들 말입니다.)
왜 그러냐구요? 박카스도 없는 약국에 가시겠어요? 병원 처방전도 안 옵니다. 저 약국은 뭐가 제대로 없으니까.
랜딩비, 백마진 지금은 나이드셔서 은퇴하신 옛날 약사들 시절 얘깁니다. 언제적 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혹시 옛날 종로통 약국 이야기를 듣고 하시는 말씀이시면 의약분업 후 대부분 줄도산해서 사라지고 없고 자기 건물에서 월세 안내고 장사하기 때문에 남아있는 곳들이 거읩니다.
휴~ 그래도 어쨌건 약사들의 태도나 마인드가 제일 문제겠죠. 국민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그냥 아무일도 안하면서 과한 수수료만 빼먹는다는 이미지만 남은... 새삼스럽지만 혼자 흥분했다가 혼자 기운 빠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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