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9.27 12:58 PM
(218.48.xxx.72)
강동구...다른동인데...거기 30평대 가지고 있는데요....가격 조금씩 오르지 않나요? 울 집 오르는거보면서 어째 갸우뚱~ 했거든요.
어쨌든 잘 파셨습니다. 어디로 옮기려하시는건가요?
이사가자
'11.9.27 12:59 PM (211.207.xxx.176)
주양근처로 생각중입니다.~
2. 웃음조각*^^*
'11.9.27 1:03 PM
(125.252.xxx.108)
반가운 지명 명일동이네요^^(제 고향이예요^^)
좋은 집 구하시길^^
3. ...
'11.9.27 1:06 PM
(124.5.xxx.88)
앞으로 집값이 올라갈 것 같은가요?
아니면 내려갈 것 같은가요?
집을 지금 팔아야 할지 좀 더 기다려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팔기는 팔아야 하는데..
웃음조각*^^*
'11.9.27 1:09 PM (125.252.xxx.108)
봤는데,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실꺼에요
혼자 보시는것보단 친한 누군가와 함께 보세요.
그리고 대화하세요
그냥 두면 맘에 응어리가 오래갈듯 해요
4. 명일동좋아
'11.9.27 1:08 PM
(118.217.xxx.151)
주양쇼핑센터 지하에서 돈까스 많이 사먹었는데..^^
명일동 삼십평대면 얼마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5. ...
'11.9.27 1:30 PM
(124.5.xxx.88)
웃음조각*^^*님.
말씀 들으니 정말 그런 것 같군요
모든 경기순환은 싸이클이다..즉 올라가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올라간다,,이거군요.
그렇다면 지금이 전세가가 엄청난 걸로 보면 이격이 많이 벌어진 상태이니까 좀만 있으면
전세가는 떨어지고 집값이 오르는 때가 오겠군요.
그러고 보니 전에 지방 살때에 비록 13평짜리 작은 아파트지만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더 높은 기이한
현상이 있었어요, 좀 있다가 전세가는 폭락 ,집값은 폭등...
웃음조각*^^*
'11.9.27 1:46 PM (125.252.xxx.108)
그리고 전세가가 폭락정도 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전세가가 치솟고 나면 사람들이 전세살기 힘들다고 몇천 대출내서 차라리 집을 사곤 했거든요.
전세가가 높아지니 실제 집값과의 차이가 몇천차이 밖에 안나니 차라리 산다 이거죠.
그러다보면 다시 슬슬 집값에 불이 붙어서 전세가와 집값의 차이가 생기더라고요.
제가 가끔 집문제로 댓글 달때요.
무리한 대출이 아니거나, 1가구 2주택이 아니면 가급적 깔고앉는 집은 갖고 계시라는 댓글을 자주 달거든요.
(형편 안되는 분께서는 마음아픈 글이겠지만.. 저도 비슷한 입장이고요ㅜ.ㅜ)
그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이클이 대체적으로 우상향이예요.
오를땐 4만큼 올랐다가 떨어질때는 2만큼 떨어지고, 다시 4만큼 오르고 2만큼 떨어지고.. 뭐 이런 식이요.
집값도, 전세가도, 주가도 오를땐 4만큼, 떨어질땐 2만큼 떨어지더라고요.
2만큼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떨어질때는 모두 난리죠. 금방 망할 것 처럼..
하지만 몇년 지나보면 다시 4만큼씩 우상향 하더군요. 언제까지 그럴 진 모르겠지만.. 과거부터 계속 그랬어요.
(여기서 4, 2는 딱 그숫자가 아니라 예를 든다면~~입니다)
참고로 전 경제 공부한 적 없고, 그냥 경험만 말씀 드리는 거예요^^;;
6. 나도...
'11.9.27 1:52 PM
(114.202.xxx.248)
요즘 아파트 가격 빠지는 중인데 무슨 말씀들이신지 모르겠네요...주양쇼핑 근처 명일우성 48평 내놓은지 1년 넘었는데 아직도 못 팔았습니다...10억 까지도 갔던 적 있었는데 지금은 7억5천도 힘들거 같다 하고요...31평은 실거래가 보니까 5억 후반대로 매매되고 있던데 그것 마저도 갈수록 야금야금 빠지고 있습니다.
아마..
'11.9.28 11:18 AM (210.92.xxx.129)
대형평수라 그럴 거 같아요.
7. 명일동인데
'11.9.27 1:53 PM
(210.205.xxx.129)
혹시 매매가 오픈하실 수 있나요?
부동산이나 시세표봐도 다 제대로 안 말해주더라고요...
네*버 시세는
'11.9.27 1:59 PM (111.118.xxx.18)
아.. 제가 오를 거(길게 보면 우상향)라고 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중대형(35평형 이상)이 아니고 전 소형평수 말씀 드리는 거예요^^;; (대형은 제겐 너무 먼 당신~)
물론 소형평수가 오르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중대형은 수요가 점점 주는 추세라서 아마 앞으로도 고전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저 전문가 아니고.. 그냥 동네 평범한 아줌마예요. 그냥 오다가다 주워듣고 길지않은 제 인생의 경험 (30대 중후반)에서 단 댓글이니 그냥 읽고 넘기시길..^^;
8. 웃음조각*^^*
'11.9.27 1:59 PM
(125.252.xxx.108)
아.. 제가 오를 거(길게 보면 우상향)라고 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중대형(35평형 이상)이 아니고 전 소형평수 말씀 드리는 거예요^^;; (대형은 제겐 너무 먼 당신~)
물론 소형평수가 오르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중대형은 수요가 점점 주는 추세라서 아마 앞으로도 고전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저 전문가 아니고.. 그냥 동네 평범한 아줌마예요. 그냥 오다가다 주워듣고 길지않은 제 인생의 경험 (30대 중후반)에서 단 댓글이니 그냥 읽고 넘기시길..^^;
9. 웃음조각*^^*
'11.9.27 2:03 PM
(125.252.xxx.108)
아.. 제가 오를 거(길게 보면 우상향)라고 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중대형(35평형 이상)이 아니고 전 소형평수 말씀 드리는 거예요^^;; (대형은 제겐 너무 먼 당신~)
전세가와 집값의 차이가 몇천밖에 안나는 건 보통 중소형평이잖아요^^
물론 소형평수가 오르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중대형은 수요가 점점 주는 추세라서 아마 앞으로도 고전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저 전문가 아니고.. 그냥 동네 평범한 아줌마예요. 그냥 오다가다 주워듣고 길지않은 제 인생의 경험 (30대 중후반)에서 단 댓글이니 그냥 읽고 넘기시길..^^;
웃음조각*^^*
'11.9.27 6:59 PM (125.252.xxx.108)
요 위의 똑같은 글.. 안지워져요.. 오류인가봐요..ㅠ.ㅠ
10. ㅅㄴ
'11.9.27 2:09 PM
(116.120.xxx.105)
요새 부동산 자주 들락거리는데
중대형은 힘들구요
소형쪽으로 움직이는 추세더군요
전에 박경철이 어느 강연에서 그러던데(2009년 하반기인지 2010년 상반기인지 기억이 가물)
듣는 사람들한테
질문하라고 하니 다들 집값어찌될지 물어봣거든요
미국발 서브프라임이 조금 안정이 되고 있던때였고...별탈 없다면 나쁘지 않겠지만
근데 본인생각에 유럽경제에 문제가 생길듯 한데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다시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냐고 하던데
진짜로 유럽이 심각하게 됬네요
요새들어 박경철 다시보게 됩니다 ㅎㅎ
경제만이라면
'11.9.27 2:54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박경철씨 예리하고 똑똑해요.
근데 계속 그 자리에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그 지식에 대한 인기를 기반으로 정치로 나오지 않았으면......^^
11. 흐음
'11.9.27 3:05 PM
(121.167.xxx.142)
고구마의 섬유질은 숙변까지 박박 긇어내는듯~~~~~^^
(그런데 금년엔 너무 비싸더군요 -ㅅ-)
물 많이 마시는건 음식의 영양분이 몸에 흡수 되기도 전에 다 빠져나가므로 안 좋데요
다이어트로 물을 마시려면~~
식사하기 1시간 전, 식사한 다음 1시간 지나서 부터 많이 마셔야 한데요
12. 대공황 환영
'11.9.27 3:42 PM
(121.136.xxx.227)
마침 지금 남아있는 양이 그렇다는 뜻이시겠지요.
60일정도 기준량 아니던가요?
버틸여력...
'11.9.27 6:06 PM (211.215.xxx.39)
되는 사람만요...
지금도 죽을지경인데...ㅎ
13. 저
'11.9.27 3:43 PM
(211.208.xxx.201)
아는 분이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파셨어요.
실 수요자들이 움직이는 듯해요.
또 바로 집을 사셨는데 산 집이 내놓은지 하루만에 집이 계약돼서
어리둥절 하다고하시네요.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태이기때문에 큰 평수로 갈아타기는 갭도 많이 줄고
좋은 것 같아요. 제 지인도 생각보다 쉽게 팔고 싸게 나온게 많아 사기
쉬웠다고 그러셨네요.
14. 명일동 옆
'11.9.27 4:00 PM
(121.165.xxx.81)
-
삭제된댓글
명일동 옆에 붙어있는 동네인데....매매가격이,,,참혹한데요.....
집값이 살아나나요..
명일동터줏대감
'11.9.27 9:08 PM (112.169.xxx.182)
저희아파트도 내놓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나갔어요. 급매도 아니고 깍아준것도 아니고 웃돈 얹어서
내 놓았다는데요... 나홀로아파트입니다 . 32평형이요.
15. lulu
'11.9.27 5:04 PM
(119.198.xxx.205)
딸때쯤엔 하얀봉지가 너덜거려서 새거 갈아야 할 수준됩니다..
제가 포도밭에서 실제 눈으로 보기도 했고, 유기농 농사짓는분께 물어보기도 했어요..
포도살때 있는 그 하얀봉지는 포도딸때 씌운거라고 봐야합니다.
(그전엔 봉지 쓰고 있었는지 아닌지는 알수없음)
요즘 약은 별별 약이 다 있죠...
과일들은...씨 안생기게 하는약...과일 커지게 하는약...착색하는약...등등..죄다 호르몬제죠...
맛나고 이쁘고 큰 과일들....아마 거의 약발일겁니다
lulu
'11.9.27 5:56 PM (119.198.xxx.205)
ㅎㅎ저 그냥 바이러스 가져갈께요~
많이 담아갑니다.~~
16. 매매되요..
'11.9.27 5:05 PM
(218.38.xxx.23)
매매되요..
집값이..오른다기보다..매수기가..살아나는거죠..
예전엔...싸게내놔도..안팔렸는데..
이젠..좀..싸면..팔립니다..
저도올해..팔고..사고했어요..
가격만..맞으면..거래되던걸요..
대형평형은..모르겠어요..
저위에..명일동..48평이..10억이었다던데..그게..거래되는가격이었나요?
언빌리버블..그러니..거품이라고하죠..ㅠㅠ
17. 바이러스 가져갑니다.
'11.9.27 5:09 PM
(218.39.xxx.17)
우와 축하드려요. 저도 집매매 바이러스 팍팍 받아갑니다.
지난주에 저도 집 내놓았거든요.
애 가질때 인터넷에서 임신바이러스 받고 잊고 있었는데... ^^
집이 저도 잘 팔렸으면 좋겠어요.
다른 계획 있어서 파는거라 집 파는 가격에 우리 인생계획이 달려있는지라...
원글님 감사
18. 웃음조각님...
'11.9.27 5:38 PM
(180.67.xxx.41)
아직도 집값이 오를거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예전처럼 금리가 안정적이고 가계대출이 심각하지 않을때라면 문제가 달라지지만
지금은 가계대출이 9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서 다시 집값이 오르면 당연히 가계대출이 늘어납니다..물가는 앞으로 계속 오를거고..그럼 물가
잡기위해 금리를 더 올릴수 밖에 없겠지요..그럼 어찌 됩니까...결국 대출못갚는 사태가 벌어지고..나라는 망합니다..지금..나라가 어떠합니까..전세값이 치솟아 전세 사는 사람들까지 대출을 끼고 있고..대학생들은 등록금땜에
대출끼고 있어요..그야말로 어른아이 할것 없이 다 빚쟁이인 나라입니다..나라에 높은분 누구는 자다가도 대출 생각만 하면 벌떡 일어나신다지요..그만큼 지금 우리 사회에 시한폭탄과 같습니다..왜 집값 거품이 안빠지는줄 아십니까..정부에서 미분양을 엄청 사들이고 있습니다..왜냐구요..자기 정권때에라도 거품 안꺼지게 할려구요..
미친짓이죠..이대로 가다간 대출 많이 끼고 집산분들은 정말 낭패 봅니다..지금이라도 적당한 가격으로 집매매에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부라도 갚아 나갈수 있도록 해야합니다..언제 터질지 모릅니다..집값이 올라가면..나라 망하는건 시간 문제 입니다..
웃음조각*^^*
'11.9.27 6:31 PM (125.252.xxx.108)
제가 집값을 올리려고 하는 글이 아니고 제 경험상 그렇다고 참고하시라고 올린 글입니다.
제 글중에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그리고 소형평수쪽은 조금씩 매기가 살아나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막무가내로, 투자로 집을 사는게 아니라 '실제로 내가 살 집은 갖고계시는게 낫다'는 글을 쓴 겁니다.
다만 참고를 해라. 전 이 수준에서 글을 올린겁니다.
집값이 어떻게 되리라는 거 감히 누가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무조건 집값이 오르니 집사~!! 이게 아니라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조금씩 우상향을 해왔다.
실제로 소형평수는 조금씩 거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웃음조각*^^*
'11.9.27 6:37 PM (125.252.xxx.108)
실제로 여기 누구도 집값에 대해 오른다 내린다 사라 마라 할 수 있는 분 없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우~~ 쏠려서 내가 집을 가질 능력이 되는데도 집값이 떨어질테니 불안해서 전세살거다.
이러다가 그나마도 집값이 올라서 허덕이게 되는 가정을 제 주변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최소한 자기가 안정적으로 편하게 몸누일 집 한채는 갖고 계시는게 낫다는 부분에서 저는 항상 글을 답니다.
실제로 집값이 예전처럼 폭등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무조건 집값 떨어질테니 집사지 마라. 있는집도 팔아라.. 실제로 제 주변에 이런 분위기때문에 쉽게 집을 던진 가정이 있습니다.
차라리 아이 교육에 투자하겠다고요.
지금 전셋값이 엄청나게 올라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이고요.
19. 요즘
'11.9.27 5:49 PM
(180.224.xxx.90)
누가 대출 만땅 끼고 집살까요? 요즘 매수 들어가는 분들은..큰 부담없고 살만하다 싶으니까 사는거 아닌가요? 대출 만땅끼고..나도..한번 벌어볼까..하는 마인드는 이미 끝났을거라고 봐요.
집이야 널리고 널렸지만, 누구나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는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옮겨가기를 원하는 법입니다. 좀더 깨끗한 새집, 좀더 좋은 동네..그런거죠. 그런 곳으로 가려면 내 능력에서 최대한으로 옮기려는 거니 당연히 약간의 대출을 요하게 되고요.
그 대출의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다른거지..무조건 대출끼고 집사면 안된다..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집이란게..특히 아파트는 내 맘대로 부수고 지을 수 있는것 아니고, 건설사에서 부수고 짓지 않으면 안되는 거니 공급이 무한정 되는것도 아니고..또 좋은 동네는 수요층이 탄탄하고요.
예전처럼 일제히 오르고 그런 방식은 아니고, 같은 단지 내에서도 누구나 선호하는 동에 층인데..집주인이 배짱 튕기면 제값주고 사는거고..같은 단지에서도 그닥 인기 없으면 집주인이 싸게 내놔도 안팔리고 그럴듯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전혀 안빠졌네요. 몇분만 걸어가면 되는 단지들은 무지 싼데..저희 동네만 비쌉니다. 따져보면 비쌀만한 이유 있고요.
같은 단지에 같은 평수라도 10% 가까운 가격차이가 나더군요.
흠..
'11.9.27 5:59 PM (180.67.xxx.41)
제가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앞으로 집값이 더 오르면..이라고..그리고 지금 현 가계대출의 위험성으로 봐서는
여기서 조금씩 더 늘어나는것도 위험합니다..
세계경기가 좋으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다 어려운 지경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제가 무주택자라서 이런얘기 한다고 하실테지만 저 엄연히 유주택자입니다..그리고 아무리 좋은 동네라도
대출만땅끼고 집산사람은 당연히 있습니다..대출이 정말로 터지만 너도나도 급매로 집 내놓을테고
그럼 아무리 좋은동네라도 집값 떨어집니다..물론..적당한 자본이 있어서 자기집 사는부분은 당연히
오케이 입니다..그런 것까지 뭐라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아직도 집값이 오를걸 기대하는
분들을 보며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
20. 음
'11.9.27 7:28 PM
(111.118.xxx.18)
웃음조각님께서 집값 오른다오른다 빚내서 집 사라...는 취지로 말씀하신 건 절대 아닌데다...
쓰신 댓글 어디에도 집값 오를 걸 기대하며 집 사라 얘기 하시지 않았는데요.
윗님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듯 합니다.
요즘 진짜 누가 무리한 대출로 집 사는 사람 있습니까? 은행에서 해 주지도 않잖아요?
설사 무리한 대출 내서 집 사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건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보단 다른 이유가 있어서 겠지요.
감당이 되거나, 전세 신물 나서 월세 낸다셈 치고 안고 가는 거겠지요.
21. 확실히 매매는 활발
'11.9.27 7:32 PM
(117.53.xxx.133)
해진거 같아요.
저도 집 내놓은지 2개월 되는데 지난주 매수인에게 500깍아즈고 바로 계약했고,
새로 살 곳 찾으러 다니는 와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부동산 중개인과 손님들이 다른층 보고 오는것 몇번 마주치니
너무 신기하던군요.
"요즘 집 보러 이렇게 많이 다니나?" 이런 생각.
22. 그림, 골프회원권
'11.9.27 7:47 PM
(182.209.xxx.164)
어제 어느 기사를 보니, 요 몇 년간, 고가에 거래되던 미술품들이 대폭 하락해왔다고 하더군요. 예전 일본 버블이
꺼지는 시작점과 유사하다구요. 저도 요즘 아파트 구입때문에 이리저리 고민하고 있는 입장이라, 촉각이
매우 곤두서있어요.... 대출도 예전같지 않고, 집값은 여전히 높고, 다가올 불황에 이자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
23. ..
'11.9.27 9:23 PM
(58.151.xxx.43)
축하드려요. 저도 처음 보러온 분들이 맘에 든다고 1천 깎자는데 거절했어요. 전 그렇게 급한 매매는 아니더라도 정말 적정가에 내놓은 건데 몇 백도 아니고 1천이라니... 게다가 강북 쪽에 소형이라 1천이면 큰 차이랍니다. 꼬옥 우리집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 만나 잘 팔고 나갔으면 좋겠네요.
24. ..
'11.9.27 9:25 PM
(58.151.xxx.43)
아,, 그리고 집값은요,, 경제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불황이라고 해도 집값이 올라갈 타이밍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투기의 관점이 아니라 포근한 내집의 관점이라면 지금 집을 사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언제나 집값은 내리다 오르다 ~
25. 항상
'11.9.27 10:12 PM
(221.162.xxx.140)
항상 집값때문에
나라가 금방절단난것처럼 어수선했던것이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정말
늘
위기였죠
26. 10주년...
'11.9.27 10:54 PM
(119.70.xxx.186)
저희도 친정이 살고있는 집가지 포함해서 3채를 내놓았는데 지금 전혀 매매가 안되고 있어요. 일단은 인천.광명.일산등 수도권이란 지역적 요건에 대형평수란 악재(?)때문에 매매가 안되고 있기도 하구요.
엄마가 2007년 전고점였던 시세를 생각해서 매매가를 낮추지 않으시네요(옛날엔 6억에도 팔렸는데 내가 어찌 4억에 파냐 이런식이죠...)
그래서 제가 국토해양부에 들어가 2002년부터 201년 상반기 까지 해당아파트 실매매표를 다 프린트해서 드렸어요.
진짜 2002년부터 3억하던 아파트가 야금야금 올라서 2006년~2007년 전고점을 5억8천을 찍고 2009년2010년에는 최저 3억8천을 찍거나 어떨때는 4억5천에도 팔리고 현재는 평균4억초반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여전히 4억5천을 고집하고 계시거든요.
저희부모님도 대출을 받아 노후로 준비한 집이라 대출이자가 점차 많이 늘고 있어요. 재작년에 원리금상환이 시작되었지만 연장한 상태지만 원리금상환은 커녕..이자에 재산세등 각종세금까지......하우스푸어 하우스 푸어하더니 저희 친정이더라구요..ㅠㅠ
제가 하도 답답해서 올해들어 부동산관련 책을 연달아 읽고 있어요. 하우스푸어란 책처럼 폭락을 우려한 책도 읽고 부동산폭락은 없다란 상승지지하는 책도 읽고 두루두루 꾸준히 201년부터 발간된 부동산책을 빌려서 읽고 있는데요...음...
일단 제 결론은...2억에 사서 3억에 팔았다란 이야기는 앞으론 없을것 같아요.
부동산 거품에 한표 던집니다.
친정집표를 꼼꼼히 따져보니...2006년에 진짜 전체거래의 30%가 집중되었구요(이때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산사람이 엄청 많았다는 뜻) 2007년 추가상승을 끝으로 현재 전고접대비 2~30% 떨어진거 맞구요.
다만~ 전고점에 산사람보다 중간이상에서 산사람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폭락이 실감나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나홀로 아파트도 40평의(저희집은 대형평수는 아니지만) 대형평수위주인데...벌써 경매물건 하나 나왔어요... 깜짝놀랬어요...
문제는 그럼 중간이상산 사람들이 산 매매가 이하로 떨어지는 폭락이 이어지느냐인데...
저희나라는 집한채가 전재산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내성이 생긴 부동산정책으로 급격한 폭락은 없고 보합이나 소폭하락이 되지 않을까요.
분명히 앞으로 세계경제는 밝지않고 울나라 금리는 오를것이고, 대출금을 무리하게 받은 집중 경매도 나오고 대출금때문에....삶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나올거예요...ㅠㅠ(예를들어 한달에 3백만원 벌어도 원금.이자 내고 교육비내고 보험료내고 기름넣고 기타등등하면 남는게 없는...)
원글님처럼 서울시내..소형아파트는 매매가 이루어지고 소폭 오를수 있지만 대형평수나 수도권. 신도시는 사정이 다르다고 봐요.
전국적으로 봤을대 상승장은 기대가 어렵다고 봅니다..
윗분들의 말씀대로, 정말 부동산 부채는 상상이더라구요. 주부인 저도 느낄정도로 물가상승 어마어마 하잖아요.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인상은 불가피한데..금리인상이 되면 부동산영향을 필히 오거든요.
책을 보니,
예전처럼 세계적으로 유동자산이 넘쳐나고 저금리일때는 늘 위기다 하면서도 전세계가 부동산이 올랐더라구요
문제는, 지금 그 모든상황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점점 아시아로 도미노처럼 오고 있으니...
위어느분처럼,,,오히려 지금 매매하신분은 잘된것 같아요.
저는 전세가 상승후에 매매가 상승은 일시적이라고 봅니다..
저처럼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분들은 네이버나 부동산114같은 부동산 정보보다는 다양한 부동산 관련 책이나 신문을 통해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금은 1.2년 3.4년전의 부동산시장과 너무나 많이 달라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봐요...
27. 안다미로
'11.9.28 12:09 AM
(121.134.xxx.122)
저도 이사가고 싶어서 집을 예전부터 내놨는데 통 소식이 없더니
어제 부동산에서 사람을 데리고 왔더군요. 집을 다보더니 이삿날이 언제냐구 묻길래 좀 어리둥절 했습니다.
전세값이 오르다보니 지쳐서 이젠 집들을 사려고 나섰나?싶기고 하고...막상 팔리면 저도 심란할 것 같아요ㅠ.ㅠ
28. 아름드리어깨
'11.9.28 1:18 AM
(121.136.xxx.82)
부동산 거품이다, 세계 경제가 어떻고간에 집값 폭락한다에 자기 재산 걸 사람 있습니까?
오히려 웃음조각님이 말씀하신 싸이클은 확인된 사실이죠.
그럼 확률상 어디가 더 유리할까요?
29. ........
'11.9.28 6:47 AM
(59.4.xxx.189)
웃음조각님 글에 저도 한표던져요...........경기라는게 사이클을 도는것과 마찬가지이고
역사도 마찬가지에요.저뿐아니라 세상경험 더 많은 어르신들도 이야기하십니다.
소형평수아파트는 소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0. ....
'11.9.28 10:34 AM
(118.216.xxx.71)
집한채 가지고 있고, 전세살고 있었는데요....신랑이 가지고 있는집 팔아야 한다고 하도 그래서 몇달전에 팔았거던요...저는 2007,8년도 최고점 생각해서 못팔고 있었는데,정말 팔려고 맘먹으니 실제 거래되고 있는 가격에 내놨고 매수자가 나타나서 천만원 조정해주면 바로 계약하겠다고해서 조정해줘서 집을 팔았어요..
우리집이 얼마까지 갔었는데, 이런 생각이면 집은 못팔아요...
제가 집팔고 찍어둔 아파트 사려고 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괜찮은 집이 있어서 2천 가격조정해주면 그자리에서 계약서 쓰겠다고 했어요..근데 1원도 안된다고 해서 계약못했었는데,,,,이번에 한달전쯤인가 주식 폭락후에 제가 전화번호 남겨뒀던 부동산 네곳에서 그집을 가지고 전화가 왔어요...2천 이상 가격조정 가능하다고요...
저희 신랑은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돌아서서 매수는 안하기로 했고요...
저희가 매수를 안하기로 한데는 부동산 폭락이 있을거라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폭등은 절대 없을거라는 생각에서에요...
부동산 문제는 결국 개인의 판단이지만, 매수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많이 알아보시고 조금 신중해야 할 때는 맞는거 같아요...
31. 맞아요.
'11.9.28 1:44 PM
(222.109.xxx.121)
저도 폭락보다는 폭등은 없을거란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