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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최고 좋은 제도는

나룻배 조회수 : 4,593
작성일 : 2011-09-27 12:52:34

국영수 본고사+ 지원하는 단위대학별 추가본고사.

 

솔직히 내신은 학교별 수준차 말도안되게 크고.. 평준화된 지방광역시 1등이 강남에 오면 반에서 중간....

수능은 물수능이고..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본고사에 강한 세대

 

공대가면 미적분도 못풀고

상대가도 논리적 사고 부족하고

인문대학 가면 책한권 안읽고 온애들 태반이고..

 

본고사외엔 답이 없는듯..

 

이와 더불어 기부금입학 쿼터제 적용해서 부자들은 다른 통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해야함

 

엄밀히 말해서

 

수시는 강남이 절대 유리합니다.

 

전 학원에서 입학사정관 대비 컨설팅 했었는데..

 

강남은 정시보다 수시로 4배이상 갑니다..

 

 

IP : 175.25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27 12:58 PM (115.138.xxx.67)

    학교별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게 평준화입니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평준화를 지향하고 있는데 대학이 대놓고 그것에 반발하고 있는게 현재의 모습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대학은 가르치는 곳입니다

    부족한 애들에게 배움을 주는 곳이지 잘하는 애들 뽑아서 대충 지네들끼리 공부를 하던가 말던가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는 지금까지의 대학교육이 잘못되었던거죠

    한국의 대학교육이 문제라면 대학의 선발권
    다시 말해서 대학이 잘 가르칠려고 하지 않고 단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애들만 가려뽑을려고 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 2. 샤브레
    '11.9.27 1:23 PM (121.134.xxx.57)

    다들 옳으신 말씀!

  • 3. 강남이
    '11.9.27 1:27 PM (112.169.xxx.27)

    수시로 잘 가는건 논술의 최저등급 영향이 큽니다,
    수능이 아려우면 강남 특목고 대학 잘가요,수능을 잘 보거든요
    이걸 한줄로 세우면 더 심해질겁니다
    그나마 시골아이들,수준낮은 (죄송)학교 전교1등들 유리하게 만든게 입학사정관입니다.
    물론 영어가지고 가는 특기자 전형이나 글로벌 전형 있긴하지만요

  • 4. 음..
    '11.9.27 1:40 PM (163.152.xxx.7)

    수능의 변별력을 키우고 (상위권 뿐 아니라, 중위권도 줄을 세울 수 있도록 말이죠.. 문항수를 늘리던지.),
    논술도 전국적으로 같이 실시하든지..
    이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본고사처럼 대학별로 다른 시험을 만들면,
    그 대학 출제경향을 잘 알고 강의하는 강사들에게 수업받을 수 있는 잘 사는 소수에게 유리할 것 같네요..

  • 5. 깍뚜기
    '11.9.27 1:44 PM (122.46.xxx.130)

    현재 수시 전형에서 입학 사정관제나 비교과 반영이 무척 문제가 많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본고사가 대안인가에는 회의적입니다.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가 학생들의 사고력을 심화하는 시험이 되려면 공교육에서도 차근차근 교육이 되어야할텐데, 과거에 잠깐 본고사를 치렀던 시절의 문제 (세대마다 좀 달랐겠지만)를 보면, 결국 영어는 고급 사교육을 받아야 가능하고, 국어나 수학도 비평준화나 특목고가 아니면 학교에서 담당할 수준을 상회했던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처럼 대학의 레벨이 확고한 나라에서는 상위 대학의 선발권을 강화할 경우, 결국 준비된 아이들,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진 애들을 더욱 선호하게 되겠죠. 연, 고대 등 주요 사립대학에서 특정 지역과 특정 학교 학생들을 편애한다는 것도 기정사실이구요. 대학 교수들 대부분이 중, 고 공교육의 현실을 너무 모르고, 그닥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의 자율권이 강화된 시험이 현실과 괴리되는 실정.

    요는 수시 일부 전형의 문제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그 대안이 특정 과목 중심의 본고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측면을 봐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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