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군 방위를 모면(?)하는 방법은 없나요?

대장군방위가 뭐길래 조회수 : 5,821
작성일 : 2011-09-27 12:51:22

새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날을 잡았는데요,

대장군 방위라 남편이 크게 다친다 말하네요.

이미 살고있는 집은 전세입자 구해 둔 상태이고요,

점 보는 분은 굿을 하라 시켜요. 몇백 들여서~.

 

이렇게 말하면 황당하다는 거 알지만,

사업하는 남편 둔 언니도 말리고,

친정엄마는 원래 노인인지라 이런 거 따지시고,

무시하려니 듣고보니 찝찝하고 진퇴양난이네요.

 

다른 곳도 한번 더 보니 거긴 다른 날을 잡으라고 하네요.

제가 머리 돌려본 결과,

혹시, 남편만 전입신고 안한채로 원래 집에 주소를 두다가 올해 넘기고 이전하면 될까요?

아니, 귀신이 수 쓴다고 기분나빠할까요?

그리고 몇군데 점을 보고 의견이 다 다르면 무시할 수 있겠는데,

만약 같은 의견이 나오면 어쩌죠?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제가 점 보고 나서 친정엄마 몰래 진행해버릴까 생각하는 중에

철없는 남편이 장모한테 불어서 일이 커졌네요.

IP : 121.182.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은 소리
    '11.9.27 1:18 PM (14.32.xxx.42)

    일단 짐을 한번 밖에서 머물게 한다음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던데요. 당일 이사가는게 아니라 하루밤을 다른곳에 묵었다가 담날 들어가는 방법이요.그럼 두번 이사하는게 되니 대장군방위를 면할수 있자나요.

  • 2. .저도 들은소리
    '11.9.27 1:24 PM (211.55.xxx.121)

    새 아파트라면 일주일 정도 밥솥이 먼저들어가서 밥 냄새를 풍기면 됩답니다.

  • 3. 광팔아
    '11.9.27 1:28 PM (123.99.xxx.190)

    글쎄요.
    귀신은 귀신같이 안다하였는데...
    이사짐 실은차를 역 방향으로 한번 돌았다 오세요.

  • 4. 저희시누
    '11.9.27 1:47 PM (124.216.xxx.69)

    올해 대장군이 북쪽입니다
    그런대 정 북쪽으로 이사를 갔어요

    시어머니와 제가 엄청 말렸어요
    저도 쫌 그런것을 믿어요

    그런데 결국 이사를 갔어요

    이사간 한달후 아들 계단으로 내려가다가 다리부러져 병원에 3달 입원

    나을때쯤 시매부 회사에서 화상입고 입원해야하는데 통근치료 받는다고해서

    덧나서 다시 입원 햇어요

    그래서 제가 시어머니 모시고 시누랑 점집을 갔어요 굿안하기로 소문난곳

    부적 써주더라구요 한 몇십개 되었어요 10만원 받더군요

    그거쓰고는 일단은 아무일 없어요 하지만 점집에서도 내년 연말까지는 조심 하라고 하네요 음력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0 pmp사용법 1 웃자 2011/09/29 1,573
17739 30년된 아파트 난방 분배기 교체해야할까요? 전세아파트 2011/09/29 5,193
17738 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4 배움 2011/09/29 1,657
17737 9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9 1,054
17736 블라우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1/09/29 1,127
17735 초등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갯벌체험 어디가 좋을까요? 3 체험학습 2011/09/29 1,709
17734 카레가 너무 달아요..ㅠㅠ 1 ㅁㅁ 2011/09/29 1,530
17733 루이비통 중지갑 좀 골라주세요~~복 받으실거에요^^ 5 골라주시면 .. 2011/09/29 2,532
17732 모 여자정치인의 목욕 정치쇼를 보면서. 17 밝은태양 2011/09/29 2,417
17731 방송대 휴학 뒤 복학 많이 힘들겠죠? 3 대학.. 2011/09/29 2,758
17730 아이허브 에어메일 행사중인데 아토피용로션 있을까요? 3 아이허브 2011/09/29 1,891
17729 9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29 1,109
17728 장터고구마중에 꼬르*님 고구마 작년에 맛있었나요^^ 4 고구마 2011/09/29 2,113
17727 의뢰인과 카운트다운 중에.. 2 오늘 개봉 2011/09/29 1,584
17726 대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네스 근처나 그 건너편에 살면 1 궁금이 2011/09/29 2,375
17725 김주혁..넘 웃기네요 ㅋㅋㅋㅋ 3 000 2011/09/29 4,601
17724 라디오PD들, 추석 직후 윤도현 교체·주병진 후임 소식 들어 17 Сова 2011/09/29 3,391
17723 잠이 안 오네요... 2 답답하다!!.. 2011/09/29 1,550
17722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듣다가.. 5 ^^ 2011/09/29 2,513
17721 속풀이도 했으니 누가 볼까 지울게요 1 우울증 2011/09/29 1,793
17720 원빈 '아저씨' 다시 보는데요.. 1 ggg 2011/09/29 1,788
17719 아이가 눈위가 찢어져 꼬맸는데, 흉터 안남게 하려면 어떡하지요... 8 속이상해요 2011/09/29 3,201
17718 고양이 하트님? 1 용준사랑 2011/09/29 1,396
17717 대구수성구 범어동 부근 한살림있나요? 2 .한살림 2011/09/29 1,849
17716 강풀 조명가게 봤어요. 다른 거 뭐가 재미있나요? 17 ... 2011/09/29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