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살아야겠어요.

용서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1-09-27 11:55:22

하루에도 열두번씩 분노가 일어납니다.

 자기잘못을 나에게 뒤집어쓰이고 더큰소리를치고

 자기잘못을 알면서도  인정안하고  길길이 날뜁니다.

 미친사람같아 도저히 상대를못하겠어요 이미 이성적이지않습니다.

 

 차라리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고 해버리고

그 지긋지긋한 사건에서 해방되고 싶습니다.

 내가 그를 용서하고  마음의 자유함을 얻고싶습니다.

 

마음의평안을 얻고싶어요, 도와주세요.

도저히 용서할수없는사람  어떻게 용서해야하나요?

 

IP : 121.140.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9.27 12:24 PM (211.44.xxx.91)

    내용은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힘드신것같아요.

    그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면

    원글님이 변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그런 인간 불쌍히 여기고 상종도 마세요

    그러다 차츰 맘에서 멀어지고 생각안하면 덜 괴로워져요

  • 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11.9.27 12:26 PM (125.140.xxx.49)

    영화나 책을 읽어보세요,,,용서하는 마음이 어떤건지 알게 되실꺼예요,,

  • 3. 공책 한 권
    '11.9.27 12:34 PM (59.21.xxx.159)

    사와서 그 사람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 생각하고 원글님이 당했던 억울함 ,분노, 미움 등등
    원글님의 속깊이 박혀져있는 모든 감정들을 육두문자도 넣어서 생각날때마다 다 적어보세요 ...

    그리고 그 공책 한 권이 다 채워지면 쓰레기통에 버리시구요 그 공책과 함께 그 사람도 님의 마음에서
    버려버리고 용서할생각 하지마시고 그냥 개무시하고 즐겁게 사세요^^

    저도 물에빠져서 허우적 거리던 친구를 건져서 제 돈들여서 살게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며
    제 인맥 동원해서 키워줬더니만, 이제 살만해졌다고 저 배신때리고 돌아서서 자기가 저를 도와주었다고
    소문내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저두 공책 한 권에다 그 친구와 지낸 15년의 세월을 담아서 쓰레기통에 보내고나니 지인들이
    그 친구의 이야기를 전해주어도 전혀 감정이 안생기네요

    다시 제 가슴에 평안이 찾아오네요 원글님도 한 번 해보세요^^

  • 4. 분노의 질주
    '11.9.27 12:45 PM (122.45.xxx.33)

    윗님 참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미친X에게 물린적 있었는데 그 세월이 너무 오래가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꿈에 나타날 정도인데

    저도 그방법 함 써봐야겠어요

  • 5. ..
    '11.9.27 3:51 PM (222.109.xxx.20)

    탓닌한 스님의 화 라는 책 읽어 보세요.
    도움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배정때문에 이사를 하려면.... 6 알려주세요... 2011/09/29 12,203
17715 붐?이 개그맨인가요? 13 ?? 2011/09/29 2,669
17714 계절 바뀔 때마다 아이옷 얼마정도씩 장만하시나요..^^ 5 4살엄마 2011/09/29 2,526
17713 예비 동서 만나기 D-5일 전 4 예비형님 2011/09/29 2,688
17712 남편 옆에서..안누운지 일주일 넘었나봐요.. 8 ... 2011/09/29 3,453
17711 거의 유일하게 먹는 단것.. 2 .. 2011/09/29 2,363
17710 전화해준다고 해놓고 리턴콜않하는.... 2 다수 2011/09/29 1,895
17709 이명박 정권의 최대 수혜 방송인 26 가라멜 2011/09/29 4,223
17708 짝보셨어요? 15 천생연분 2011/09/29 7,836
17707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10 곽노현 석방.. 2011/09/29 1,426
17706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2,194
17705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1,546
17704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1,356
17703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1,041
17702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6,679
17701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1,457
17700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2,291
17699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4,766
17698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2,834
17697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2,742
17696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1,800
17695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1,952
17694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2,430
17693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5,350
17692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