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으로 몸이 힘드신분 계신가요? 항우울제 복용에대해서도 문의드려요.

수선화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11-09-27 11:24:27

제가 여러번 몸이 아픈것에 대해서 82회원분들께,문의를 했었는데요.

저의 원인은,몸으로 오는 우울증 이었습니다.

내과에서 여러가지 원인을 찾아봐도,이유를 알수없었고,정신과를 가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정신적인 우울감만을 생각하며

몸이 아픈것과 정신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들어 힘든일이 생기며 몸이 더 힘들어져서,결국은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제가 몸으로 오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초기가 아닌 만성이라고......

근데 약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선생님은 약의 이로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지만

인터넷에 약물로 인한 부작용들을 보니,겁이 납니다.

저같은 어려움이 있으셨고 치료가 되신분들이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약외에 다른 방법으로 나으신분들은 없으신지요?

힘든가운데 쓴글이라.........

 

도움이 되는 답들 부탁드려요.

 

 

IP : 211.178.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27 11:35 AM (115.138.xxx.67)

    부작용을 보지 마시고 작용을 보셈

    그리고 부작용의 경우 복용한 사람의 %에 따라서 이런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다 그리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증상을 [모두 다] 기록한것임

    다시 말해서 10%도 안되는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어도 약에는 모두 표기를 하도록 되어있음
    물론 다수가 겪는 50%이상이 겪는 부작용도 있지만 그런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약을 복용하는게 더 낫기 때문에 그 약의 시판이 허용되는 것임.

    부작용 리스트를 쫙 보고 그 부작용이 모두 다 나타날거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심각한 착각임.
    약의 효과가 100%가 아니듯이(보통 좋은약은 한 70%의 사람들에게만 효과가 나고 효과가 안나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음)
    약의 부작용은 효과보다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더 적은 경우가 대부분임

  • 찬성..
    '11.9.27 12:03 PM (222.121.xxx.183)

    저도 jk님 말씀에 찬성합니다..

  • 2. 드세요
    '11.9.27 11:38 AM (110.14.xxx.124)

    좋은정보네요 다른화장품으로갈아타고 공병은안버렸는데

  • 3. 과객
    '11.9.27 11:46 AM (125.188.xxx.25)

    한약을 드셔 보세요. 지인이 효과 많이 봤어요. 혹 알바로 몰릴까 겁나지만...사실이니까요.

  • 4. 행복
    '11.9.27 11:51 AM (119.71.xxx.55)

    다른건 모르겠고
    보험은 꼭 들어놓고 약 처방 받으세요
    우울증약 처방한 사실이 있으면 보험가입 절대 안된대요
    저도 그것때문에 고생중이에요

  • 5. 제가 여기서
    '11.9.27 12:28 PM (211.212.xxx.65) - 삭제된댓글

    이 책 여러번 권하는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라는 건강서적을 함 읽어보세요..
    그 책에 님과 같은 사례도 나와요..
    병원에서 아무리 검사를 받아도 정상이지만
    불면증, 우울증에 몸은 안 아픈데가 없어 결국 정신과에서 치료받지만
    계속 아픈경우요..

    하루에 2시간 이상씩 걷기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족욕하고 했더니
    6개월 정도 지나 건강해졌다고 하더군요..

    실은 제가 이런 증세로 이 책의 한의사분을 찾아갔지요..
    일산에 화타한약방이예요..
    한약방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한약은 임시방편이고
    저보고 기운이 원체 없고 몸이 차가워서 생긴 병이니
    하루에 30분씩 다섯번을 나눠서 걸어보라고 하더군요..
    밤에 자기 전에 족욕하고 수면양말 꼭 신구요..

    한달을 그렇게 하니 1시간을 연속해서 걸을 힘이 생기네요..
    지금은 1시간씩 나눠 2번을 걷고 있어요..
    불면증과 우울증이 좋아졌구요..
    물론 원체 저질체력이라 피로감이 많아 힘들긴 하지만
    선생님말로는 100일은 지나야 몸이 제대로 반응한다고 하더군요...

    걸어라고 하는 이유는 몸의 기운을 순환시켜주기 위해서랍니다..
    날씨도 좋으니 님도 열심히 걸어보세요..
    그 책을 보면 단지 살기 위해 하루종일 걷는 분들도 많아요..

  • 6. 119
    '11.9.27 12:36 PM (121.163.xxx.20)

    이런 글 보면 답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수년동안 약을 장기복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약을 드시다가 얼마든지 중단하실 수도 있고 스스로 극복할 수도 있는데 왜 그러시는지...
    물론 약이 100% 인생을 달라지게 해주는 건 아닙니다만...약이라도 복용하면서 더 나은 생활을 하고 감정을
    추스리고 통증을 다스리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정신과 약이라고 해도 소량으로 의사의 철저한 처방아래
    드시면 부작용 거의 없습니다. 설사 있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약으로 바꿔주는 게 당연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55 한국걸그룹이 원전근처에서 공연해야 한다고 우기는 이사람? 2 아이고야~ 2011/12/07 1,560
44954 다이어트 이제 3주째인데요 3kg정도 빠졌어요..근데 너무 괴롭.. 3 다이어트해야.. 2011/12/07 2,366
44953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영양제 2011/12/07 3,256
44952 '나는 치매다!!!' 어떤 경험 있으세요??? 19 네가 좋다... 2011/12/07 2,439
44951 나는 부모님한테 경제와 금융 선행학습을 배웠서요 6 무소의뿔 2011/12/07 1,981
44950 윤석화 결혼이 초혼인가요? 8 갑자기 2011/12/07 11,934
44949 어쩌면 세상이 이럴수 있나요... 7 어쩌면 세상.. 2011/12/07 2,694
44948 이번 부동산대책이 효과가 있을지.. ㅠㅠ 2011/12/07 681
44947 초등학교 전학이여..잘 아시는분 혹시교사이신분.. 4 하늘 2011/12/07 1,679
44946 백토 냉면집 뻥쟁이에 대한 즐거운 소설이 나왔어요.. 6 apfhd 2011/12/07 1,579
44945 일산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 동네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1/12/07 7,429
44944 외고냐 일반고냐 7 걱정맘 2011/12/07 2,402
44943 천장 누수문제로 내일 윗집 주인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조언 .. 4 hey 2011/12/07 1,651
44942 60대 어머니 드릴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몸이 힘겨워.. 2011/12/07 1,827
44941 최근에 쿠쿠밥솥 사신분 계시나요? (안사셨더라도 좀 봐주세요.... 6 흠.. 2011/12/07 1,697
44940 임신기간 내내~ 인터넷만 했을 경우 --; 15 임산부 2011/12/07 3,055
44939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아스퍼거?) 15 벽창호 2011/12/07 8,882
44938 일산 지역에 공장/창고 건물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2 바하마브리즈.. 2011/12/07 1,112
44937 김완선씨만 생각하면 당시 사회의 대표적 희생양이라는 생각만.. 7 다홍치마 2011/12/07 4,208
44936 아이가 국어 단어뜻 물어보는데 도와주세요... 10 시험이코앞 2011/12/07 1,189
44935 반복적으로 도둑질하는 아이 8 심란 2011/12/07 5,071
44934 핫요가 너무 좋다고 했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23 전에 2011/12/07 8,853
44933 정신과 상담비용 비쌀까요? 4 미친엄마 2011/12/07 4,790
44932 말기암 아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6 막내딸 2011/12/07 2,427
44931 밝은척 하는 성격인 나 .. 사람이 없네요. 6 외롭네요. 2011/12/07 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