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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도가니'가 나경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z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1-09-27 11:04:45

게시판 4페이지 쯤에 올라온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

이번 시장선거 앞두고 영화 '도가니'가 우연찮게 큰 일을 해낼 듯??

사학재벌 딸 나경원도 분명 공익이사를 1/4화해서 들이는 저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을테죠.

아무리 현빈 옆에 붙어서 헤벌레 하며 언플해도 본질은 기득권수구우익집단의 일원이라는 변치않는 사실~~

저런 여자가 서울시장이 되는 한 이 나라는 언제든 도가니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나라가 될 거라 생각하니 무섭네요.

 

   ㅇ영화 도가니의 실제무대인 인화학교 사태가 일어난 후 참여정부는 2007년 공익이사 1/4을 의무화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한나라당과 복지재단을 운영하는 기독교 등 종교단체의 반발로 법안이 폐기된 바 있습니다.(한국일보)

IP : 125.177.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효과를
    '11.9.27 11:06 AM (182.213.xxx.33)

    목격하게 되는 건가효? 우왕굿

  • 2. 지나
    '11.9.27 11:08 AM (211.196.xxx.86)

    그래서 지금 일부에서 온 듯 이들이 물타기 하려고 아주 난리이네요.
    ㅋㅋ 하지만 버스는 이미 떠났고 대세는 기울었다는 것.
    홍준표가 선거 기간 중 미국 가는 것 보세요.
    한나라당 안에서도 선거에 발 빼려고 난리고 하네요.

  • 3. 다들
    '11.9.27 11:09 AM (211.207.xxx.10)

    우찌 이리 똑똑하신지.....그게 또 그리 연결되는 건가요 ?
    82에서 그런 디테일들이 연결되고 먼저 공론화되는게 뿌듯하네요.
    또 알바 몰려오는 소리....들립니다.

  • 4. 원글
    '11.9.27 11:21 AM (125.177.xxx.83)

    나경원+사학재벌 검색어 치면 보통 이런 뉴스들이 뜹니다..다 알고 계실테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상기하자는 의미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나경원 의원의 부친은 나채성 홍신학원 이사장이다.그런데 나 이사장은 홍신학원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무려 6개 법인 17개 학교의 감사나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 재벌이닷!!!
    '11.9.27 11:26 AM (182.213.xxx.33)

    어머, 재벌이야...

  • 5. .....
    '11.9.27 11:43 AM (180.66.xxx.58)

    왜 우리나라는 부자며 재벌이 정치를 하게 둘까요.....
    많이 가진 기득권들이 정치하게 내버려 두는 나라,,,너무 슬픕니다,
    법으로 금지시키면 안될까요..

  • 시민의 힘
    '11.9.27 11:57 AM (219.251.xxx.129)

    법으로 금지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기득권들이 앞장서 반대를 하잖아요.
    그래서 노무현대통령께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 대해
    강조를 하셨지요.

  • 6. 사학재단
    '11.9.27 12:39 PM (118.131.xxx.100)

    학교 이사장, 학교장, 감사, 이사, 서무실과장

    심지어 교직원도 사돈에 8촌으로 구성 됩니다

    그리고

    1년 정부에에서 지원 받는 수십, 수백억, 등록금 등

    어디에 쓰이는지는 자기 식구들 (이사, 감사)이 북치고 장구치고 다 알아서 처리합니다

    어디에 쓰인지는 영수증 처리(가라 영수증 처리) 하면 끝납니다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쓰일 돈들이 개인 돈으로 유용합니다

  • 7. 사학재단
    '11.9.27 12:45 PM (118.131.xxx.100)

    기업하는 사람 매월 직원들 월급 걱정하고 경기가 안좋아서 월급 못주면 소송 당하고 합니다

    사학재단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따박따박 정부에서 선생님들 월급 나옵니다

    어떻하면 주머니 더 챙기느냐 그것만 신경 씁니다

    경기 좋고, 나쁘고 없습니다

    학교인가 많이 받을 수록 돈버는 겁니다

  • 8. 깜놀~
    '11.9.27 2:40 PM (218.101.xxx.163)

    다른 싸이트에서 댓글보고 몰랐던 일들에 놀랬어요.
    ...............

    냄새가 납니다.
    ................

    과연 재단 운영하면서 얼마나 투명했을까요?
    자위대 기념 참석 모르고 했다는 언플 보면서 의구심이 팍팍 드네요!!

  • 9. 마니또
    '11.9.27 5:37 PM (122.37.xxx.51)

    주위에 알립시다

  • 10. ..
    '11.9.27 9:27 PM (112.152.xxx.195)

    사학재단은 잘못하면 전부 정부에 재산권(운영권)을 100% 반납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도가니 영화의 사학재단도 이사들이 전부 사표를 내고 물러나고, 광주 광산구청에서 재임명했지요.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그 지자체장이 썩었고, 광주 전교조지회장 출신인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광주 교육감이 썩었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지, 잘못한 것이 있으면 4분의 1이 아니라 100% 재산권을 빼앗기게 되있는 현재의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물론 아무 문제없는 모든 재단에 좌파들의 밥숟가락을 얻겠다는 빈대붙기 법을 개혁법인양 사기치는 사학법을 정당화 할 수는 없지요.

  • 11. 샘이슬
    '11.9.28 2:10 PM (14.54.xxx.1)

    사학재단이 온갖 비리를 저질러도 재단은 사유재산으로 국가가 나서서 맘대로 할 수 없습니다.
    도가니에 나오는 그 사학재단도 이사장만 바꾸어 그대로 운영하고 있지요.(아들에서 사위로)
    문제를 일으켰던 그 직원들도 그대로 채용했구요. 성폭력을 인권위원회에 고발했던 직원만 짤랐구요.
    인사문제도 재단마음대로라 권고 이상 교육청에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112.152.XXX.195(점두개님)
    사학재단과 딴나라당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가히 눈물겹습니다.
    여기 저기 댓글 다셔서 돈 많이 많이 버세요.!!

    작가 공지영이 말했지요.(2011.09.28.노컷뉴스-다른 아이들은 그 끔찍한 도가니로 빠트리지 말아야 기사에서)
    이런일의 재발을 막기위해 2007년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사회복지사업법 대로 개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했죠-법개정 반대를 외치며 이때 딴나라당과 사학재단이 촛불들고 시위하던 화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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