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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그리고 이별

사랑참..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1-09-27 06:52:48

  사랑참  ...

 

한순간에  남이되버렸네요 ...

 

사귀면서  이런저런  다툼과  오해들도 많이 있었고

 

그사람만의 일방적인 생각들로  나만 바보된적도 있었고 ...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첨에  끝내자했을때  그때 끝냈어야하는거였는데

 

넘 오래끈거같네요

 

매번 헤어지려할때마다  그사람은 자기친구에게 말하곤했죠

 

그때마다  그친구는  저에게 전활걸어  다시 잘해보라고  다리역활까지 해주고

 

뭐든  잘안되면  이사람은 친구한테 먼저  알리고 ....

 

주위 친구가 하는말  남들이 하는말  그런말들은  참 귀담아 잘듣습니다

 

왜  남의  연애사에  제삼자가 끼어들며  왜 남의 연애사에  남들 의견을 들어야하며

 

왜 우리가 싸운걸 남들한테  옳고 그름을 따져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 ..항상 그런식 .....

 

오늘도  헤어지며 마지막으로 만났는데  자기 친구한테 전화가 왔더랬어요

 

뭔일있냐고 .. 그랬더니 이사람하는말이  (**가 헤어지자해서  헤어졌어)이렇게 말했다는겁니다

 

그친구는  다시는 저를 보지않겠다고 말했다는거에요 ... 네 ..전 그친구 보지않아도 상관없지만

 

참 말하는게  기분나쁘네요 .. 헤어져도 우리가 헤어지는거고  남의  연애사에  뭣때문에 헤어진건지

 

자기 친구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생각하는  또 .. 자기 입장만 내세우고  자기친구한테 말해버린 이사람도 웃기고

 

정말 어이가없네요 ..

 

 

이사람  제가  그렇게  말해도  제말뜻 이해도 못하고   무슨대화를 이어갈려면

 

자꾸만  다른얘기들을 끄집어내고  정말  이게 대화를 하는건지

 

아니  대화를하다보면  정말 뛰쳐나가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저  ...

연인사이끼리  만나면서 부담되는거  정말싫어  항상만나도

 

데이트비용도  그사람한번 쓰면  저한번쓰고 이런식으로  부담준적한번도 없었어요 ...

 

옷을사든  뭘사든  제가  사주고싶음 사줍니다 ...

 

헌데 이사람은

 

저에게  이런걸로  심적부담을 왜이렇게 주는건지 ...

 

전 제가  제옷필요해서  제신발이필요해서  제 화장품이필요해서 샀다하면

 

이사람은  항상그래요 ... 나는나는? 맨날 지꺼만사고  내껀안사주고 ..

 

항상 ... 뭘하나를 사도  자기껀안사고  지꺼만산다고  토를달죠 ...

 

내물건살때마다  어떻게  똑같이 같이살수있나요?그사람보다 제가 사는게 더많은데 ㅠㅠ

 

첨에는  농담처럼 그러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그러는거에요 ...

 

설령  반팔티하나를 사입어도  그옷을 유심히보더니  또 옷샀네! 나는나는?

 

이러고 ..  또   옷 냄새는 왜그리 잘맡는지 ..

 

예전엔 새옷사입고 만났는데  옷에 냄새맡아보더니

 

새옷냄새난다고 ㅡㅡ;;

 

(첨입고 나간옷은  유심히 잘도쳐다봐요 .. )

 

화장품을 사도  자기도  화장품 다떨어지고 없다고 ...

 

담날 다시 만나면  또 화장품얘기...썬크림도 다떨어졌다고...

 

저  그래서  사줬어요  기초도 사주고 ...썬크림도 사주고 ..

 

(저두 첨 느꼇습니다 ..이런게 사달라는것보다 더 무섭다라는걸 ㅠㅠ)

 

어느날은  신발을 사서 신고 만났더니  또 자기꺼안사줬다하고 ..

 

자기도  똑같은거 사달라그러고 .. 저그래서  신발도 사주고 했어요

 

정말 웃긴건   속옷입니다 .. 저  속옷 아예안사준건아니에요

 

한날은   속옷이 다낡아서  못입겠다하는거에요 .. 그래서  알았다고 사주겠노라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두 일을하다보니  시간도없고  또 깜빡해서 시내나가도 잊어먹을때가

 

많았어요 그뒤로   정말 만날때마다   속옷타령  ... 언제사줄꺼냐고 ?ㅠㅠ ..

 

전 알았다고  사줄께하며 넘어갔죠 ..계속 그뒤부터  속옷타령을 하는겁니다

 

퇴근후  저녁에  카톡을하면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속옷얘기가 또 나와요 

 

속옷이 없어서 노팬티로 있다고 ...ㅡㅡ;;가관이죠?

 

그뒤로 계속속옷얘기해서  저두  오기가 생겨서  일부러  핑계대면서

 

넘어갔어요 .. 그렇게  2주쯤 지났을까요 ... 그땐  자기도 포기했는지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더군요 ..  (니가 안사주니까  내가 샀다면서  ㅠㅠ )

눈치도 참 ㅡㅡ

 

한날은  같이 모임에 나갔는데  어느커플을 보더니 

 

쟤는  여자친구가 되가지고  남자친구를  왜케안꾸며주냐고

 

맨날 거지같이 입고다닌다고  저들으란식으로  대놓고 앞에서 얘기합니다

 

전 그러죠 .. 자기옷은 자기가입어야지 그걸왜  여친이  사주고 맞춰줘야하냐고?

 

물론  옷  사줄수도 있죠 ...근데 그것도 한계가있는겁니다 ...

 

그리고  가끔 저녁을 먹으러 만나면

 

제가  오빠집앞으로 가거든요 .. 거의 도착할때쯤되면 다왔다고 내려오라하면

 

차앞에서 그러죠 .. 어? 이상하다 뭔가 빠진거같은데?

 

첨엔 그러길래  뭐? 뭐가 빠졌는데?

 

아 .. 깜빡하고 지갑을 두고왔네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괜찮아   내가 사면되지~

 

이러고 넘어가고  또  한참ㄴㅏ중에 만나면

또   그렇게   어 ? 뭔가  빠진거같은데?

 

요럽니다 ..

 

흠.. 됐어  걍가 ..내가 사면되지 .. ㅇㅣ러고 전또 넘어가고

 

네 .. 제가 살수있는겁니다 ..그리고  이사람  뭔가 빠뜨릴사람 아닌거

제가 더잘알고있구요 ...그깟 밥한끼 얼마한다고 ㅡㅡ

 

그뒤에   한참 나중에 또 그러고 .. 잊을만하면 한번씩 요러네요 ..

 

세번째 네번째쯤인가  

 

또 자기  점퍼 주머니쪽을 슬쩍만지더니  또 뭔가빠진거같다고 ..

 

 

그러길래  제가이번엔 "빠지긴 뭐가빠졌겠어  지갑이겠지 "

 

농담처럼 슬쩍넘어갔어요

 

그러더니 하는말 .. "눈치챘어?ㅎㅎ"

 

이러는겁니다 ...속으로  제가  뭐라생각했게요? ㅠㅠ ...

 

 

핸드폰 케이스를 사도   자기꺼 안사줬다고 뭐라하고  그럼 또 사주죠 ㅠㅠ

 

안사주면 될꺼아니냐하시죠? 그럼  얼굴볼때마다  한마디씩 꼭해요 ..지꺼만 산다고 ㅠㅠ

 

하물며  아침이나 퇴근후  저녁먹었냐물어보면  반찬이없어서 먹을께없어서   못먹었다합니다

 

그럼  마트갔다가 장봐서  만들어먹음 될것을 .. 꼭 그렇게 말을합니다 ..

 

저 그래서  담날 (물론 일하는중이죠 ..오전에  조용한 틈을타서 ...)

 

장봐다가   반찬해주고  집에간김에   집청소까지  다해주고 와요 ..

 

첨엔  좋아서 가끔 해주었죠  근데  날이갈수록    이건아니다 싶고

 

매번그러니까  저두  오기가 생겨서  잘안해주게 되드라구요

 

또   요즘들어 일도 바빠지고 하니까  더욱  신경 못쓴점도 있고

 

그사람도  제가 바쁜거 알거든요 ... 항상   아침일찍 나가고 (바쁠땐 7시  퇴근은 8시쯤 )

 

늦게퇴근하고  힘들어요... 그래도  미안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볼려고

 

노력은하고있어요 ...8시쯤마치고  씻고  같이 저녁먹으러 가자고 ...

 

그렇게 만나서  늦은저녁을 같이 먹고 얘기하다가  전 집에오죠 ...

 

밤 열한시열두시 ... 담날아침  또 일찍출근 ..ㅠㅠ 

 

이렇게라도  안만나주면  ... (오빤  퇴근하면 절 기다리거든요 .. ㅠㅠ)

 

카톡으로  살짝 삐친듯한 답장이와요 ..(자긴 제가 보자할까봐 기다렸는데 만나자는말없이 있으니까 ㅠㅠ)

 

미안한거  아니까   저두 피곤하지만.. 또  보고싶기도하고 .. 그래서 늦게마치면서도  만나죠..

 

 

몇일전 ... 같이 저녁을먹고   오빠집에갔어요

 

티비보면서   또  옷얘기를 하길래    저 가만듣다가  정말  해도해도 넘하다싶어서

 

한마디 던졌어요 ...아니  자기옷필요하고  뭐가 필요하면 자기가 사야지

 

어떻게  내가 뭐살때마다  자기꺼랑 같이 사냐고 내가  그렇게 돈잘버냐고

 

나두 자기랑 똑같이 벌고 하는데 뭘자꾸  바라냐고 했더니 ..

 

농담이랍니다 ... 여태 장난으로 그런건데 왜그러냐고 ...ㅠ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합니다 ㅠㅠ 

 

농담? 장난? 그게  애인한테 부담줄만큼 그럴까요?나중에

 

딴사람만나면 나한테 했던것처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제가 넘 예민한건지 ....

 

이사람 옷방에 가면  죄다  자기가 산옷이 없답니다 ... 전부다 선물받고 누가 사준거랍니다 ...

 

그옷들도  다   이런식으로  받은건지 ... 이럴때마다

 

이사람의 옷방에 있는 옷들이 생각나요 .. 거의다 메이커던데 ..

 

 

 

저  그사람이 하는말듣다가  대화가 안될꺼같아서  말없이 집으로 갈려고  방에서 나왔어요

 

그러더니  쫒아나오면서   절잡더군요  ..이렇게 말없이  가면 어떡하자는거냐며

 

 

너  나갖고 논거냐? 너 필요하면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영화보고?

 

그말에  완전 충격먹어서  제가 한마디했어요..

 

내가널 갖고 논걸로 보이냐고.. 니가 날 갖고 논거아니냐고 ..

 

어떻게 된게  그렇게 말할수있냐구요 ... 연인사이끼리  솔직히  자주보는데 뭘해야하는거냐고

 

(예전엔  매일한번씩도봤어요  한참동안...요즘들어 바빠서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구 )

 

같이 만나서 밥먹고 술한잔하고   영화도보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

 

(얼마전엔  저혼자  평일오전에 시간나면 자주 조조로 영화보러갔었거든요  친동생이랑도 보고

 

그러더니 그때는  혼자만 영화다보러다닌다고  같이 보러가자하드라구요 )

 

그래서 알았다고 ..그담부턴  같이 보러갈려고  오전엔  아예안갔어요 ..

 

근데  이제와서  니가 필요하면  만나서  술먹고   영화보고  자기가  그런사람밖에 안되냐그러면

 

전  뭐가되나요?

 

참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ㅠㅠ ...솔직히  퇴근후  만나면  달리할께  뭐있나요? 밥먹거나

 

간단히 호프... 또는 영화 ..이게 단데 ㅠㅠ

 

전  이래도 욕얻어먹고  저래도 욕얻어먹나봅니다 ㅠㅠ

 

앞전에도  헤어질려고 했을때도    너 나갖고논거냐? 이러더니  또 이번에도 그러고 ..

그때 싸우면서 앞으론  그런말 안하겠다했으면서 ..

 

자꾸 그렇게 생각들면    여태 뭐하러 만난건지 ....

 

그담날    참  많은생각을 하게되드라구요 ... 잠두 많이 설치고 ....

 

이렇게 만나는게  정말  잘하고 있는것인지 ...

 

많은 고민끝에  이젠   제가  포기하려합니다 ...

 

(할말 넘 많지만  이런데  하나하나 다적기에도

벅차네요 ..)

 

그만만나자고  말했고  이사람 많이 화나고 놀랬겠지만

 

이게 최선일꺼같네요 ..

 

어제밤에 커플링돌려주러가면서 또한번실망시키고 ...

 

예전에도  헤어지려했을때  커플링 달라길래  이번에도  그럴줄알고 제가

 

미리 돌려준다했거든요 

 

집밑에 우편함에 넣어놓을테니까 꺼내가라고 ...

 

그랬더니   잠깐  집에 올라오라고  니물건도 가져가고  만나서 얘기좀하자는겁니다

 

저 그냥 됐다하고 내물건 있는것도없는데  다버리라했습니다..

(집에가면 잡을꺼같아서 일부러 안갔어요 ..가끔 싸울때마다 집에간다하면

강제로 잡더라구요 ..물론 그때 술도 먹었고 .. 그래서 대리불러서 간다해도 이사람 안놔주데요

음주운전할까봐 걱정되는건아는데  사람이 집에간다하면 보내줘야되는거아닌가요?..)

 

근데  차앞까지 걸어오는데  눈물이 나는거에요 ...

 

울고싶진않은데  눈물이  막나는거에요 ...

 

그래서  거기근처에  편의점앞에  잠깐 앉아있었는데  삼십여분쯤 ...

 

그동안  이사람한테  톡도오고  잠깐 얘기하다가  앞에있다고

 

나오라했어요   나왔는데 얼굴보니까   막상 할말도 안떠오르고

 

말해봤자  더 언성만 높아질꺼같아  그냥 하는말만 듣고

 

끝내자했네요 ...십분쯤 봤을까요?

 

그사람  등돌리고  바로 돌아서  가데요  ...

 

저 그자리서 한참더 앉아있다가  눈물멈추고 돌아왔습니다 ...

 

그러더니  톡으로  ... 무슨 똥개도아니고   오라가라하냐고 ㅠㅠ

 

그럼  좀전에   자기가   자기집에 올라왔다가라한건 뭡니까 ㅠㅠ

 

(아까부터 사람이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자해서

마지막으로 생각해서 나오라한거였는데 ㅠㅠ)

 

끝까지  실망만 시키네요 ..그사람때문에 흘린 눈물이  아깝습니다 정말 ..

 

그사람한테  미안하고 고마웠던것도 많았고 난정말

장난아닌 진심이었었고  이사람과  첨으로  해본 경험들이 

넘많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겠지만 

항상 행복을 빌어주고싶네요 

꼭 나보다  더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길바란다고 ..

IP : 222.232.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7:53 AM (61.72.xxx.228)

    이거 번거로원서 로그인 잘안하는데
    일부러 로그인까지 했네요

    그 다리놔줬다는 친구 여자입니까 남자입니까?

    그 친구랑도 인연끊으세요
    뭐 저렇게 거지같고 찌질한 사람을 소개해줬답니까
    그리고 님이 잘못한게 뭐있다고 헤어질때마다 저렇게 간섭한답니까

    읽으면서 내가 다 화나네

    답은 알고 계시죠?
    아주 잘못된 삥 뜯기는 연애를 하고 계셨던 겁니다
    아마 시간지나면 좀 억울하실거에요
    그래도 좋은 인생공부 했다고 치시고
    단칼에 끊고 다음에는
    주고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홧팅입니다~

  • 2. 이상해
    '11.9.27 8:04 AM (182.213.xxx.33)

    정말 이상한 남자를 '사랑'하신 건 아니겠죠?
    얼른 떨쳐 버리세요!!!

    글만 읽어도 불쾌한 찌질이네요!!!

  • 3. 사랑이란
    '11.9.27 8:44 AM (70.52.xxx.70)

    말을 이런 관계에 쓰기엔 너무나 아깝고 부적절합니다
    글을 읽다 정말 불쾌해졌습니다

  • 4. 라이언
    '11.9.27 8:46 AM (163.152.xxx.5)

    근데

    주위에 충동질하는 지인말 듣고

    애인을 짜증나게 해서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하는건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죠.

  • 5. ㅇㅇ
    '11.9.27 8:49 AM (211.237.xxx.51)

    참고 읽다 읽다 짜증나서 중간까지읽고 말았는데..
    이보세요 원글님아..
    나 다 큰 딸 키우는 엄마인데...
    우와 혹시라도 내 딸이 님같을까봐 정말 미치겠네요.. ㅠㅠ

    님 지금 이 얘기는 엄마에겐 절대 하지마세요. 혈압오르실거에요 ;;;

    아니.. 연애를 한겁니까 아들 챙겨준겁니까?
    그남자는 원글님을 아예 엄마 + 애인 + 파출부 + 돈줄 로 여기고 있네요..
    이런 대접받고 무슨 연애를 해요.. 휴~

    당장 그만두세요.. 세상에..
    님이 어디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고 흠이 있어도 한참 흠이 있으면 모를까..
    이건 무슨 제비도 이런 제비가 없네..

  • ㅇㅇ
    '11.9.27 8:51 AM (211.237.xxx.51)

    님아 이 글 삭제하지마세요.
    저희 딸 학교에서 돌아오면 좀 읽게 하게요..
    너도 나중에 이런 바보 같은 짓하면 엄마 혈압올라 죽을줄 알아라~ 라고
    경고 좀 해놓게...

  • 6. Irene
    '11.9.27 9:05 AM (203.241.xxx.40)

    저도 중간까지 읽다가 도저히 못읽겠어서 쭉 내리고 댓글달아요.
    어디서 저런 상병신을 만나고 여기와서 징징대시나요?
    진짜 속터지네요.
    아휴!!!!!!!

  • 7. ^^
    '11.9.27 9:48 AM (218.155.xxx.186)

    나중에 이불에 하이킥하시겠네요. 저 찌질한 놈 때메 내가 왜 울고불고했을까. 정말 고민할 필요도 없으세요. 좋은 분 만나세요

  • 8. 김말랑
    '11.9.27 10:01 AM (180.224.xxx.97)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거지새퀴를 만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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