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상집 다녀오는 가족있으면 다들 소금 뿌리시나요

왕소금 조회수 : 11,617
작성일 : 2011-09-27 00:50:28

오늘 남편이 초상집에 가 있는데

 

잠도 안오고 남편 올때 까지 기다려서

 

소금뿌려야하나 마나 고민입니다

 

다들 뿌리시나요,,,

 

하려다 안하면 찝찝할듯하고

 

하려니 좀 귀찮고,,,

 

 

 

IP : 211.44.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7 12:55 AM (180.228.xxx.40)

    어마ㅇ어마한 살귀들이 묻어오지 않나욤? ;;;;;;;;;;;;;;;;;;;;;
    왕소금 팍팍~~!!!!!

  • 2. ..
    '11.9.27 12:57 AM (115.41.xxx.10)

    저는 그냥 살아요.
    산 자와 죽은 자가 온 천지에 함께 있는데요 모

  • 3. 대한민국당원
    '11.9.27 1:01 AM (116.121.xxx.13)

    남의 아픔을 함께해 준게 죄가 되나? ㅋㅋ 그렇게 가벼이 넘겼는데.. 넘겼는 데 이제는...(xxx)땡땡땡 하지요. ^o^ 알 길이 없으니~

  • 4. ㅁㅁ
    '11.9.27 1:03 AM (115.22.xxx.191)

    저희집은 한 번도 안 뿌렸는데...
    그런 액막이라곤 이사올 때 이모가 꼭 하라고 신신당부 하셔서, 팥 뿌려둔 적 한번 외엔 해본 적이 없어요.

    근데 생각보다 초상집 다녀오면 소금 뿌린다거나, 주머니에 뭘 넣어서 간다거나 하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대부분 다 하시는 것 같던데... 전 그냥 이제껏 안해버릇해서 특별히 할 생각은 없어요 ㅋㅋ

  • 5. 남편이
    '11.9.27 1:06 AM (112.169.xxx.27)

    칼같이 믿어서 사서 뿌리고 들어오가까지 했는데 제가 미신타파차원에서 아주 바락바락 우겨서 데리고 들어왔는데도 아무일 안 생기니 ㅎㅎ
    그다음부터 패쓰입니다
    시어머니가 모유수유할때 시아버지가 상가갔다와서 젖이 끊어졌다나 뭐라나,,믿는 사람한테나 생기는 일이라고 들은척도 안했어요

  • 6. 재수 없으면
    '11.9.27 2:01 AM (175.117.xxx.11)

    옴 붙으니 그냥 하는거죠. 미신이라는게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고 다 적용된다고도 할 수 없는 요상한 거라서요. 소금 뿌리시고 담날 게 들어간 음식 먹으면 더 좋다네요.

  • 7. 88
    '11.9.27 4:07 AM (79.31.xxx.226)

    저는 그런 거 안 믿는데 저의 친할머니는 저의 엄마가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 다녀오는데
    왕소금 팍팍 뿌리셨다는....;;
    저의 엄마의 한중에 하나에요

  • 8. 네..
    '11.9.27 4:45 AM (122.170.xxx.71)

    전 왕소금 없음면 가는 소금이라도 뿌렸어요.. 저보단 애기아빠가 상가집 갈 일이 많아서 들어오기 전에 현관 띵동하면 문밖에 세워두고 뿌렸네요.. 이왕에 조심할 수 있으면 조심하자 싶어서요.. 미신이란게 완전히 무시하기에도 좀 찜찜하니 되도록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 9. 남편
    '11.9.27 5:05 AM (116.40.xxx.89)

    이 먼저 들어오기전에 전화해요. 소금 준비하라고요. 준비하고 있다가 뿌리는데 남편말이 자기는 괜찮지만
    가족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무슨일 생기면 후회할 것 같다나요. 우리집엔 별다른 미신
    안 믿는데 소금뿌리는 건 남편이 꼭 하길 원해요.

  • 10. 가까운 지인이
    '11.9.27 8:09 AM (211.207.xxx.110) - 삭제된댓글

    철학관을 운영했어요..지금은 안하고 계셔요..
    그분은 장례식장 다녀오면
    집에 들어와서 아무 말 안하고 바로 화장실에 들어가서
    손을 먼저 깨끗이 씻으라고 하더군요..
    소금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 저도..
    '11.9.27 8:53 AM (222.121.xxx.183)

    제 시어머니도 이런 말씀 하셨어요..
    제 생각엔 소금의 의미는 소독의 의미같아요..
    장례식장이 예전에는 시신도 같이 방에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니까요..
    손을 씻는 의미도 그런거 같구요..

  • 11. ....
    '11.9.27 8:17 AM (124.54.xxx.43)

    어디에서 보니 소금 뿌리는건 그다지 효력이 없고
    집안에 드러와 약쑥 향을 피우래나 했던것 같네요
    또 집에들어오기전 가게에 들러 과자나 물건을 사면 좋다고도 하고
    저희남편 상가집에 가끔 다니는데 저 방법중 한개라도 실천 한적 없네요
    미신을 엄청 싫어하는데 미신이라고 난리가 납니다
    살면서 상가집을 백군데나 넘게 다녔는데 뭐 안좋은일 생긴적 있냐고하고
    만일 안좋은일이라도 생기면 상가집 다녀온걸 끄집어내서 억지로 꿰어맞출거라네요

  • 12. 그건
    '11.9.27 8:42 AM (59.24.xxx.216)

    소금을 왜 뿌리나요? 그런다고 잡귀가 떨어지나요.
    서로 아픔을 위로하러 간자리에.
    소금뿌려서 잡귀가 오히려 덜러 붙는거 아니예요?

  • 13. ,,,,
    '11.9.27 10:21 AM (112.72.xxx.236)

    저는 소금안뿌려봤는데 큰돈드는거 아니고 뿌리는건 본인마음이지만 자기집에서 하면 뭐라하겠어요
    여러가구사는 집인데 허연 굵은소금이 대문밑에 깔려있는거보고 놀랍기도하고
    그소금이 더 재수없이 기분나쁘더군요 자기집에서 합시다

  • 14. ..
    '11.9.27 11:11 AM (121.146.xxx.157)

    그런 행위 자체가 더 무서워요.

    저희는
    이사를 가도
    새차를 사도
    개업을 하고,,다시 이사를 가도

    그런것 안해도 아무일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9 아프리카 방송에서 나꼼수부분만 시청할 수 있나요? 5 아프리카 2011/10/22 1,278
26608 추하다고 해서리 1 베스트에 2011/10/22 1,126
26607 반찬배달 가격 좀 봐 주세요. 월 35만, 혹은 2회에 16만?.. 반찬배달 2011/10/22 3,926
26606 이거 읽어 볼만한 글인데 한번 보세요. 8 ... 2011/10/22 1,482
26605 인천부천 택시로 넘어다니는 분 계세요? 2 2011/10/22 2,070
26604 분당 가구단지 어디로가면되나요?? 5 캔디 2011/10/22 4,844
26603 나경원 1억 클리닉 관련 글 쓴 20대분 보세요. 40 보통 엄마 2011/10/22 9,600
26602 방송3사의 '나경원 편애' 기막히넹... 1 호빗 2011/10/22 1,183
26601 (펌) 서울시 선관위 트위터 차단당함 3 지나가다 2011/10/22 1,675
26600 투개월 예림양.... 3 .. 2011/10/22 2,580
26599 영화)오직그대만,질문요~ 1 하나되어,이.. 2011/10/22 1,068
26598 (펌)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2 마니또 2011/10/22 1,244
26597 오작교 형제들에서 오늘 유이 입은 야상 점퍼 어디 건지? 모니카 2011/10/22 1,151
26596 남동생이 전업주부로 산지 벌써 6개월.. 37 답답한 누나.. 2011/10/22 13,503
26595 1%를 향한 99%의 분노'에 광화문 광장 '들썩 3 밝은태양 2011/10/22 1,827
26594 코스트코)이번주 할인 씰리매트리스 얼마인가요? 1 슈퍼싱글 2011/10/22 2,528
26593 살 수 있는지 모르지만.. 법정스님책중에 어떤 책이 좋으셨어요?.. 7 .. 2011/10/22 1,635
26592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 고발하겠다던 조국교수 2 2011/10/22 1,414
26591 전설이 된 그들, 나꼼 4인방! 45 참맛 2011/10/22 7,658
26590 안철수교수는 지원유세에 참석을 할까요? 6 그런데 2011/10/22 1,526
26589 삶은 밤이요 4 ... 2011/10/22 1,484
26588 광화문광장에서 가장 잼나는 말씀~ 500억이면 나경원이... 5 오직 2011/10/22 2,177
26587 꽃게탕하려는데 꽃게손질은 어떻게...? 4 궁금이 2011/10/22 1,878
26586 우리아이가 핸드폰을 망가뜨렸는데 핸드폰 2011/10/22 1,059
26585 30인치 제일 큰 여행가방 쓸모있을까요? 2 여행용가방 2011/10/22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