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공부 잘하는 애들 아님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1-09-26 22:38:17

중딩 곧 중간고사,  학원 갔다 이제와서,  라면 끓여주고, 숙제 있다고 하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언제 잘련지,  특히나 동작이 꿈뜬아이라,

초등 아들놈은 일주일전 수학학원 시작했는데

숙제 하기 싫다 엉엉 울고 있습니다.  

난 졸려서 죽겠어요.  자고 싶네요. 아고 애들도 불쌍하고,

초 4아이 영어 다니다가,  수학 하나 추가 했더니, 너무 힘들어하네요.

그냥, 담달은 월수금 세번가는 수학학원으로 바꿔줘야 할듯도 싶고,  영어가 매일반인지라,

점점 더 애들 늦게 자야 할텐데,  참 세상 힘든거 같아요.

어째서  저도 살수록 벅차고,  애들도 힘들고,

그러네요

IP : 121.148.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9.26 10:40 PM (61.78.xxx.92)

    공부는 지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엄마는 주무셔도 되지 않나요?

  • 애고
    '11.9.27 12:12 AM (121.139.xxx.44)

    그러다가 엎드려자거나 불켜놓고 자는 습관 들까봐 그러지 않을까요?
    흠 님 부러워요
    그리 키워도 잘 키웠으니 그리 말씀하실수 있는 거지요?

    저도 아이가 자면 자는 스타일이라

  • 2. 초4아들의 행태에
    '11.9.26 10:40 PM (1.251.xxx.58)

    극공감,,
    우리애 공부하다가 다했다고 좋아하다가...
    숙제 했나? ---없어요.
    일기는? ----.......

    잉...찌....어쩌고저쩌고..궁시렁궁시렁...

    수학을 다녀야 하던가요? 아직은 어렵지 않다고 하던데...전 선행이고 뭐고 학원은 안보내니...

  • 3. *ㅣ*
    '11.9.26 10:40 PM (218.55.xxx.198)

    그러게 말입니다..사는게 뭔지..
    저희 아들 고1 인데 야자 끝나고 학원갔다 오늘 12시에 집에 올겁니다
    불쌍해요...대한민국의 학생들...

  • 4. 저희도요..
    '11.9.26 10:42 PM (121.157.xxx.159)

    학원에서 돌아와 산더미같은 간식 해치우더니 공부한다네요.
    12시까지 제일하다가 저는 그냥 잡니다.
    그래야 낼 아침 5시에 일어날수 있으니요.....
    아이는 요즘은 1.2시까지 하다 자더군요.

  • 5. 지나
    '11.9.26 10:45 PM (211.196.xxx.86)

    한다고할때 응원해주고 하면서
    해야할 공부를 새벽 2시고 3시고 다 스스로 하는게 습관이 되도록 하세요.
    그 나이때 공부 습관이 잘 들어야 나중에 고생 하지 않는답니다.
    아이가 공부 하는데 별다른 낙도 없이 시간 보내시는게 힘드니까
    다들 퀼트 배워서 이불 한 채 씩 지어 내는 거래요. ^^

  • 6. 원글
    '11.9.26 10:57 PM (121.148.xxx.93)

    잘순 없고, 그러네요.
    아...이불한채씩, 그거 하다 더 졸릴듯 싶은데요.
    .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군요. 1,2시요? 고등은 그런가보군요.
    에고 선배님들은
    어찌들 살아오셨는지 모르겠어요

  • 7. 그러고 싶어요
    '11.9.26 11:39 PM (121.148.xxx.93)

    윗님 정말 연기하고 싶어요.
    엄마하고 하는데, 너무 싸워서요. 하루 2장 이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학원에서 날마다 조금씩 시켜주길 바랬는데,
    요즘 학원은 참, 4학년 2학기 다들 두번이 돌았더라구요.
    내년은 5학년이고, 좀더 어려워지니,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들 해서요.
    그냥 엄마와 릴렉스 하다가, 저도 6학년부터나 학원 보내고 싶은데,
    그게 아니다고들 해서요.
    정말로 그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1 곽노현교육감과 서울시장선거 3 희망 2011/09/28 1,574
17460 잘못된 영어 사교육 '아깝다, 헛고생' 1 샬랄라 2011/09/28 2,518
17459 영어 문제좀 풀어주세요 2 답이 뭐? 2011/09/28 1,182
17458 앗시리즈 초4 전집으로 살까요, 낱권으로 살까요? 12 은재맘 2011/09/28 2,962
17457 세제 뭐 쓰세요???? 4 나도엄마 2011/09/28 2,011
17456 나경원도 결국은 쑈쑈쑈.... 못 벗어나네 1 aa 2011/09/28 1,191
17455 이문세 ~~나이 들수록 좋아집니다. 41 다질링 2011/09/28 9,141
17454 바이러스 좀 그만 퍼뜨리죠?!!!!!! 아이구 2011/09/28 1,211
17453 자궁수술하면서 요실금수술같이할수있나요? 1 ** 2011/09/28 1,864
17452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좋아요 2 그린필드 2011/09/28 1,713
17451 생협에서 산 링 모양의 오징어 어떻게 먹어요? 3 보관만 2011/09/28 1,486
17450 지 목욕하는 거나 4 미친 국썅 2011/09/28 1,518
17449 스마트폰 요금체게 잘 아시는 82쿡 언냐들 ~~부탁드려요^^ 4 이뻐 2011/09/28 1,594
17448 파운데이션 바른 후 그 후에는 무엇을 발라야할까요? 7 차카게살자 2011/09/28 3,813
17447 NABOB커피 커피 2011/09/28 1,276
17446 명품백 몇 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67 명품백 2011/09/28 12,540
17445 약탕기에 대해 아시면 갈쳐주세용~ 1 아짐마 2011/09/28 2,182
17444 초등학생 1학년 아이 핸드폰 사주셨나요? 9 핸드폰 2011/09/28 1,913
17443 글 내립니다. 13 반품받아주세.. 2011/09/28 2,066
17442 음식 진공 포장기.. 비닐 질문요~ 5 나라냥 2011/09/28 2,201
17441 성범죄자들은 왜 집행유예가 많은가요 8 법질문 2011/09/28 1,660
17440 영어 해석 입니다. 1 알쏭달쏭~ 2011/09/28 1,184
17439 부모가 큰데도 키 작은 아이 있나요? 25 걱정 2011/09/28 4,296
17438 '이국철 폭로' 봐주기 수사 공방 1 세우실 2011/09/28 1,010
17437 조두순사건 공소시효폐지 서명동참바래요 6 바다사랑 2011/09/28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