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공부 잘하는 애들 아님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11-09-26 22:38:17

중딩 곧 중간고사,  학원 갔다 이제와서,  라면 끓여주고, 숙제 있다고 하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언제 잘련지,  특히나 동작이 꿈뜬아이라,

초등 아들놈은 일주일전 수학학원 시작했는데

숙제 하기 싫다 엉엉 울고 있습니다.  

난 졸려서 죽겠어요.  자고 싶네요. 아고 애들도 불쌍하고,

초 4아이 영어 다니다가,  수학 하나 추가 했더니, 너무 힘들어하네요.

그냥, 담달은 월수금 세번가는 수학학원으로 바꿔줘야 할듯도 싶고,  영어가 매일반인지라,

점점 더 애들 늦게 자야 할텐데,  참 세상 힘든거 같아요.

어째서  저도 살수록 벅차고,  애들도 힘들고,

그러네요

IP : 121.148.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9.26 10:40 PM (61.78.xxx.92)

    공부는 지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엄마는 주무셔도 되지 않나요?

  • 애고
    '11.9.27 12:12 AM (121.139.xxx.44)

    그러다가 엎드려자거나 불켜놓고 자는 습관 들까봐 그러지 않을까요?
    흠 님 부러워요
    그리 키워도 잘 키웠으니 그리 말씀하실수 있는 거지요?

    저도 아이가 자면 자는 스타일이라

  • 2. 초4아들의 행태에
    '11.9.26 10:40 PM (1.251.xxx.58)

    극공감,,
    우리애 공부하다가 다했다고 좋아하다가...
    숙제 했나? ---없어요.
    일기는? ----.......

    잉...찌....어쩌고저쩌고..궁시렁궁시렁...

    수학을 다녀야 하던가요? 아직은 어렵지 않다고 하던데...전 선행이고 뭐고 학원은 안보내니...

  • 3. *ㅣ*
    '11.9.26 10:40 PM (218.55.xxx.198)

    그러게 말입니다..사는게 뭔지..
    저희 아들 고1 인데 야자 끝나고 학원갔다 오늘 12시에 집에 올겁니다
    불쌍해요...대한민국의 학생들...

  • 4. 저희도요..
    '11.9.26 10:42 PM (121.157.xxx.159)

    학원에서 돌아와 산더미같은 간식 해치우더니 공부한다네요.
    12시까지 제일하다가 저는 그냥 잡니다.
    그래야 낼 아침 5시에 일어날수 있으니요.....
    아이는 요즘은 1.2시까지 하다 자더군요.

  • 5. 지나
    '11.9.26 10:45 PM (211.196.xxx.86)

    한다고할때 응원해주고 하면서
    해야할 공부를 새벽 2시고 3시고 다 스스로 하는게 습관이 되도록 하세요.
    그 나이때 공부 습관이 잘 들어야 나중에 고생 하지 않는답니다.
    아이가 공부 하는데 별다른 낙도 없이 시간 보내시는게 힘드니까
    다들 퀼트 배워서 이불 한 채 씩 지어 내는 거래요. ^^

  • 6. 원글
    '11.9.26 10:57 PM (121.148.xxx.93)

    잘순 없고, 그러네요.
    아...이불한채씩, 그거 하다 더 졸릴듯 싶은데요.
    .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군요. 1,2시요? 고등은 그런가보군요.
    에고 선배님들은
    어찌들 살아오셨는지 모르겠어요

  • 7. 그러고 싶어요
    '11.9.26 11:39 PM (121.148.xxx.93)

    윗님 정말 연기하고 싶어요.
    엄마하고 하는데, 너무 싸워서요. 하루 2장 이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학원에서 날마다 조금씩 시켜주길 바랬는데,
    요즘 학원은 참, 4학년 2학기 다들 두번이 돌았더라구요.
    내년은 5학년이고, 좀더 어려워지니,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들 해서요.
    그냥 엄마와 릴렉스 하다가, 저도 6학년부터나 학원 보내고 싶은데,
    그게 아니다고들 해서요.
    정말로 그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4 뒤늦게 봐서 궁금한거..이강훈 엄마.. 7 브레인 2011/12/13 1,564
46703 오늘이 남편 생일인데 잊어버렸네요. 3 평온 2011/12/13 761
46702 '깔때기' 정봉주 빈자리, 김용민이 채웠다.. 1 ^^별 2011/12/13 1,361
46701 트위터 질문요 2 .. 2011/12/13 428
46700 두 아이 잠버릇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11 아기엄마.... 2011/12/13 2,189
46699 동태살로 뭐해먹어야하죠? 3 ........ 2011/12/13 621
46698 대형마트에서 주는 이벤트영수증요... 5 급 궁금하네.. 2011/12/13 844
46697 국익 팽개친 '무능 외통부', 미국에 뺨 맞았다 1 ^^별 2011/12/13 890
46696 무심한 듯 시크한... 8 내가 본 2011/12/13 2,004
46695 점 빼려는데요.. 1 체리맘 2011/12/13 663
46694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 2011/12/13 457
46693 골드 바 하나에 얼마정도 할까요? 3 ... 2011/12/13 1,419
46692 편한 바지 사고 싶어요 1 아기엄마 2011/12/13 706
46691 sbs좋은아침에 심은하남편나오네요 14 ㄹㄹㄹ 2011/12/13 3,683
46690 궁금) 님들이라면 어찌하실껀지요 2 밝은태양 2011/12/13 550
46689 친정 엄마 모시고 부산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8 최고의순간 2011/12/13 1,209
46688 공지영등, ‘도가니’ 인화학교 졸업생들 창업에 도움 3 참맛 2011/12/13 685
46687 담임선생님 면담하려합니다 학부모 2011/12/13 1,947
46686 목동에 코트 수선 잘하는데 아세요? 1 ... 2011/12/13 1,117
46685 연습용 스케이트 구입 시 사이즈는 어떻게.. 4 난감하네요... 2011/12/13 675
46684 방학식할때 전학가는거 말씀들려도 되나요,,?? 아님 미리? 1 ,, 2011/12/13 956
46683 신한카드 사용하시는분~ 1 아끼자아끼자.. 2011/12/13 972
46682 12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3 338
46681 친정 엄마가 편찮으신데 어느 병원에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6 두려워요 2011/12/13 1,018
46680 초3인데 영어과외해보신분 2 초3 2011/12/13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