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2층에 거주한지 5년...몇달전부터 주방쪽 천장에 동그랗게 얼룩이 생기더니
여름에 그자리에 곰팡이까지 피더라고요
위치상 3층에 욕실이라고 하더라고요...문제 잡아서 이번에 3층집에 욕조 들어내고
방수공사 다 해놓고 타일공사 완료했네요...
곰팡이핀 자리를 공사하시는분이 몇번 보시면서 그자리를
구멍을 내놨는데 살펴볼겸 신랑이 천장을 만졌더니 안에 석면으로 돼있더라고요 ㅠ.ㅠ
곰팡이 자리가 그리크지 않아 종이로 붙여놓고 그위에 포인트 스티커로 붙여놨어요
석면 조금만 흡입해도 암을 유발할수 있다고 하던데...그냥 이대로 지내도 될런지..
미취학 아동 둘이 있어 걱정이됩니다
도배를 다시 한다면 괜찮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란..
심란..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1-09-26 22:17:44
IP : 125.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첼리스트
'11.9.26 10:38 PM (183.107.xxx.29)조금 뜯어서 건설자재연구소로 보내면 석면인지 아닌지는 성적서 발행해줍니다만,
석고보드, 암면텍스, 석면텍스는 당연히 구분하시고 글 적으신 것일 거구요..
석면의 갈고리모양의 분진이 폐에 들어가지 않으면 되는데, 벽지를 붙이면 충분히 방진이 되요.
비슷한 예로 유리섬유에 천 한장으로 마감지어도 실험해보면 섬유조가리 하나 안 나와요.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집주인에게 요구해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슬렛트도 아니고 내부천정마감이 석면인데다가 하자까지 있으면.. 누가 봐도 불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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