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로 발현된 가족과의 소통문제

정신과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1-09-26 19:49:41

제 지인의 아들 문제예요

애가 너무 착하고 행동도 바른아이인데(제가 어릴때부터 오랫동안 봐온느낌)

최근에 학교에서 왕따문제로 애가 상처를 심하게 입었어요

근데 집에서라도 가족에게 위로를 받았어야 했는데

엄마도 아빠도 엄격하기만 하고 방치를 한 수준이었나봐요

이제야 엄마가 아이를 보듬으려고 하면서

얼마전 심리상담소에 데리고 가니

이미 정신적인 충격이 극복이 안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대요..휴

아이는 엄마와 소통도 거부한 채 엄마는 혼자

병원을 알아보려니 막막한가봐요

혹시 서울어디든  소아정신과나 친절한 정신과 어디일까요?

휴~남일같지 않고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글에서 본듯하여 검색하려니 예전글이 안나오네요)

추천해주실 곳 있으시면 사람한명 살려주신다 생각하시고

한마디만 부탁합니다.


 

IP : 122.36.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8:00 PM (180.64.xxx.147)

    중계동에 있는 전성일은 별로 추천안합니다.
    의사가 실력은 있지만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서천석선생님이 유명한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요.
    그래도 하루는 아마 예약 안받고 오는 순서대로 하는 날이 있을 거에요.
    서천석 검색해서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응급상담 원하신다고 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약물치료가 꼭 나쁜 것은 아니에요.
    아마 충격으로 인한 우울증세 때문에 약물치료 권했을 수도 있으니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 2. 원글
    '11.9.26 9:19 PM (122.36.xxx.6)

    ...님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가 지금은 학교도 안나가고 집에서 잠만 자고 있대요.
    여지껏 속썩인일 없이 부모말 잘 들은 아이였기에
    부모가 오히려 별 신경을 못쓴것 같아요

    병원예약알아보라고 해야겠어요

    복 받으세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6 친일독재미화, 민주주의훼손 교과서 개악,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 4 어화 2012/01/03 457
54345 작년에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2 빛나는 남편.. 2012/01/03 721
54344 분당 파크뷰, 동판교, 동부이촌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14 복받으셔요 2012/01/03 13,054
54343 중학생아들의방학생활 1 준세맘 2012/01/03 978
54342 코스트코에 빨아쓰는 키친타월 있나요? 4 첫눈 2012/01/03 1,493
54341 몇십만원씩 소소하게 빌려달라는 시댁 식구들 어쩝니까 9 으윽 2012/01/03 3,594
54340 무플절망)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프로그래머 계신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1/03 1,260
54339 총선 이기면 언론의 태도도 좀 바뀔까요? 8 클로버 2012/01/03 816
54338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2,825
54337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702
54336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213
54335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360
54334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528
54333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633
54332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154
54331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755
54330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7,960
54329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804
54328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504
54327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473
54326 가정용 한라봉은 늦게 나오나요 2 한라봉 2012/01/03 633
54325 대박! 봉도사 헌정 카툰이랍니다 ㅎㅎㅎㅎ 3 참맛 2012/01/03 1,993
54324 새 시어머니의 딸 결혼식 26 아가씨아냐ㅠ.. 2012/01/03 4,683
54323 남자아이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는데...울뻔했어요(도움절실) 27 어떻해 2012/01/03 24,775
54322 웃음(개그)코드 맞는 5년차 우리 부부 일상 이야기.. 12 ... 2012/01/03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