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남편 공부 안하거나 날라리과는 아닌데
현재도 성실히 대기업 맞벌이고요.
애 오냐오냐 키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폭력에 문제 가정도 아닌데...뭣이 문제인지
애가 성적을 C, D, E등급으로 도배를 해서 왔어요.
국어, 수학만 B..
성적 상태를 알고도 너무나 뻔뻔하게 3번째 잃어버린 우산 사려고 돈 부쳐달라고 하고 놀러나가네요.
지필 자체만 봐서는 수행은 기본이니 B는 맞겠거니 했는데
요즘 절대평가인 중등 시험... 그냥 기본 성실도도 안되는 애 같은데 사춘기라 억지로 앉혀 공부 시킬수도 없고...
걍 내버려둬야하나요? 진즉에 대형학원 넣고 쪼아서 공부 안시킨게 후회가 되네요.
공부를 아예 안시켜온 케이스는 아니고 남들 하는 만큼 했었죠. 영어는 초저부터. 수학, 국어는 초고부터 학원 다녔죠.
대형도 다니다가 너무 애 혹사하는 것 같아 아이 스타일에 맞게 작은 학원 다니다가 내신 위주로 다니다가 여기저기 옮기기도 많이해보고요.
아주 잘하는거 바라는게 아니라.. 기본은 했으면 하는게 너무 큰 바램인건지...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성적 자긴 모른다는데, 학교에서 나이스로만 알려주고 아이한테는 성적표나 뭐 안알려주나요? 정정기간이 있는데 알고 있었을 것 같은데 모르쇠하는게 더 열받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