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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면 커피값조로 얼마씩 원래 거두나요?/

랄라줌마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1-09-26 14:28:33

수영도 그렇고 요가도 그렇고

다 같이 먹는 티타임때문에 돈을 다 거두자 하는데

전 믹스커피도 안마시고 티타임은 ..바빠서 참석도 못하거든요.

거의 반 강제로.. 나더러 (운동 오래했다고) 총무해라하더니

나보고 돈을 거두고 합계내서 쌤한테 달라네요.자기가 직접(누구누구 냈는지 이름도 적고 ). 기가차서.

 

원래 관행이 그런가요?

9월부터 3개월 등록해서 갑자기 그만둘수도 없고..ㅠㅠ...

 

정말 화나네요..

IP : 118.41.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2:32 PM (121.160.xxx.196)

    총무가 있어서 매달 회비를 걷어요. 그걸로 믹스커피 사다놓기도 하고
    월례회 간식도 준비하고 그러더군요.
    저는 동네 배드민턴회에 들었는데 매달 회비가 좀 쌓였는지 가입비 10만원을 내라고 해서 놀랐었어요.
    그러니까 기존회원들이 월회비내서 쓰고 남아 모아놓은 돈이 좀 되었었나보죠. 그 돈도 새회원이
    덕 볼 수 있으니 가입비 내야한다고 ,,

  • 2. 세상에
    '11.9.26 2:32 PM (220.119.xxx.179)

    요가비용만 내면 차 정도는 요가원에서 서비스하는 걸로 아는데
    유별난 요가원이군요. 요가도 내면을 정화하고 몸을 단련하는 곳이라면
    그곳은 돈벌이를 위해 운영하니 그만 두어야 할 듯 하옵니다.

  • 3. ..
    '11.9.26 2:37 PM (116.37.xxx.46)

    동사무소나 좀 저렴한 곳인가요?
    그럼 걷더라구요

  • 4. ..
    '11.9.26 2:44 PM (211.224.xxx.216)

    울나라 병폐중에 하나..각자 먹고 싶은 사람이 자기꺼 준비해와 먹던지 선생 명절떡값 주고 싶으면 지가 주지 자기 혼자 내려니 부담이 너무 크고 하니 넘들 돈 합해서 지돈 적게 내려 저러는 거죠. 하여튼 우리나라는 저런 몇몇 이상한 종자들이 너무 설쳐요. 그리고 대부분 그런 목소리 큰 사람한테 나머지 사람들이 이용당하고.

    어디 수영장을 가던 다 저래요. 아줌마들이 주축이 되어서. 절대 젊은사람들은 저런게 있는지도 할 생각도 안하는데 오지랍 넓은 몇분이 강사 월급 작다고 돈걷어 주자 회식시켜주자 어쩌자 애기 꺼내고 돈걷죠

  • 5.
    '11.9.26 2:55 PM (59.7.xxx.149)

    저도 요가회원중에 젊은편이라 총무하라고해서 어쩔수없이 했더니
    돈걷게하고 차준비시키고 명절엔 선생님 상품권 준비하고 그거하다가 하기싫어서 나왔어요
    원래는 그게 매트 보충하고 뭐 그런 돈이라는데
    회원들이 그거가지고 뭐하자고하면 또 안할수없고
    중간중간 새로 들어온 사람은 이거왜하냐 어디다 쓰는 돈이냐 걷지마라 말도많고...
    암튼 그거하기싫어서 나왔어요

  • 6. 어느곳이건
    '11.9.26 2:58 PM (222.238.xxx.247)

    안걷는곳이없어요.

    여튼 모여서 뭐 배우는곳이면.......

    안낸다하면 뒤에서 씹히는거 장난아닙니다.

  • 7. 원글.
    '11.9.26 3:01 PM (118.41.xxx.34)

    아구 반가워라. 제가 단산 살아요. ㅋㅋ
    단산포도 참 달지요?
    여기가 해발 300미터 정도 되고 소백산 남쪽이라 일조량이 많아요.
    일교차도 크구요. 주변에 큰댐이 없어서 안개도 적구요.
    그래서 과일들이 다 달답니다.

  • 8. ㅂㅂ
    '11.9.26 3:06 PM (211.206.xxx.156)

    대체 우리 아줌마들 왜 이런답니까?
    제가 20대일 때도 온갖 강습마다 명절이니 선생님이니 챙겨대는...
    휴 진짜 무슨 관행인냥 몇몇 분들 주도하에 정말 거절했다가는 완전 이상한 사람되버리고...
    제발들 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의욕적으로 뭘 배우러 나갔다가도 꼭 저런 아줌마들땜에 끝까지 못다닌 경험이 많네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른데 어찌 자기들 뜻이 원칙인 양...
    돈도 돈이지만 강제적인게 더 기분 나쁘지요.
    이젠 문화센터니 뭐니 질 좋은 강의를 섭렵해보고 싶어도 저런 부류들 땜에 정말 포기하네요.

  • 9. ...
    '11.9.26 3:48 PM (222.109.xxx.98)

    원글님은 돈을 걷어야 하니 입장 곤란 하시겠어요.
    저는 주위에서 내라 하니 내는 입장인데요.
    요새 젊은 엄마들 안내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 의사 분명히 밝히고 그돈 왜 걷냐고 따지면서
    못 낸다고 의사 표현 분명히 해요.

  • 10. ㅇㅇㅇ
    '11.9.26 4:32 PM (115.139.xxx.45)

    숨쉬는게 아까울정도예요 서서히 말라죽엿으면 좋겠어요

  • 11. 비고
    '11.9.26 9:09 PM (122.34.xxx.132)

    8월말에 여름휴가비 만원 냈는데 9월초에 또 만원 걷더라구요. 추석이라.

    에어로빅이라 수년씩 하던 분들이고 또 선생님이 너무 괜찮아서 아깝지는 않았어요. 선생님만 봐도 좋고 열

    심히 하시고 시간도 훨씬 오버로 해 주시고....근데 전 50분 수업이 더 좋은데 맨날 20분 더 하세요.

    계속 다닐려면 내야 할 것 같아요. 2-3달 다른 계획이 있어서 수강 못하는데 없는 곳은 없나봐요.

    학원은 비싼데 문화센터나 주민센터는 저렴하니 그러려니 하네요. 다닐려면 감수해야하는 현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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