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시댁 아가씨 결혼식 관련 궁금 사항 - 도와주세요..

궁금녀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11-09-26 14:18:05

우리 시댁 아가씨가 곧 결혼하시는데

몇가지 질문 드려요..

1. 폐백때 절값 준비해야 하나요?

-- 폐백때 일가 친척들 앉아서 덕담하고 절값 주잖아요

    친오빠도 앉아서 주는건가요?

2. 사돈쪽에서는 부주를 얼마나 하나요?

    저희 친정 아빠께서 100만원은 해야 하지 않냐고 하시는데

    친정아빠 부담주기도 싫고... 100 만원 정도하는게 통상적인가요?

3. 예단

   보통 아가씨 결혼하면.. 오빠나,언니 옷사입으라고 예단비에서

   옷값 전해주고 하지 않나요??  (아무 말이 없어서.. ㅋㅎ)

   원래 옷값 주는게 맞는 거라고 하던데..쩝

4. 아가씨 결혼때 뭐해주시나요?

   우리 쪽은. .남편하고 아가씨 딱 1남 1녀라.. 형제가 별로 없어요

   아가씨 결혼할때..냉장고 사실때 보태라고 100만원 드렸는데.

   보통 얼마 드리나요?

IP : 210.94.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6 2:23 PM (110.13.xxx.156)

    1.절값 준비 합니다
    2.저희 친정에서는 100만원 정도 했습니다 (형편에 따라 다르고 형제수에 따라 달라요 갚아야 하는 돈이라 이쪽에서 100만원 하면 님 친정 형제 몇명이냐에 따라 시댁에서 갚아요)
    3.옷값 줍니다
    4. 보통100에서 형편에 맞게 천만원까지도 합니다

  • 2. 음...
    '11.9.26 2:23 PM (122.32.xxx.10)

    1. 폐백은 시댁 식구들한테 드리는 거라서 친정 오빠는 안 받습니다.
    2. 30만원 정도 하시면 되구요, 많아야 50정도 하시면 매우 감사하죠..
    3. 저희는 결혼할 때 형제, 자매들에게 다 100만원씩 주긴 했어요.
    4. 양가 동생들 결혼할 때 상황 봐서 200-300만원정도 드렸습니다.

    뭐 워낙 결혼은 집안마다 차이가 있어서요... 저희는 대충 저렇게 했어요.

  • ..
    '11.9.26 2:25 PM (110.13.xxx.156)

    여긴 부산이라 폐백 친정,시댁다 받는데 지방마다 다른가봐요 서울쪽은 친정은 안받는다던데

  • 3. ,,
    '11.9.26 2:25 PM (121.160.xxx.196)

    요즘은 여자쪽 형제도 옷값받나요?

  • ..
    '11.9.26 2:26 PM (110.13.xxx.156)

    아 그렇네요 친정쪽은 예단 오는게 없으니 안받네요

  • 4. 저는..
    '11.9.26 2:28 PM (211.246.xxx.246)

    1. 폐백때 친정 부모님은 절 받으셔도 친정 오빠네는 안했습니다.
    2. 저희 부모님께서는 울 시누 결혼때 30만원인가 50만원인가 하셨던 것 같아요.
    3. 울 시누이 결혼을 겨울에 했는데 저는 가을에 해서 코트 못 사주셨다며 코트 사입으라고 100만원 현금주시고 따로 예단은 안받았어요. 울 신랑만 불쌍했죠. ㅋㅋ
    4. 울 시누이 결혼할때 축의금 300만원 현금 드렸네요.

  • 5. ..
    '11.9.26 2:31 PM (211.208.xxx.43)

    1. 보통은 친정쪽에 폐백 안받고(서울), 시가에서는 예단 받은만큼 절값으로 주더군요.
    2.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30정도면 충분합니다.
    3. 예단은 신부가 신랑쪽에 드리는 돈이므로 친정오빠는 예단 안받아요.
    그냥 옷해입으라고 부모님이 주시면 받는거고, 아니면 본인이..
    4.저희는 평범한 직장인인데, 13년전 시동생 결혼할 때 200했어요.
    얼마전 조카(시누이 아들) 결혼할 때 100 했구요.....정답은 없습니다^^

  • 6. 케바케
    '11.9.26 2:33 PM (175.196.xxx.55)

    1. 요즘은 시댁, 친정 양가 다 절 받습니다.
    이바지가 가면 답바지가 오듯이요.
    양가 모두 하던가, 양가 모두 생략이던가. 똑같이.
    절값은 축의금 이미 냈으니까 거하게 드릴 필요 없다고 봐요.

    2. 사돈측에서 축의금은 30이나 50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대신, 시부모님께서 원글님 언니, 오빠, 동생 결혼식 때 하셨던 액수는 고려 하셔야 해요.
    그보다 적은 액수 넣으면 결례 입니다.
    최소 그 액수, 혹은 그 이상 넣으셔야죠.
    원글님이 결혼하실 때, 시댁에서 아주 넉넉하게 받고 시작하신거라면 100 넣어도 무방하구요.
    딸래미 데려다 고생 안 하게 비싼 집 사주신 거면 친정 부모님도 축의금 거하게 할만 하죠.

    3. 예단은 며느리감이 한걸 시댁으로 시댁 식구, 친척분들에게 가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명품 가방 해 드리면, 신랑이 친정 어머니께 애교 예단으로 가방 같이 하기도 해요.

    4. 남매 단 둘이긴 하지만, 축의금은 경제적 형편 내에서 성의껏 합니다.
    1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봤습니다.

  • 7. 음..
    '11.9.26 2:34 PM (163.152.xxx.7)

    1. 폐백때 절을 여자쪽 집안은 안 받을 거예요..
    경우에 따라 신부 부모(원글님 시부모님)만은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신부의 형제자매는 안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만약에 하게 되면 30~50만원이면 될 듯 해요.

    2. 이건 기억이 잘 안 나네요...

    3. 예단은 여자쪽에서 남자쪽으로 가는 거잖아요..
    남자쪽에서 여자쪽으로 주는 게 없기 때문에, 당연히 신부의 형제자매나 친척에게는 오는 거 없어요.

    4. 저도 냉장고 사시라고 100 보탰어요..

  • 음..
    '11.9.26 6:57 PM (163.152.xxx.7)

    아, 그리고, 호칭과 지칭의 차이랄까..
    원글님에게 그 사람을 부르는 호칭은 '아가씨'가 맞지만,
    인터넷에서 읽는 사람들에게는 그 분이 '아가씨'가 아니기 때문에,
    지칭으로 '손아랫시누'라고 쓰시면 될 것 같아요^^

  • 8. ..
    '11.9.26 2:35 PM (112.185.xxx.182)

    오 서울은 친정쪽은 폐백 안 받는건가요?
    경상도쪽은 친정쪽도 절 다 받는데..
    양가 가족들 마주 서서 인사도 하구요...

    저희동생 시댁은 고향이 전라도 집은 서울이었는데..
    그래도 친정쪽 절 다 받고 인사도 다 했어요.

    제가 결혼할땐 친정식구들이 더 많았어요 (고모에 고모할머니에..으하하..)

  • 9. 음-
    '11.9.26 2:38 PM (218.50.xxx.166)

    1. 전 친정 쪽 형제자매 폐백 했어요. 절값은 안 받았고요.
    동생 결혼할 때도 저 역시 폐백 했네요. 절값 안 줬어요.

    2. 형편에 따라. 보통 30~50만원 선에서 하는 걸로 알아요.

    3. 친정 엄마가 옷 사입으라고 돈 줬어요. 100만원.
    (시댁에서는 시동생 결혼할 때 50 주셨다죠....;;)

    4. 무난하게 100만원 했어요. 여유로웠으면 더 줬을 텐데, 여유가 없어서요.
    시동생이나 친정 동생이나 똑같이 했어요.

  • 10.
    '11.9.26 3:08 PM (220.85.xxx.163)

    아가씨면 아가씨지 시댁 아가씨는 뭔가 갸우뚱했네요;;
    1. 폐백은 시댁쪽에서만...오빠네는 따로 없었고요
    2. 새언니 친정에서 100만원해주셨어요
    3. 따로 시댁에서 받은건 없고 제가 오빠 언니 옷 해입으라 200드렸어요
    4. 저희오빠 제게 혼수에 보태라 4천만원 줬는데 제가 막내라 큰오빠가 신경 많이썼고요
    오빠 결혼할때 저도 천만원냈어요

  • 11. 딴지 좀 걸자면,
    '11.9.26 3:17 PM (121.134.xxx.45)

    양사재요~

    봄에 갔다가 확 반하고 왔어요..
    아침도 맛있고..우리남편이 고등어 더 주시면 안되냐니까..더 주시더라구요..맛있었어요..ㅎㅎ
    마당도 운치있고(비왔음..)
    문 열어놓고 내다보는 마당이 아주 정겨워요..그리 크진 않습니다..

    화장실 딸린방이었는데 화장실도 아주 깨끗~

  • 12. ,,,,
    '11.9.26 8:15 PM (124.195.xxx.143)

    퍠백은
    본래 구고례를 치른뒤 시가의 식구들과 상면하는 것이라
    친정은 하지 않습니다.
    만 요즘은 양쪽 다 하기도 하죠
    한다면 절값을 준비하셔야겠죠

    사돈간 부주는 형편에 따라, 서로 왕래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서 정해진 건 없습니다

    예단은 양쪽 다 합의한 범위에서 합니다.

    혼인 준비를 어른들이 하신다면 그쪽에 인사차 어느 정도 하시는게 좋고
    예비 신부가 한다면 그 신부에게 하는게 맞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06 이런 스프맛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4 --- 2011/10/01 2,156
18605 나는꼼수다 떳습니다. 19 ㅎㅎ 2011/10/01 3,162
18604 마요네즈 홈플러스 자체상품어떠한가요? 5 부자 2011/10/01 2,387
18603 수영 하시는 분께 여쭙겠습니다.. 6 수영 2011/10/01 2,607
18602 박태규, 수첩공주 작년11월 호텔서 단둘이 만나 2 밝은태양 2011/10/01 1,887
18601 뜨끈한게 좋아지네요~~~ 1 추워요~ 2011/10/01 1,304
18600 서울시장 야권후보 경선 중간 관전소감 1 참맛 2011/10/01 1,280
18599 간병할 때 간이침대에 뭘 깔아야 등이 아플까요? 9 wjddus.. 2011/10/01 2,041
18598 대학병원에서 암 정밀진단 비용? 5 제스 2011/10/01 2,111
18597 어제 토론에서 박영선은 토론전략 완전 실패한 것 아닌가요? 14 음.. 2011/10/01 2,488
18596 도배,마루,가구교체시 뭘먼저해야하나요? 6 머리터져 2011/10/01 2,869
18595 은행 다니시는 분들께 여쭐께요 2 궁금 2011/10/01 1,704
18594 서울에서 기차여행 추천좀(신촌역) 2 2011/10/01 2,079
18593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1 레드베런 2011/10/01 1,138
18592 가죽코트 수선하는집.......... 걀켜주세요 옷수선 2011/10/01 1,358
18591 휴머니즘의 가면 속에 숨은 왜곡된 질서! safi 2011/10/01 1,135
18590 사무실에 겨울난방 전기랑 가스랑 어떤게 좋을까요 2 난방 2011/10/01 1,718
18589 윤종신씨 심사평 참 좋던데요. 4 그의미소 2011/10/01 2,892
18588 나가수에 조규찬 나온데요! 15 펌글입니다 2011/10/01 3,016
18587 가디건 하나 봤는데 40만원이에요 26 고민 2011/10/01 11,146
18586 장터요?? 글 쓰고 수정안되나요? 2 .. 2011/10/01 1,313
18585 던킨에서. 5 내가이상한가.. 2011/10/01 1,886
18584 화상영어, 필피핀 선생님도 괜찮을까요? 5 영어 2011/10/01 2,434
18583 옷장에 입었던옷은 못 들어가요... 11 ,,, 2011/10/01 4,803
18582 그냥 이름있는 기업 입사하면 한 상위 10프로정도되나요? 2 대기업 2011/10/0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