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결혼하고 살찌신분들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1-09-26 13:39:21

저..결혼하고 6-7키로 쪘어요.

원래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퇴근해서 밥해먹으면 손이 느린탓도 있고,

신혼이라고 이것저것 요리도 하고 해서

9시가량에 늦은 저녁을 폭식하다보니

결혼 5개월차,.

몸무게가 엄청 늘었어요 ㅠㅠ

 

샤워하다보면 제 몸에 너무 놀랍기도 하고.

요즘 임산부들도 다 저보다 날씬해서 창피하기도 하구요.

지금이라도 마음 먹고 다이어트해야겠지요?

일단 저녁을 아예 굶는건 제가 못할듯해서요.

밥 한식위주로 반그릇먹고,

걷기 운동을 할까 하는데.

이정도만 해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날까요??

IP : 112.221.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1.9.26 1:46 PM (221.139.xxx.63)

    애를 낳으면 더 하지요.
    저도 결혼하고 처음에 허리살이 두둥실...
    혼자 음식하고 맛보고 그러느라.. 남편과 저녁먹고... 맘도 은근히 편했나봐요. 살찐거 보니까..
    굶지 마시고 밥을 좀 줄이세요. 군것질 하지말구요.
    음식조절해야해요
    음식만 조절해도 체중과 지방이 줄어듭니다.
    음식마구 먹으면서 운동해도 근육만늘어요.
    식이요법이 중요해요

  • 2. 저는
    '11.9.26 2:19 PM (164.124.xxx.136)

    결혼하고 9키로가쪘어요 지금은 그거 다뱄구요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7개월만에 뺀거 같아요
    세끼 꼬박먹고 대신아침은 브리치즈나 까망베르치즈 한조각, 두유 한개, 토마토 1-2개 먹고
    점심은 밥 반공기 샐러드 많이 생선구이 요렇게 회사 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한식위주로 가볍게 밥 반공기이렇게 먹었어요
    단백질은 꼭 먹었고
    탄수화물은 좀자제하는 스타일로
    그리고 과일도 많이 안먹구요
    매일 운동 1시간 요건 회식 있는 날도 빼놓지않고 했구요
    밤12시에 들어와도 꼭 스텝퍼 1시간씩
    처음에는 어렵더니 10분씩 시작해서 늘려가니 한달 넘어서는 1시간 무리없게 운동할 수 있더라구요

  • 3. 스왙(엡비아아!
    '11.9.26 3:45 PM (175.215.xxx.73)

    전 애도 없는데 왜 15킬로나 더쪘는지 ㅜㅜ

  • 4. 남편이랑 운동
    '11.9.26 4:40 PM (211.176.xxx.112)

    남편이 헬스 좋아합니다.
    결혼하고 자기 혼자 다니기 뭐하다고 저랑 같이 가자고 해서 운동 아주 싫어라하는 저도 신혼이라 따라 나섰습니다.
    저녁 최대한 빨리 먹고 가서 한시간 반 운동하고와서 샤워하고 금방 자요.
    석달했더니 한 3키로 빠졌는데 무게는 얼마 안 빠졌지만 옷들이 허리가 휙휙 돌아가고 주르륵 흘러내리고 시댁에서는 어디 아프냐고 난리나셨습니다요.ㅎㅎㅎ
    그 뒤 사정이 생겨서 둘 다 운동 그만 두고, 임신하고 애 둘 연년생으로 낳고 결혼전보다 20키로 가까이 불었다가 반식하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도 결혼 전보다 10키로는 불어있습니다.
    결혼전에도 통통했는데 지금은 딱 고도비만 직전이지요...ㅠ.ㅠ
    저녁은 최대한 간단히 빨리 드시고 남편이랑 운동 가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 집 가까이에 핫요가 생겼는데.. 1 감사후에 기.. 2011/09/27 1,810
17302 또 하나의 좌파, 삼성좌파(폄) 3 또좌파 2011/09/27 1,757
17301 이명박이 레임덕?같은가요, 그리고 삼화저축은행요.. 2 오직 2011/09/27 1,954
17300 연예인의 학력하니까.... 7 인생무상삶의.. 2011/09/27 3,443
17299 코슷코 조이 냄새 괜찮으셔요? 16 이냄새어쩔 2011/09/27 2,466
17298 때문에 수술까지 하신 시어머님 담배는 제발........... 1 방광암 2011/09/27 1,700
17297 흔하지 않는 성씨 이신분들 아이교육 도와주세요! 56 양반집안? 2011/09/27 5,735
17296 포장이사 했는데 물건분실한 경험 있으신분~~?? 12 황당 2011/09/27 4,288
17295 행복의 조건은? 1 행복 2011/09/27 1,351
17294 예전엔 배우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1 의식 2011/09/27 1,439
17293 우리 강쥐이야기 ㅋㅋ 12 귀염둥이 2011/09/27 2,930
17292 채했는대요 9 답답해요 2011/09/27 1,824
17291 머스타드 종류가 너무 많아서.. 디종머스타드? 뭔가요? 4 뭐가뭔지 2011/09/27 7,637
17290 등기 보내는 방법 아세요? 6 내일 2011/09/27 2,444
17289 드라마 작가나 작가가 되려면 어디에 접촉해야 할까요? 12 ... 2011/09/27 4,271
17288 배가 바람이 든거 보신적 있나요? 1 qo 2011/09/27 1,506
17287 간병인이 급히 필요한데 도움 좀 주세요 10 도움필요 2011/09/27 2,393
17286 홍삼즙 먹었더니, 싼거라 그런가.. 6 이거 뭐 2011/09/27 2,424
17285 왜 야한글이나 시댁얘기에만 ... 14 고구마칩 2011/09/27 3,450
17284 매트리스는 정말 에이스가 좋은가요? 21 침대살려구요.. 2011/09/27 6,240
17283 아이 근시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1/09/27 2,093
17282 도니도니 돈가스 지금 하네요 1 ,,,, 2011/09/27 2,087
17281 제 친한동생이 보험설계사 일을 하는데요..--; 하늘 2011/09/27 2,124
17280 아이가 화초를 망쳤어요 4 연필로 구멍.. 2011/09/27 1,505
17279 정말 느려터진 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7 ,,, 2011/09/27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