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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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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3000억弗 무너졌다”

세우실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1-09-26 13:35:05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926001021

 

 

 

"꼬라박고 월요일 폭등"은 많이들 우려하던데...... 이것도 한계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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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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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변신문 서울신문
    '11.9.26 1:47 PM (115.64.xxx.165)

    2000억 달러도 충분히 많은 겁니다.

    노통때는 2000억 달러도 과다하다고 하던 메이저 언론들이나 관변신문이
    이럴때 환율 방어하지 말라고 1300원까지 놔두라고 하는 건 정말 뱃속 검은 소리로군요.
    LG경제연구원? 수출기업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곳입니다, 재벌 연구소들은 거의 그렇죠.

    한달 무역량이 400억 달러 정도인 나라인데,
    2000억 달러만 있어도 5개월치입니다. 수출이 안 되는 나라도 아니고,
    3000억 달러나 지고 있어야 할 이유가 뭔가요?

    1000억 달러 헐어서 500억 달러는 달러 이상 수요에 대처하고
    500억 달러는 마침 금값 내릴때 금이나 사두는 게 나을 거라 봅니다.

    어차피 남발된 달러는 오래지 않아 가치가 하락할 겁니다.
    다들 금 보유를 늘리는데 한국은 종이 달러만 지고 있어서는 큰일이지요.

  • 2. 세우실
    '11.9.26 1:55 PM (202.76.xxx.5)

    네 외환 보유고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거라서 저도 기사 하나 만으로 뭔가를 단정짓고 싶지는 않고요.
    단지 국민들에게 외환보유고 많다고 걱정없다고 하던 사람들에게
    강물도 쓰면 준다는데 계속해서 말 그대로 "꼬라박아서" 방어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거 아니냐?
    비어가는 데 어쩌냐? 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웃기에는 조금 겁나는 건 사실이고요.
    사실 이 기사의 의미는 정책이라는 게 전무한 상태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심지어 무능해 보이는 이 정부가 외환보유고마저 줄고 있다... 이렇게 접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번 기회에 금도 많이 매입하고 잘 대처하자.... 뭐 이런걸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그랬다면 저렇게까지 안 놔뒀던가 강만수가 돈 쓰지도 않았을 거고
    전문가들이 그렇게 금 사라고 난리일 때 금 샀겠죠.
    그리고 서울신문은 참 유명한 관변신문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워낙 후발주자들이 많아서 빛이 많이 바랬더군요.

  • 3. 관변신문 서울신문
    '11.9.26 2:16 PM (115.64.xxx.165)

    (닉은 통일성을 위해 같이 썼습니다)

    한국이 만약 금을 한 500억 달러어치 갖고 있다면,
    달러 표시 외환보유고는 2000억 달러는 커녕 1000억달러만 있다고 해도 별 걱정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시아 나라들은 다 달러화만 잔뜩, 그것도 대부분은 달러 캐쉬가 아니라 달러 표시 채권을 갖고 있고
    금은 미국이나 유럽 나라들에 비해서 아주 적게 갖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나라들은 외환보유고의 20~30%를 금으로 갖고있지만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은 외환보유고의 고작 몇% 어치만 금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달러 가치 하락에 훨씬 더 취약해서, 미국의 달러남발에도 어쩔 수 없이 지지해주는 행렬에
    동참해야 하는 면도 크지요.

    뭐 어쩌겠습니까?
    다 질낮은 국민들의 질낮은 투표로, 질낮은 정부밖에 갖지 못한 잘못이지요.
    중국 국민들의 경우는 투표의 권리마저 없었으니 그들의 잘못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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