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붙게 된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아름다운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려고 시민사회운동가로서 노력을 많이 했던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박 변호사의 단점을 한 가지만 찍어 달라는 말에는 "단점은 아직까지 생각을 못해 봤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전날 민주당 경선 직후 "무소속 후보는 반짝하고 소멸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그것이 박원순 후보의 어떤 약점이 될 수는 있을 것"이라며 "정당을 조정과 타협의 진수로 봤을 때 그런 분석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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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자인 탁현민씨의 트윗글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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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과 박원순 두명이 나란히 자리에 앉아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칭찬하고 기대하는 그런 토크콘서트 만들고 싶다.
나는 두 후보의 날선대결보다 그런 자리가 지금 필요하다고 본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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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소망이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들, 시민들이 봐야 할,,, 단일화 경선,
모쪼록,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는, 그런 토론이나 유세보다는,
상대의 장점을, 미래를 이야기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
제가, 지지하는 후보?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단일화경선을 통해,
한명이
민주, 진보, 야권 후보가 된다면,
그를 지지하지 않았더라도,
그를 지지 할겁니다.
그것이,
엉망진창인, 대한민국을,
회복하게 하는,
내가 할수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