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병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간병 조회수 : 827
작성일 : 2026-07-09 13:23:19

치매로 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집에  간다고 탈출하고 간호사들에게 욕하고 (치매 아닐 때는  고상한  사모님이셨음) 간병인들 깨물어 다치게도 하고  폭력성이 심했는데  ,  2년쯤 되니 기력이 쇠해서

그렇게는  못 하는데  배고프다고 그렇게나 직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병원 식사를  반찬만 집어 먹고 밥은 안  먹으니 배고프고,  본인은 밥 안 먹었다고  굶긴다고 난리입니다.

아버지가  살찐  여자를  극혐해서 엄마는 식사를  아주 조금하고, 과일이나 기타 간식을  늘  먹으면서  자기는  뭘  안 먹는 사람이라  그러고 사셨어요.

 

간식을 1주치 갖다 놓으면 며칠만에  다 드시기도 하고 그래서 , 언제든 간식 떨어지면  전화 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간호사들은  전화도 하고, 다른 환자 간식을  양해 구하고 주기도 했어요.

그러나    8명중  2명의    간호사는,  그런건  자기  업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엄마가  다가오면  냅다  간병인( 죄다 말 안통하는  중앙아시아, 러시아,몽골인들) 이름을 부르고  자리를  뜹니다.다른  병동  6명은  간식도  찾아 주고   기분도 맞춰주는 말도 건네 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2명 중 한 간호사가,   (엄마 입원 전 부터 있던) 저녁 8시 쯤 

전화해서는 짜증내면서  간식없는데  어디  병실에  따로 보관하는 곳 있냐면서 찾아 보겠다고 했어요.

제가  4일 전에   갖다 드렸는데...하니까  빵 이름이 뭐냐고 그러는거예요.

제과점 단팥빵,  기타  조각 파운드 케이크 같은거, 과일 ...  이런건데 재차  빵이름이 뮈냐고  하더니,

" 내 간식을   왜  어머니께  드려야

되요???  "   하고 소리치는 거예요.

그 순간   엄청 화가 나고   서럽고  충격적이었어요.

누가 주랬냐고?

 

하여튼, 이런 연유로  점심, 저녁  각각 한 시간 동안  식사 보조,  먹여 주고 양치시키는것만  부탁할   분은 얼마를  드려아 할까요?

11시에 왔다가  오후 5시에 오시면 되는데,

월화수목만이요.

제가 직장 다니는데  주말에는 제가 하려구요.

병원은  광역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니 근처  사시는 분이면 가능하실텐데요.

병원 간병인은  배식 정도만 하지  밥투정하는 환자 비위 맞춰  먹이는  건 안 해요.

반찬도 제가  자주 갖다 놓아서  먹여 달라고 하려구요.

예전에 반찬 갖다 놓았는데  꺼내서  챙겨 주는거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삼형제 중 둘째인데 어릴  때는  그렇게 맞고, 굶김 당하고 살았는데 ,대접 받던 형제들은 면회 한 번 안  오고 ,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 챙길 생각이나하고,  

그래도 인간적으로 엄마가  불쌍해서  떠 맡고 있습니다.

IP : 118.35.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7.9 1:35 PM (211.234.xxx.41)

    환자 맡기는 입장에서는 서럽죠 상급 병원 의사들도 마찬가지예요 ㅠㅠ 요양병원에서는 돈 써야 잘해주고요 요양보호사분 시간외로 드릴때 시급 이만원정도 였어요 등급외 시간 추가 했었거든요

  • 2. .....
    '26.7.9 1:37 PM (121.188.xxx.66)

    어머님 드실 간식을 가져다 줬는데..
    간호사가 " 내 간식을 왜 어머니께 드려야 되요??? "라고 했다는건가요?
    아님 내가 왜 간식을 챙겨줘야하냐는 뜻인가요? 제가 잘못 읽었나?
    여튼 간호사들 바빠요. 왠만하면 안하려고 하겠죠.
    자기들 업무도 바쁘니까요. 이해하셔요.
    그리고 간병인한테 같이 드실 간식 사다드리면서 부탁해보세요.
    저희 어머니 병원에 계실때 다 간병인이 해주셨어요.
    반찬, 간식 다 챙겨주셨는데 거긴 이상하네요.
    물론 비위 맞춰달란건 안했지만요.
    안된다면 시간당 최저시급 일단 불러보세요.

  • 3.
    '26.7.9 1:37 PM (112.161.xxx.54)

    간식드리는거보다는 약처방을 더 해달라고하세요
    욕하고 폭력적인데 간식수발까지 해야 하는 환자면
    곧 나가라고 할 수 있어요
    폭력적인건 정신과 약 추가하면 약해집니다
    단체 생활하려면 약 추가가 필요합니다
    음식이 형편없다면 모를까? 세끼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모시고 살수없다면 원글님 형제들처럼 적당히 무관심해야
    엄마가 잘 살아가십니다

    원글님이 하고있는 간식 수발은 병원생활에 도움되지 않아요

  • 4.
    '26.7.9 1:46 PM (61.99.xxx.128)

    윗 댓글에 절대 공감해요
    어머님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세요

  • 5. 어머니
    '26.7.9 1:47 PM (118.35.xxx.77)

    어머니 간식이 떨어졌고, 배고프다고 징징 거리니 간호사 자기 먹을 간식을 줘야 되게 생겼다고 화냈다구요.

  • 6. 정신과
    '26.7.9 1:48 PM (118.35.xxx.77)

    정신과 약도 종류 별로 많이 투약되고 있어요.
    거의 혼미할 정도입니다.
    하루 종일 자거나 배고프다고 하는게 일과예요.

  • 7. 간식이
    '26.7.9 2:22 PM (118.35.xxx.77)

    간식이 간식이 아니라니까요.
    글을 보시면 병윈식을 안 드셔서 비상식량이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04 반찬 여기에 한 가지 더 한다면 4 ㅡㅡ 14:35:53 106
1824303 제부가 신병이라고 하는데요 2 .... 14:35:13 243
1824302 제주 서귀포 맛집 또는 명소 추천 제주 14:33:56 34
1824301 경기쪽 가구 쇼룸가면 소파 스펙대비 확실히 가격 좋나요 1 궁금 14:32:11 74
1824300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고민 14:32:00 177
1824299 그렇게 난리였는데 스페이스X -35% 5 ㅇㅇ 14:28:18 630
1824298 ‘장윤기 사건’ 발생 직후 긴급 대책회의 열었다는 광주 광산경.. 4 . 14:26:52 307
1824297 코스트코에 국산 돼지등갈비 김치찜용 있나요 2 김치찜에 14:24:55 78
1824296 벽걸이에어컨에서 물이 4 ;;; 14:24:11 222
1824295 김민석, 정청래 겨냥 "내란세력 욕만 하면 뭐하나…&q.. 19 ㅇㅇ 14:21:04 457
1824294 미국 주식 들어갈만한 종목있나요? 5 이사간다 14:20:27 329
1824293 최근에 올스텐으로 싱크대 배수구 4 남쪽 해 쨍.. 14:18:39 368
1824292 운동할 때 휴대폰(S26울트라) 벨트 또는 가방 추천 3 달리기 14:14:02 215
1824291 국간장 뭐 드세요? 4 국간장 14:13:24 357
1824290 통오이김밥은 왤케 인기가 많은건가요 5 .... 14:12:08 770
1824289 회식으로 갔던 고깃집에서 주문을 속여서 받았는데 어떻게 하죠? 8 양아치 14:10:45 733
1824288 윤석열 체포방해 상고심 생중계 4 ... 14:09:39 366
1824287 반도체 주식 땜에 나머지 주식이 피똥싸네요 8 내책임 14:09:05 977
1824286 한동훈, "안규백 탈영 의혹 왜 답하지 않나".. 33 ,, 14:05:56 371
1824285 촉법용역 뽑아주려고 민주당 청년최고위원 도입한건가요. 10 미친 13:59:21 281
1824284 [펌]레버리지 이렇게 되려나봐요. 24 .. 13:58:39 1,830
1824283 85인치 티비를 살려는데,삼성tv가 화질은 선명한데 4 점두개 13:55:35 449
1824282 윤가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11 ㅗㅎㅇㄴㅇ 13:55:14 1,115
1824281 전자렌지 감자칩 쉽지않네요 1 ㅋㄱ 13:54:40 181
1824280 오징어 손질없이 냉동하면 후회할까요? 13 ㄷㄷ 13:53:47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