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건 잔소리일까요?

fff 조회수 : 709
작성일 : 2026-07-07 20:02:13

중2 아들이 저희 친정아버지한테 하루에 두세번씩 전화해요. 

 

그냥 용건은 없는데 학원간다, 학원 마쳤다, 어디시냐, 언제 내려오시냐 (아버지는 화물운전하셔서 늦게까지 일하시고 전화하면 차 운전하시며 받으심)  등등 

 

그냥 혼자 걸을때 애가 심심해서 전화하는듯하고

아빠는 경상도 남자라서 무뚝뚝 그자체시구요. 

구래도 저렇게 4달 넘게 매일 전화하는 아들이 참 신기하구요..(얘도 살갑진 않은데;) 

 

친정엄마한테도 애가 가끔 전화하는데 할아버지 전화하는 횟수의 1/4쯤 되어요. 

 

엄마는 3-4번에 한번씩 꼭 ~~ 친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렸냐, 왜안드리냐, 전화기다리신다, 서운하다, 전화 꼭 드려라, 알았제(경상도) 이러면서 애한테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ㅡ 정작 시댁은 털털하고 쿨하셔서 뜸하게 연락해도 언제나 우리 손자 예쁘고 사랑한다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시구요. 

 

오늘도 엄마가 그러시길래 그런말 하지말고 

애가 기쁘게 전화했으면 그냥 즐겁게 받아주라했더니

그게 잔소리냐고,,,잔소리 아니라고 삐지신것 같아요. 

알았다고 전화를 뚝 끊으시네요.

에휴 .... ;;; 

 

 

 

 

 

 

 

IP : 58.239.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게
    '26.7.7 8:44 PM (93.225.xxx.140)

    뭔 잔소리죠?
    원글님 이상해요.

  • 2. ...
    '26.7.7 8:54 PM (211.234.xxx.89)

    저 저런 잔소리 하는 어른 당해봤는데
    지긋지긋해요
    내가 곁을 좀 주면 옳다꾸나 더 비집고 들어와서
    가르치고 통제하려 드는 타입이요

    니가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그래서 너의 안부전화를 받은 내가 기쁘다
    온전히 이 메시지만 주면 되는거예요
    거기다대고 더 잘해라 할아버지가 이러지않겠니 덧붙이는 건
    애한텐 지금으로 충분치않다는 메세지로 들릴 수 있어요
    그럼 힘빠져서 안하고싶어져요

  • 3. ㅇㅇㅇ
    '26.7.7 9:28 PM (58.239.xxx.33)

    기쁘고 가볍게 안부인사 주고 받으면 되는데

    경상도 억센 말투로
    왜 친할아버지는 전화 안드리냐고 추궁하고
    지금 전화 꼭 드리라고 확답받고
    서운하실거라고 미리 짐작해서 말하구요..

    다른 할머니들도 손자 전화 안오면 섭섭해한다고
    본인이랑 똑같은줄 아나봐요.

    저도 통화하고선 기분이 안좋네요 찝찝..

    엄마랑 깔끔하고 가볍게 소통이 안되어요.

    애가 할머니랑 전화로 이야기하다가 블루베리 먹는다고그러면
    너만 먹지말고 엄마꺼도 좀 챙겨주라는 식이요 ㅠㅠ

    뭔가 분란을 만든달까....

    제가 설거지하고있다하면 김서방은 뭐하고ㅠ니가 하냐는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835 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꼬라지 11 .... 2026/07/08 1,136
1823834 대학은 진즉에 포기했구요 17 나에요 2026/07/08 3,095
1823833 고민정, 당대표 선거 출마.... 11 .... 2026/07/08 1,877
1823832 샤넬,디올,YSL 화장품 중 케이스 예쁜 거? 7 맥시멀리스트.. 2026/07/08 761
1823831 소파 질문 드려요. 어제 소파 문의드렸던 회원입니다. 9 소파궁금 2026/07/08 722
1823830 먼지다듬이 벌레 제발좀 봐주세요ㅠㅠㅠㅠ 4 ㅠㅠ 2026/07/08 1,288
1823829 평택 남양주도 집값 많이 올랐네요 9 ㅇㅇ 2026/07/08 1,627
1823828 저녁8시에 태어난 신생아가 새벽3시에죽음 55 순장조 2026/07/08 20,150
1823827 시스템 에어컨 교체비 좀 봐주세요 5 괜찮은지 2026/07/08 778
1823826 어제 산부인과 가서 종기짜고 왔는데 7 .. 2026/07/08 2,576
1823825 민주당원인 저의 생각 36 ... 2026/07/08 1,287
1823824 배고픈데 기분좋아요 1 아침운동 2026/07/08 909
1823823 조승래 페이스북 '선호투표는 당헌당규 위반입니다 21 .... 2026/07/08 867
1823822 스타벅스 서머 이벤트 52 ... 2026/07/08 3,507
1823821 한번 들면 놓을수 없는 책? 25 양독 2026/07/08 2,539
1823820 요몇일 대폭락장에 돈 번 아들이 앞으로 사겠다는 종목. 5 대박 2026/07/08 3,170
1823819 82쿡 화면 오른쪽 아래 회색 광고? 3 광고 2026/07/08 332
1823818 부정평가 53.0%·긍정평가 43.8%…20·30대 부정 60%.. 9 대통령 지지.. 2026/07/08 976
1823817 삼자대면 해야 할 듯..강득구는 대체 뭘 듣고 이런글을 쓴걸까?.. 6 2026/07/08 729
1823816 서울역옆에박물관 4 서울 2026/07/08 744
1823815 한동훈 -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살인자의 편에 설 것입니까 23 ㅇㅇ 2026/07/08 828
1823814 김어준 명쪽으로 발빼나요? 32 2026/07/08 2,751
1823813 운영자님 82쿡에 수익성 링크 올려도 되는 건가요? 10 ㄴㄴ 2026/07/08 703
1823812 옥주현 80년생인데 뮤지컬계 선배인 김소현(75년생) 지칭을 니.. 14 러지마제발 2026/07/08 5,982
1823811 2억올라..동탄 막히자 평택으로..남양주도 '껑충' 13 ㅇㅇ 2026/07/08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