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질이 ㅈㄹ맞고 adhd인 남편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26-07-05 20:01:02

남편이 성질이 괴팍하고 피곤한 성격이라

30년째 고생스러웠어요
이제와 보니 아마 adhd인것 같아요

그런걸 몰라서 그 오랜세월 이해도 해보려 애쓰고

고쳐서 잘좀 해보려고 그 부질없는 씨름을 평생 했네요

대화 안되고 충동성과 고약한 성질머리 때문에

같이 살기 피곤한데

넘 오래 살아서 만성이 되긴 했어요

여지껏도 그 치닥거리 다하며 살았는데

그러거나말거나  놔두고 하던대로 그냥 살까요

인간이 참 짜증나는데 지금이라도 이혼할까요

삶이 품격이라고는 없고 정말 수준 낮아서  인간이 싫은데

지금이리도 정리해볼 생각을 하면 복잡하고 힘들것 같긴 해요

돈은 벌어옵니다

IP : 211.234.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돼먹은영애22
    '26.7.5 8:01 PM (1.211.xxx.8)

    한때 그래도 사랑한 사이
    아닌가요?

  • 2. ...
    '26.7.5 8:05 PM (118.235.xxx.144)

    나이 먹으면서 제일 강하게 후회하는 게 안 맞는 사람들과 거리두기 주저한 것 같아요. 나이 먹을 수록 어쩌면 이제 유일한 스트레스는 인간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안 맞으면 서로 갈라서는 것도 괜찮고 서류 정리 귀찮으면 별거도 좋죠.다만 경제력없으면 불가능하니 객관적으로 님 경제적 상황 본 후 안되겠다싶으면 참고 살아야죠 뭐.

  • 3. ...
    '26.7.5 8:07 PM (211.235.xxx.84)

    딱 제 마음입니다..
    전 저도 adhd 기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생활지능면애서... 뭐하나 하면 다 흘리고, 정리 안되고... 뒷치닥거리는 다 제 몫. 다행히 돈은 벌어오니 다행인데... (
    저도 평생 맞벌이였지만... 정말 일을 두배는 하고 살아온 느낌이에요.
    그 뒤치닥 거리를 늙어서 까지 할 생각하니 지긋해요

  • 4. 그런데
    '26.7.5 8:14 PM (118.235.xxx.15) - 삭제된댓글

    따로따로 각자 하고싶은대로 사는 게 가능하면 같은 집에 사는 거고요,
    일일이 챙겨주면서 스트레스받으면 별거해야 하는거고요.

    각자 알아서 배달 음식도 먹고 냉장고에 뭐 사다놓은거 알아서 먹는 정도면 서로 터치 안 하고 사는거죠.
    남편이 버는 돈으로 생활하시는거면 , 그냥 룸메로 산다 생각하고 기본적인 집안일 하시면서 같이 사시고요,

    원글님이 따로 혼자 생활비 벌고 살 수 있으면면 1년이라도 별거하자 하시고 원룸이든 오피스텔이든 얻어 나와 혼자 살아보세요

    혼자 살아보면 생각했던 것과는 모든 것이 다를 수가 있어요.

  • 5. 원글님
    '26.7.5 9:19 PM (39.123.xxx.24)

    ADHD는 남에게 피해 안줍니다
    아마 아스퍼거 증후군 일 것 같아요
    저도 이해 못해서 많이 싸웠지만
    이제는 안싸우고 이해하고 살아요
    우리가 자폐아에게 소리지르고 싸우지 않고 이해하듯이
    남편이 자폐와 유사한 성격장애라는 것을 생각해보니
    싸워서 해결 할 일이 아니더군요
    그냥 아픈 사람입니다
    고칠수 없는 장애인 ㅡㅡㅡㅡ맞아요
    내 자식이 자폐라면 이해하고 돌봐야하듯이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요
    아픈 남자니까 별 수 없으니 이해해야지ㅠ
    못고칩니다 힘들면 빨리 이혼을 하시거나
    그냥 장애라고 생각하고 이해하세요
    아스퍼거는 아내가 병들어 죽어요

  • 6. ADHD가
    '26.7.6 4:48 AM (211.36.xxx.129)

    남에게 피해를 안 주다니요?
    행동, 감정 등 조절이 안 되는데 어떻게 피해를 안 주나요?
    그 강약이 다를 뿐 주변인에게 피해를 줍니다
    아스퍼거든 자폐든 adhd든
    감정, 행동 조절이 안 되는 공통점이 있어요
    각각 다른 명칭이지만 공통된 교집합이 있어요
    그래서 스펙트럼이라고 하지요

  • 7. 무명인
    '26.7.6 2:26 PM (165.194.xxx.105)

    ADHD는 이혼율이 높대요. 생활습관등에도 문제가 많으니까요. ADHD랑 같이 사는 거 쉽지 않아요. 저는 제가 ADHD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521 전 대충대충 넘어가는게 왜 안됄까요? 5 힘들다 2026/07/06 974
1823520 김남국 딴지에 글올렸네요 19 ㅎㅎ 2026/07/06 2,820
1823519 나이먹어서 살빠졌다고하면?? 4 .... 2026/07/06 1,840
1823518 반려견 비비탄 2 식당강아지 2026/07/06 655
1823517 폭탄 달걀찜 고수님들 한수 가르침을 2 고수 2026/07/06 1,229
1823516 국민연금 ‘삼전닉스 매도 폭탄’ 막는다…與 리밸런싱 한시유예 추.. 20 ..... 2026/07/06 3,430
1823515 인*그램 가전할인광고 2 *** 2026/07/06 216
1823514 녹내장때문에 서울성모안과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10 궁금 2026/07/06 1,377
1823513 서울사람과 일베와 부산사람의 차이 31 .. 2026/07/06 1,836
1823512 강남 커뮤니티 빵빵 신축 아파트에 살아요. 부럽죠?ㅠㅠ 26 진심 2026/07/06 5,100
1823511 1년지난 카누 먹어도되나요? 10 . . 2026/07/06 1,315
1823510 일베 용어 논란에 대해 8 ㄹㅎ 2026/07/06 565
1823509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중고책 찾기 6 재활용 책 2026/07/06 1,081
1823508 한동훈 - 내일 시행되는 77법은 위헌, 시행말고 재개정해야 27 ㅇㅇ 2026/07/06 1,144
1823507 원래 목표대로 10% 수익났을 때 나왔어야ᆢ 1 123123.. 2026/07/06 2,002
1823506 임플란트 가격 얼마정도인가요? 12 Jjj 2026/07/06 1,586
1823505 사과하면 다 용서되나요? 20 ㅇㅇ 2026/07/06 1,855
1823504 서울교육감 "(광주제일고) 용기있는 용서 중요".. 12 진짜너무한다.. 2026/07/06 1,625
1823503 서울대병원 근처 맛집 34 wakin 2026/07/06 1,336
1823502 모임들 단체여행에 대한 소회 17 지나다 2026/07/06 2,192
1823501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5.4가 넘네요 ㅠㅠ 4 주담대 2026/07/06 1,976
1823500 박찬대도 일베인가요? 22 ... 2026/07/06 2,067
1823499 중등수학 에이급과 일품은 수준차이가 많이 날까요? 2 Cc 2026/07/06 375
1823498 뚜레쥬르 50% 받으세요 11 분홍 2026/07/06 4,330
1823497 남녀 혼성 여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 으흠 2026/07/06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