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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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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넘 동떨어지면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ㅁㅁㅁ 조회수 : 4,608
작성일 : 2026-07-05 18:52:30

생긴걸 말하는게 아니고요

전체적인 분위기가요.

 

완전 차원이 다른 분들 본 적 있어요.

대안교육 설명회 같은거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홈스쿨링은 교육 신념있는 아주 소수만 하던 때에요.

거의 20년 전.

홈스쿨링 하는 그룹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왔더라고요.

 

중년의 어머니가 무슨 80년대에 산속에 들어갔다가 막 나온 사람들처럼

염색 파마 아무것도 안한 생머리 허리까지 까칠하게 길러서

고무줄로 질끈 묶고, 당연히 노메이컵이고요.
옷도 하나같이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에 색바랜 배낭

전혀 구색 안맞는 상의도 재활용품 맨 아래에서 건진 것 같은..

그런 일군의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포스 전체가

'난 속세의 기준 따위는 중요치 않아' 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저 집 아이들은 괜찮을까 싶기도 했어요.

 

저도 자연주의 좋아하고,

중고제품 잘 쓰고 입고, 화장도 안하고도 잘다니는데..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사람들은 뒤로 물러나게 되더라고요.

IP : 222.100.xxx.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6.7.5 6:54 PM (91.19.xxx.201)

    정신세계가 남다르죠.

  • 2. ......
    '26.7.5 6:57 PM (118.235.xxx.181)

    미안하지만 그런 사람들 꺼려져요.

  • 3. ...
    '26.7.5 7:00 PM (218.147.xxx.4)

    그런 스타일이 제일 똥고집이고 나 밖에 모르고 내가 하는말이 다 맞고 너희들은 뭘 몰라 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믿고 거르죠 뭐든 적당한게

    속세를 무슨 벌레 보듯

  • 4. ㅇㅇ
    '26.7.5 7:11 PM (118.235.xxx.232)

    어우 피해야죠
    뭐든 적당히

  • 5.
    '26.7.5 7:28 PM (121.173.xxx.84)

    무서워요. 그런 사람들

  • 6. 적당
    '26.7.5 7:35 PM (121.190.xxx.190)

    뭐든 평범하고 적당한게 좋아요

  • 7. Jj
    '26.7.5 7:36 PM (116.42.xxx.70)

    그런데 그런분 자식들이 서울대 가니 다들 친해지고 싶어하더라고요.

  • 8.
    '26.7.5 8:57 PM (211.36.xxx.118)

    서울대가 무슨..
    전국 탑10안에 드는 고등학교 가면
    서울대 매년 몇 십명씩 합격해요.
    서울대 아니라 아이비리그를 가도
    수조원 자산가라도
    안친하고 싶어요.

  • 9. 메리앤
    '26.7.5 9:05 PM (119.194.xxx.64)

    저도 그런사람들 몇아는데 속으로 남 내러다봐요. 꾸미고 가꾸고 다니면 속빈깡통으로 알더라고요.

  • 10. 자식이
    '26.7.5 9:06 PM (220.117.xxx.35)

    서울대 가면 뭐해요 . 부모 창피해 할테고 피하지 .
    저삭 서울대 보냈다고 친해서 뭐하려고요 .
    뭐가 아쉬워서 ..?

    사람 인성과 나랑 맞는지 보고 사귀는거죠 .
    자식보고 사귄다니 웃겨요

  • 11. ㅇㅇ
    '26.7.5 9:17 PM (119.194.xxx.64)

    제 지인중 그런 사람 세명있는데 한분 장관딸이자 본인 의사 유럽에서 미술교수하는 화가친구인데 원래 부잣집딸
    이렇네요. 자신감넘쳐서 그런거죠.

  • 12. 아이고
    '26.7.5 9:22 PM (14.4.xxx.150) - 삭제된댓글

    외모로 상대를 그리 평가하나요
    형편이 안되었을수도 있는거고
    그 사람이 어딘가
    많이 아팠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할수도 있는거고 그런거잖아요
    너무 혐오하는거 별로네요

  • 13. 에이
    '26.7.5 9:23 PM (221.138.xxx.92)

    그냥 다름을 인정하면 될 껄..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해야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개성존중도 합시다.
    전 그런분들 부러운데.

  • 14. 개취존중요
    '26.7.5 9:52 PM (222.100.xxx.51)

    혐오 아니고 비호에 가까워요. 선호하지 않음.
    다가서게 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마찬가지로, 명품 휘감고 성형 빡세게 한사람들한테도 호감은 못느껴요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라거나 혐오하는건 아니에요.

  • 15. 김점선
    '26.7.5 10:33 PM (116.41.xxx.141)

    작가님 같은 스타일분 몇분 아는데
    의외로 털털한분도 많고
    나같이 게으르게 살지말고 꾸미는 사람 넘좋아한다면서 맨날 남 스타일 칭찬해주고 ㅎ

    힌트구나 싶게 자뻑도 많고 나르시시스트도 당연 많고 아이들도 와골수 똑띡이들도 부모닮아 지맘대로 살려는 아이들도 ㅎㅎ

  • 16. 김점선 자신만의
    '26.7.6 1:00 AM (219.254.xxx.98)

    스타일이 뚜렷한데요https://m.blog.naver.com/jch0400/60208236089. 원글님 강기갑 전 국회위원 같은 분 의미하시나요?개량한복이나 명절이나 관혼상제 아닌 공식적인 자리에 한복입는 식으로 70~80년대 386 좌파운동권 싫다 이 의미로 들리는데요..맞나용?이런 분들이 난 나야~ 하고 온몸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삶과 의식주에서 실천하는 똥고집이나 아집이 있을 듯 해 싫은 거로 해석되는데요.왜 그러할까?생각해보는데...전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식으로 시대와 세상과 동떨어져 자기들만의 정신적 공동체로 강한 결속을 보이는 집단에 대한 편견만큼이나 님 또한 편견과 편향 그리고 머티리얼 지향주의가 읽혀요. 님이 묘사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해석 하자면,미니멀리즘 추구한다고 그조차 자본주의 트랜드의 하나로 외형에 꼭꼭 라이프 스타일로 반영하는 소비의 지향이 싫은 ~철저한 소비 배제겠지요.미국에 17,8세기 생활양식 그대로 따르는 무슨 종교집단이나 유대교 공동체 등등 그 분들도 님의 외형에 대한 잣대로 보면 질색하고 멀어지고픈 이들이겠죠. 개인적인 인식과 인상을 그러할지라도 공개적으로 함께 매도하자는 뉘앙스가 읽히고 아무래도 님은 외형으로 남을 많이 판단하시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해보셨어요?전 개인적으로 외형에 대하여 과도한 의미를 두는 부류와 집단에서 살아왔어서 외형이 어떻게 내면의 성장을 기형적으로 왜곡시키고 얼마나 많은 외형을 향하여 시각적 자극에 감각을(돈과 품평 비평 구설에 까지 오르내리는) 낭비하는지를 아주 깊이 가까이서 봐왔어요. 늘 외모품평과 억압과 비교 그리고 질시와 강요....가 주류인 이들로 _(음미체 예술한답시고~예체능집단) 그들 사고나 의식의 단계가ㅋㅋ어떠한지 공통 특성을 매우매우 잘 알아요. 살을 찢고~뼈를 깎는 고통을 겪고 살아간다는 고통의강도가 가늠되세요?거의 자연인은 집단적 폭력에 가까운 시선과 냉대를 당하는 것도 너무나 잘 알고요. 그런 뮬질문명의 극한,코스메틱이 만드는 풍토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정말 고루하지맘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인정이.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17. 김점선님은
    '26.7.6 8:15 AM (124.49.xxx.138)

    멋진 스타일이져

  • 18. 219님은
    '26.7.6 10:34 AM (222.100.xxx.51)

    과도한 해석을 하십니다.
    오히려 제가 기술한 부분을 과하게 확장했고, 상대를 규정하고
    심리분석하며 판단해 버립니다.
    제가 물질주의를 지향한다는 근거가 있습니까?

    물론, 님의 댓글에 타당한 부분도 있어요
    저 역시 상대의 외형을 나의 틀로 해석해 버린 오류가 있어요.
    저의 주관적인 판단 부분 반성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제 순간적 직감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제 판단이 확실하다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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