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주택에 사는데 조경에 많이 신경 쓰고 삽니다
오늘 제초하는 일꾼들 세명 불러서 정원 관리하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나가서 몇가지 부탁을 드렸나봐요
그랬더니 쳐다도 안보고 쌩
저희 시어머니 말투가 억세고 사납냐 그것도 아닙니다
더우니까 시원한 음료며 아이스크림 주셨고 평소 인자한 말투로 베란다쪽만 더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부탁
그런데 쌩
이야기 듣고 제가 급히 와서 일꾼들에게 똑같은 부탁을 드렸더니 쌩글쌩글 웃으며 걱정하지 마십쇼 사모님
그 모습을 본 시어머니
나이들며 다 이렇단다 괜찮아
뭔가 씁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