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시당한 시어머니

ㅇㅇ 조회수 : 5,272
작성일 : 2026-06-30 13:29:15

저희는 주택에 사는데 조경에 많이 신경 쓰고 삽니다

오늘 제초하는 일꾼들 세명 불러서 정원 관리하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나가서 몇가지 부탁을 드렸나봐요

그랬더니 쳐다도 안보고 쌩

저희 시어머니 말투가 억세고 사납냐 그것도 아닙니다

더우니까 시원한 음료며 아이스크림 주셨고 평소 인자한 말투로 베란다쪽만 더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부탁

그런데 쌩

이야기 듣고 제가 급히 와서 일꾼들에게 똑같은 부탁을 드렸더니 쌩글쌩글 웃으며 걱정하지 마십쇼 사모님

그 모습을 본 시어머니 

나이들며 다 이렇단다 괜찮아

뭔가 씁쓸합니다

 

IP : 119.206.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은
    '26.6.30 1:31 PM (114.203.xxx.133)

    수고비 주는 사람이 젊은 사모님이라고 생각할 거고
    뒷 방 늙은이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대꾸 안한 것 같아요.
    나쁜 사람들이구요
    어머님이 참 인자 하신 분 같습니다.

  • 2. 속상
    '26.6.30 1:31 PM (118.235.xxx.76)

    그 관리 기사들..서운하네요

  • 3. ,,,
    '26.6.30 1:37 PM (14.32.xxx.64)

    제가 60대 중반인데 그런걸 느껴요.
    저도 조용하고 차분하다는 말을 주로 듣는편이예요.
    가끔 사람들이 불친절하다는 느낌.

    어제 다이소에서 물건을 못 찾아서 물어봤더니 16번 구역에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 구역 제일 위에 있는걸 못 찾아서 다시 물었더니 가르쳐 주면서 아주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흘겨(?)보는데ㅜㅜ.

    귀찮은 기분은 이해하지만 꼭 그렇게 다시 쳐다봐야 하는지..괜한 자격지심일까요?

  • 4. 그러게요
    '26.6.30 1:39 PM (221.138.xxx.92)

    그러면 안되지만
    노약자들 무시하는 경향 있지요...
    연세드시니 주눅?드는 느낌 있으신가봐요.

  • 5.
    '26.6.30 1:42 PM (211.234.xxx.61)

    나이드시니
    나이 먹었다고 무시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가전제품같은거 살때
    사달라는게 아니고
    같이만 가달라고도 하세요.
    포인트.카드할인.청구할인.상품권 복잡한거도 많고
    저도 헷갈립니다. 못 알아 들으면
    바로 표정이 달라지죠.
    노령인구 많아지는데 참 걱정입니다.

  • 6. ...
    '26.6.30 1:43 PM (14.32.xxx.64)

    주눅 들지는 않는데 가끔 그런 경우를 겪고 나면 뭐지?싶을때가 있어요

  • 7. 친정엄마
    '26.6.30 1:49 PM (116.121.xxx.21)

    말투 고상하고 친절한데 일흔 훌쩍 넘고부터
    나이 들었다고 그러는지
    무시하는 것 느낀다고 하시더라고요
    평생 그런 일 없다가 느끼시니 더 우울한 것 같아요

    제가 모시고 다니면 어르신이라고 더 챙겨주거든요 맛있으시냐 더 필요한것 없으시냐 자리 불편하지않냐등등
    혼자 계실때 그런 서러움 느끼실 것 생각하니
    속상합니다
    미래의 제 모습이기도 하고요

  • 8. ..
    '26.6.30 1:52 PM (115.138.xxx.32)

    저만 느끼는게 아니었어요.
    하기도전에 헤치우듯 해주고(그정도는 할 줄 아는데 ㅎ)
    설명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몰라도 된다는 듯 그냥 지나치고.
    나이드는 것에 별느낌없는데 밖에서 그런일을 겪다보면 참..

  • 9. 맞아요
    '26.6.30 1:52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특히 남자노인들보다 여자노인들을 더 무시해요저는 어직 노인도 아닌데 딱 60살이거든요.
    컴맹 기계치 남편이렁 가전제품이나 기기 사러 가면
    판매원이 딱 저 제껴두고 남편만 붙잡고 안내해요.
    남편이 못알아들어서 저에게 다시 질문하면 제가 알아들은 거 설명해주는데
    판매원이 사모님 말씀이 맞아요 하면서도
    저 흘끔 째려보고 다시 남편에게 말하고 그래요.

  • 10. 나이들어보니
    '26.6.30 2:12 PM (27.171.xxx.237)

    모든것에 을이 되더라고요
    욱기죠
    그러는 저들도 늙을거면서

  • 11.
    '26.6.30 2:15 PM (221.145.xxx.209)

    나이 든 여성은 누구나 다 무시합니다
    묻지마폭행의 1순위 대상이기도하고요

  • 12. ㅇㅇ
    '26.6.30 2:25 PM (61.39.xxx.141)

    나이 든 여성은 누구나 다 무시합니다 2222
    자식도 교회 식구들도

  • 13. ....
    '26.6.30 2:48 PM (89.246.xxx.202) - 삭제된댓글

    나이 든 여성은 누구나 다 무시합니다33

  • 14. ...
    '26.6.30 4:05 PM (1.227.xxx.206)

    우리나라는 그냥 여자를 다 무시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721 시민단체 의견에 의해 정책이 휘둘려서는 안됨. 3 ... 2026/07/11 609
1824720 ㅊㅌ원 대단하네요. ㅉㅉㅉ 44 .. 2026/07/11 18,436
1824719 집들이에 비빔밥 줬다는 대문글 보니 11 ㅎㅎ 2026/07/11 4,109
1824718 후이도 똑똑하대요 5 후이바오 2026/07/11 2,587
1824717 한우사태 끓여놓으니 넘 편해요 21 사태 2026/07/11 3,550
1824716 집에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있으신분 6 ... 2026/07/11 2,359
1824715 남편이 너무 못됐어요.... 25 짠잔 2026/07/11 14,309
1824714 치즈케잌 좋아하는데 2 2026/07/11 1,608
1824713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패한 다음, 한화오션에서 한 조치 보셨나.. 21 Wow 2026/07/11 4,890
1824712 포도막염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5 ㅁㄴㅁ 2026/07/11 1,180
1824711 몸이 피곤하면 쉬고. 정신이 피곤하면 4 . . 2026/07/11 1,796
1824710 가요무대 재방송하는데요 추억의 그룹사운드 6 음악 2026/07/11 1,463
1824709 복층오피스텔에 넣을 매트리스 추천좀 ... 9 ... 2026/07/11 654
1824708 하이닉스 마이너스 나신 분들 계세요? 9 .. 2026/07/11 3,616
1824707 대전인데 하안검 서울로 갈까요? 5 주니 2026/07/11 740
1824706 에어컨 중고로 사 보신 분 어때요? 23 에어컨 2026/07/11 1,616
1824705 이 옷 좀 봐주세요~ 10 .... 2026/07/11 2,154
1824704 나이 적지 않은 저, 외식 좋아해요 9 2026/07/11 2,883
1824703 박은정. 너무도 익숙한 풍경 14 공약지켜 2026/07/11 2,201
1824702 신축인데 습기때문 도배한천장이 울퉁불퉁해요 10 궁금 2026/07/11 1,795
1824701 촉법 정민철의 출마의 便 .. 14 2026/07/11 1,218
1824700 인덕션 블랙 or 화이트 11 인덕션 2026/07/11 1,523
1824699 추적60분 야간전담 요양보호사 나오는데 저런 분 10 A 2026/07/11 3,759
1824698 민주 이학영 "청년 최고위원제 미룰 수 없어…최고위, .. 20 왜 이러지?.. 2026/07/11 834
1824697 연기금 리밸런싱, 외국인 수급..계속 오를 수 있을까요? 5 주식 2026/07/11 1,473